대구명소 수성못을 씹어먹을 강력한 고소함, 수성못맛집 동성로특양대창
어째 오늘의 타이틀은 좀 살벌한가요?? 그도 그럴 것이 집 나간 며느리도 울고 갈 고소함을 잘근잘근 맛있게 씹어줘야 하는 귀한 음식을 소개해드리려고 하기 때문에 그렇지요.
때는 바야흐로 봄! 봄봄봄! 대구 명소 수성못은 지금 벚꽃으로 비단 수를 놓은 듯이 아름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데이트, 산책, 맛집 탐방 등으로 남녀노소 누구라도 좋아하는 대구 명소 수성못. 바로 그 수성못맛집 동성로특양대창 식당입니다. 먹어보지 않았다면 논하지 말라! 수성못을 씹어먹을 강력한 고소함 만나보실게요.
소 대창 구이. 소 대창은 소 한 마리에서 약 2kg 정도밖에 생산되지 않는 소의 큰창자를 말한답니다. 대창이 맛있기 위해서는 제대로 세척을 하고 냄새를 제거해야 하는데 대창 좀 먹어봤던 저로서도 너무나 만족하고 맛있게 먹은 식당이 바로 이곳 수성못 동성로특양대창 식당입니다.
대구 수성못맛집 동성로특양대창 식당 전경. 식당 앞으로 꽤 넓은 주차장이 있어요. 사람이 몰려 주차공간이 부족할 땐 인근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전면 폴딩도어로 활짝 열어둔 식당 문은 누구라도, 언제라도 환영한다는 마음이 느껴지는 것 같네요.
식당 상호에 대구 도심 번화가인 '동성로'가 들어가 있긴 하지만 양대창 전문점인 동성로특양대창 식당은 수성못에 위치한다는 점 놓치지 마시고요. 넓고 깔끔한 홀 테이블과 포장마차 느낌이 나도로고 비닐 칸막이로 인테리어 한 야외 테이블까지 수성못술집으로서 제대로 갖춘 모습이네요.
트렌드를 절대 무시하지 않는 예의 좀 보소. SNS 인증샷 공유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대구 수성못술집 동성로특양대창 식당 해시태그와 더불어 후기를 올리면 음료 무료 제공이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여느 식당과는 클래스가 다른 SNS 이벤트!! 블로그나 유튜브 후기를 올리면 육회 무료 제공이라고 하네요. 이건 뭐 사장님의 배포가 만주 벌판보다 더 끝없다는 생각도 드는군요.
심플한 벽 인테리어에 에지 있는 포인트들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나이를 먹은(?) 저나 젊은 층 사람들에게도 호감이 갈만한 분위기라 두루 모여 우리 함께 어울려 동성로특양대창 양대창 구이에 한 잔 했으면 싶은 생각이 대뇌 중추신경을 따라 막 새겨지는 기분이 드네요.
안쪽으로는 단체모임으로도 딱 좋을 룸이 있습니다. 오붓하게 속닥하게 회식이나 모임 하기에도 딱.
흔히 양대창 전문점이라고 말을 많이 들어봤어도 정확하게 소 양, 대창, 곱창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많아요. 사실 제가 그랬었던 기억도 어렴풋한데 이제는 동성로특양대창의 고소한 맛을 알고부턴 제대로 알고 있다는 것. 우리 함께 알아가 봅시다. 식당에선 잘 볼 수 있도록 큰 글씨로 정보 제공의 팁까지 팍팍 주고 있어요.
양 : 소의 첫 번째 위
대창 : 소의 큰창자로 위에 잠시 언급했듯 소 한 마리에서 2kg 정도 생산.
곱창 : 소의 작은 창자.
오늘만은 포장마차 기분을 내고 싶다 생각이 들어서 야외 테이블에 자리를 했습니다. 야외지만 비닐 벽을 설치해 바깥은 볼 수 있어 좋아요. 날이 더울 땐 걷어 올리고 시원하게 한 잔 해도 좋지요.
한눈에 쏙쏙 들어오는 메뉴판. 테이블에 미니 메뉴판도 있어 편하게 볼 수 있었는데 벽에도 설치가 되어 있네요. 메인이 되는 특양, 대창구이와 더불어 곱창에 차돌구이까지! 특히 시선을 잡은 것은 역시 구성지게 만들어 놓은 세트 구성입니다. 수성못을 씹어먹을 고소함인데 다양하게 맛볼 수 있으면 좋잖아요?
대구 양대창 전문점 꽤 가봤지만 이렇게 상차림 많은 곳이 없던데. 수성못맛집 동성로특양대창 식당 상차림 좀 볼까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옛날 소시지 구이, 어묵볶음, 콘치즈, 백김치까지.
소스에 영혼을 쏟아부은 듯이 넉넉하게 올려 심플하게 만든 샐러드는 애피타이저로 좋았고요. 특양구이 등 메인 음식과 곁들이기 좋은 콩나물무침. 특제소스에 가미해서 먹을 수 있는 다진 고추와 마늘까지.
