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맛집 크리에이터 지니예요,
오늘은 부산에 가면 꼭 먹어야 할 먹거리를 소개합니다.
동구 초량동 초량불백거리가 바로 그곳인데요
심플한 듯하면서도 깔끔한 상차림에
든든하게 한 끼 해결할 수 있는 불백정식
초량불백 방문기,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촬영 장비 iPhone15 promax

부산역
저는 대구권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었는데요 친구들과 동대구역에서 기차를 타고 부산역까지 가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여행을 했던 기억이 떠올라요.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 변호된 부산역의 모습도 이번 부산 일정에서 꼭 지나쳐야 했던 명장면이 되었어요.
오늘 소개하는 동구 초량동 불백거리는 부산역에서도 멀지 않아 부산 가면 꼭 먹어봐야 할 먹거리를 찾아 가는데도 어렵지 않답니다.

오륙도 스카이워크
바다를 보지 않을 수 없었던 우리, 다섯 개 혹은 여섯 개로 보여 오륙도란 이름이 붙여진 명소를 찾았습니다. 무료로 오를 수 있는 스카이워크 및 산책도 좋아요.

바다를 보며 산책로를 걷고 난 이후엔 없던 밥맛도 살아서 부산 초량동 맛집 나들이도 더 성공할 수 있겠죠.

부산 동구 초량동 불백거리 모습.
불백 전문 식당이 쭉 늘어선 모습이에요. 불백거리를 찾는 손님을 위해 노상 주차장 운영을 하고 있고 관리자도 있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노포라 그런지 규모가 크지는 않더군요.
불백거리 식당 중 오늘 방문 소개를 할 곳은 위 지도에서 초량불백 식당이에요.
가게 전경
사정이 그러하다보니 가게는 손님으로 가득 찬 모습. 밥때랑 맞물리게 될 땐 대기를 해야 할 경우가 많나 보더라고요. 다행히 우린 한 테이블이 바로 생겨 기다리지 않고 자리를 잡을 수 있었어요.

워낙 알려진 부산의 먹거리 이기에 방송에서도 소개가 되었다고 해요.
매운 돼지 불백! 예로부터 부산의 숨겨진 맛집이 모여있었다는 읽을거리 앞에서도 잠시 걸음을 멈췄어요.

초량불백은 부산 현지인들 추천 식당으로도 소개가 된다는 식당의 소개도 눈에 들어옵니다.

불백정식 1만 원.
만 원의 행복을 즐길 수 있는 든든한 한 끼라고 표현을 하겠습니다. 취향 따라 다른 정식 메뉴도 선택할 수 있어요.
1인 1만원의 밥값이지만 방문 당시 사장님의 말에 따르면 조만간 약간의 인상이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후 찾으실 땐 메뉴 금액 달라질 수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보험가이 인증서도 손님들이 볼 수 있는 곳에 게시를 해두어 음식점에 대한 신뢰도가 팍팍 올라갑니다.

가장 메인이 되는 음식을 먹는 건 기본이죠.
셋이 방문했던 우리는 불백 3인을 시켰어요. 기본 찬이 금방 차려졌어요.

천사채 무침은 애피타이져로 부드럽고 맛있어요.

썰지 않은 김치는 무조건 환영이죠.

불백은 불고기에 백반 즉 공깃밥을 일컫는 이름인데요. 쌈을 싸 먹으면 기가 막히는 맛이기에 싱싱한 상추는 기본입니다.

된장찌개도 진한 색깔에 뚝배기에 뜨겁게 나왔어요.

공기 가득 차도록 넉넉하게 담은 밥 인심.

미리 준비된 받침에 클래식한 편수 팬이 올려졌습니다.
팬을 가득 채운 건 빨간 양념 군침돌게 만드는 불고기에요.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웠다는 건 안 비밀입니다.

초량불백 식당의 불백
새빨간 양념에 얇고 부드러운 고기는 씹기도 편해서 아이들이 먹기에도 부담 없겠더라고요. (유소년은 보호자 님이 판단 ) 푹 익히지 않은 양파도 입속에서 씹히는 게 재미있습니다.

불백 먹기 정석은 역시 쌈.
상추에 밥을 올리고 불백 고기 넣은 후 한쌈 먹어요.
와~ 그저 평범한 불고기 백반은 분명하지만 그만의 충분한 매력이 넘쳐나는 이 동네의 먹거리임엔 틀림없습니다.
상추에 자꾸 손이 가는 것도 어쩔 수 없더군요.
부드럽게 씹히는 밥, 과하게 맵지 않으면서 감칠맛 넘치는 불고기 한 쌈. 된장찌개 가끔 퍼 먹어주고 나니...

와..
어느새 팬이 휑~하게 변했어요.
그만큼 맛있는 한 끼였다는 반증이겠죠?

불백 거리에서 들러본 초량불백 식당의 명함 참고하시고요.

주차 안내.
식당 앞에 노변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자리가 없을 경우가 있어요. 식당 앞에서 오른쪽으로 내다보면 보이는 동산 주차장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식당의 지원이 있는 건 가게마다 확인을 해야 할 사항이고요. 한 끼 식사하며 약간의 주차비 부담은 있을 수 있답니다.
부산 여정에선 놓칠 수 없는 먹거리.
모두 즐겨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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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nyhwang_지니황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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