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출신 요리장의 기똥찬 자장면 대구 동천동 맛집 더하오

 

대구 짜장면 맛집으로 손꼽을 수 있을만한 동천동 소재 더하오 중식당. 전 청와대 출신 요리장이 만드는 착한 가격의 중식요리를 맛볼 수 있다. 사진은 더하오 식당의 옛날자장면.

 

청와대 출신 요리장의 기똥찬 짜장면 대구 동천동 맛집 더하오

 

 

중식요리 당기는 날, 오늘은 대구에서 자장면 참 잘하는 대구 동천동 맛집을 소개드릴까 합니다.  어머님은 싫다고 하셨지만 언제 먹어도 너무나 맛있는 자장면의 유혹. 

 

칠곡3지구 홈플러스 뒤에 즐비하게 늘어선 음식점들.  그 사이에 오늘 주인공인 더하오 식당도 존재합니다.  해서 칠곡홈플 맛집이라고 해도 무관할 것 같아요.   동네 사람은 물론 인근에 살지 않아도 자장면 맛이 특별히 좋아 일부러 찾아가 먹는다고 알려진 더하오 식당.  저 역시 이전 방문에서 이미 맛에 대한 확신은 있었을뿐더러 자장면 외에도 요리가 맛있어서 식사를 위해, 혹은 소소한 모임을 위해 찾곤 하는 식당입니다. 

 

간판부터 내부의 빨간색 인테리어만 봐도 중식당이라는 걸 척 알아볼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동네 중국집 가격으로 호텔 중화요리를 만나세요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오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동천동 중식당 더하오 식당에는 청와대 출신 요리장이 음식을 한다는 대박 뉴스!!  뿐만 아니라 서울 호텔신라 중식당 주방장 약력도 있는 분이 해주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지요.  남다른 자장면의 맛은 아마도 여기에 원천력이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내부는 견고함이 느껴지는 테이블과 의자로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기존 영업시간이 있으나 요즘은 저녁 9시 이전까지 영업을 마치고 4인 이하 인원만 한 자리씩 띄워 식사를 할 수 있게 하더라고요. 

 

부득이한 외출이 있어 식사를 밖에서 해결해야 했었던 날의 쓸쓸함.  식당은 꽤 많이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서울 신라호텔 주방장, 청와대 출신 요리장 셰프가 만들어 주는 건강한 중화요리.  쾌적한 환경에서 만들어진 맛있는 요리, 착한 가격까지 더해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식당이 아닐까요?

 

 

식당 한쪽에는 더하오 식당 주방장님의 양력이 화려하게 적혀 있어 눈으로 확인할 수도 있었어요. ^^  이력이 화려할 뿐만 아니라 인물도 아주 훤하고 인상이 좋아 보이십니다. 

 

 

요리는 테이블 보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대구 동천동 중화요리 전문점 더하오 식당은 홀 테이블뿐만 아니라 룸도 있어 각종 모임, 가족 행사 등 프라이빗 한 공간에서 필요한 모임에도 최적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본 찬은 여느 중국집과 크게 다르진 않아 보입니다. 

간단히 자장면 한 그릇 먹어도 좋았지만 너무 수고한 나를 치하하기 위해 함께한 일행과 함께 요리도 한두 가지 주문을 했어요. 

 

 

양장피 중 사이즈 25,000원

면과 고기를 좋아하는 저와는 달리 양장피를 무척 좋아하는 이와 더불어 한 자리라 중간 사이즈로 하나 선택을 해봤습니다.   주방에서 나온 모습이고요, 직원이 바로 그 자리에서 잘 섞어 줍니다. 

 

 

소스를 미리 뿌려 다 섞어 주는 방식.   짜릿하고 매콤한 소스 맛을 더 느끼고 싶어서 추가로 별도의 소스를 좀 더 달라고 주문을 했었어요.   먹는 부분에 추가로 섞어 먹으면..??   코가 뻥, 머리카락이 쭈뼛할 수 있다는 점. 

 

 

대구 자장면 맛집 동천동 더하오 식당이지만 탕수육을 좋아하는 저는 더하오 식당의 또띠아탕수육을 절대 놓칠 수 없었어요.   남으면 포장을 해갈 값이라도 먹고 싶어서 주문을 넣었더랬죠.   사이즈별로 주문이 가능한 또띠아 탕수육.

 

 

바싹한 또띠아를 그릇 삼아 담긴 탕수육의 모습은 비주얼도 한 껏 자랑할만합니다.  부먹 찍먹 싸울 수 없어요.  소스를 위에 뿌려서 선택 없이 부먹으로 먹어야 한다는 점 기억하시고요. 

 

달콤한 탕수육 소스가 너무 매력적.   바싹하고 담백한 고기도 잡내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탕수육을 어느 정도 먹고 나면 그릇으로 나온 또띠아까지 잘라먹으면 좋아요. 

 

 

소스 발린 탕수육 한입 아.

 

 

그리고 마침내!

가장 맛있고, 착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서울 신라호텔과 청와대 출신 요리장이 만들어 낸 기똥찬 자장면의 맛을 볼 차례입니다.   마지막 식사로 선택을 해봤어요. 

 

보기엔 정말 평범한 자장면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맛은 여느 보통의 자장면 맛과 다른 깊이와 매력이 있다는 점.   아직 손도 안 댔지만 일전에 이미 맛을 본 바 있어서 보기만 해도 맛이 느껴진달까요? 

하하하

 

 

야심 차게 슥슥 돌려말아 낸 면을 선보입니다.   자장에 숨어서 안 보였지??  

 

대구 동천동 맛집 중식당 더하오 식당의 자장면 색이 완전히 검은색을 띠는 것은 아니라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요.  더하오 자장면은 인공색소와 조미료를 쓰지 않고 국산 된장에 춘장, 찹쌀가루를 사용해 소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만들어 냈다고 하더라고요. 

 

그 어떤 이론적인 설명보다는 직접 맛보는 한 그릇의 자장면이 최고라는 점.  동천동 인근에 오래 사는 친구 한 명 역시 더하오 식당의 자장면을 예찬하면서 혼자라도 자주 식사를 하러 들린다고 하더라고요.   정성을 쏟은 음식에 담긴 맛은 자장면 한 그릇으로도 다 증명이 되지 않나 결론지어봅니다. 

 

청와대 출신 요리장이 만들어 낸 자장면 한 그릇 하실래예??

^^   대구 자장면 맛집 여기 동천동 중식당 더하오가 있습니다.   전 너무 만족한 식사를 하고 왔어요.  

 

 

 

더하오

대구 북구 동천동 969-9

0536-327-0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