특양구이가 나왔습니다. 숙성을 거쳐 우리 테이블에 나왔다는 특양, 대창. 불이 빨리 들어왔으면 좋겠다 하며 조바심이 막 나더라고요. 굽지도 않은 양대창을 보는데 왜 이렇게 군침이 질질 샘솟느냐는 거죠.
이것은 동성로특양대창 식당의 특제소스. 달달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좋았습니다. 매운맛 가미하는 걸 좋아하는 저는 역시 마늘과 고추를 팍팍 넣어 섞어 먹었는데 훨씬 풍미가 좋더라고요.
숯도 예쁘네요. ^^
견고하게 생긴 철판을 올리고 야심 차게 양대창을 불 위에 올렸어요. 철판에 구워 먹는 양대창 맛과는 차원이 다른 향기와 고소함을 즐길 수 있는 이곳, 대구 수성못술집 동성로특양대창 식당입니다.
이 윤기는 어쩔. 불맛을 어퍼컷으로 얻어맞으니 양대창도 정신을 못 차리는 모습입니다. 어여어여 그렇게 빨리 불향 머금고 맛있게 익어라. ^^ 양의 두께와 사이즈도 남다름. 뉴질랜드 산 양은 등급 중에서도 좋은 급수의 제품만을 취급한다고 하네요.
이것이 바로 동성로특양대창 식당의 양이다!! 두둥.
반짝이는 윤기, 고소함이 느껴지시는지 모르겠네요. 오늘도 어김없이 사진은 모두 저의 아이폰11 프로맥스 제품으로 촬영을 했어요. 사진도 잘 나오는데 있는 그대로 담겼다는 점. 호호호
두둥!! 반갑습니다!! 대구 수성못맛집 동성로특양대창 식당의 사장님이신데요!! 미리 살짝 여쭤보고 얼굴은 공개를 한 것이랍니다. 초상권 침해 노노노!
수성못 동성로특양대창 식당 사장님의 포스 남다르십니다. 행여 양대창 제대로 못 구워 먹을까 봐 설명도 곁들이 주시면서 직접 구워 주시는데 너무 황송하더라고요. 이런 사장님 잘 없지요. 손님들과의 소통이 꽤 중요할 텐데 직접 이야기도 하고 맛에 대해 물어도 봐주시고. 짱이십니다.
담백하면서도 쫄깃함이 살아 있는 양 구이도 좋았지만 특유의 고소함이 화산처럼 폭발했던 건 역시 대창구이였어요. 마치 팝콘이 터지듯 알알이 고개를 내미는 지방질은 진심 대박 퍼포먼스!
대창은 너무 작게 자르면 특유의 식감을 느끼기 힘들다고 사장님이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어떤가요 숯불 위에서 노닐고 있는 양과 대창 구이를 보니 술 한잔 생각 절로 나지 않으실까요. 코로나 사태 때문에 모임이 힘든 요즘이지만 조용해지면 즉시 친친 소집을 해 대구 수성못맛집 동성로특양대창 식당으로 고소한 나들이 준비하세요.
대구 명소 수성못을 찢어버릴 고소함! 사실 폭발하는 것은 고소함만이 아니었습니다. 저의 끝을 모르는 식욕도 폭발!! 맛있어서 대창 구이 추가를 하지 않을 수 없었어요. 소 내장은 대부분 특유의 냄새가 있어 세척과 조리에 굉장히 신경을 써야 한대요. 그런데 너무 맛있어. 무슨 마법을 부린 것인지 잡내는 전혀 없고 부드러움과 고소함만 장착 제대로 한 동성로특양대창 식당 양대창 구이. 진짜 같이 먹으러 가고 싶은 고소함.
대구 수성못맛집 또는 취급 메뉴에 따라 수성못술집으로 강력추천드리는 동성로특양대창 식당은 사이드 메뉴도 구성지게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육회뿐만 아니라 그 비주얼이 궁금해지게 만드는 폭탄계란찜. 그리고 없으면 절대 섭섭한 옛날도시락이 무려 3천 원밖에 안 한다는 점. 작은 사이즈인데도 4천 원 정도를 주고 먹었던 다른 식당과는 차별화가 되어 있어 이또한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옛날도시락 하나쯤은 필수로 먹으면서 마무리해야겠죠.
메인 메뉴인 양대창구이나 사이드 메뉴인 옛날도시락 하나에도 꽤 많은 인심과 넉넉함을 담아주셔서 만족하게 모임을 할 수 있었어요. 또 와야지, 다시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식당이 진짜 맛집이 아닐까요?? 온 동네를 씹어먹어 줄 고소함을 맛보러 대구 수성못 동성로특양대창 식당 추천합니다.
동성로특양대창
대구 수성구 수성못2길 29
대구 수성구 두산동 705
053-763-7005
영업시간 17시~02시
주차, 단체석,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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