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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trip

대구에서 독도새우 먹방 평리동 맛집 바라던바다 대게&새우

by jinnyhwang_지니황 2021.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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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독도새우 먹기 어렵지 않다. 평리동 소재 바라던바다 대개&새우 식당에서는 국내산 동해 독도새우와 더불어 대게를 맛볼 수 있는 식당으로 대형룸 완비하여 단체모임 장소로도 적격.  접시에 꽃을 피운 듯한 독도새우의 날것 그대로의 모습.

 

 

대구에서 독도새우 먹방 평리동 맛집 바라던바다 대게&새우

 

 

저는 티브이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을 자주 찾아보곤 한답니다.  문명을 떠난 오지 생활에서 자급자족하는 모습을 보면서 실제 위기상황 대체법을 간접적으로 경험을 하기도 하고, 세계 속 아름다운 오지의 현장을 볼 수도 있어서 참 좋더라고요.    최근 정글의 법칙 프로그램에서는 해외 아닌 울릉도 탐사 내용이 나왔는데 너무 반가웠어요.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서도 제주 안 가본 사람은 없어도 울릉도 아직 안 가본 사람들은 꽤 많더라고요.  물론 제 주변에도 그러한데 저는 울릉도 한 번 찍고 왔던 사람!!  그래서인지 울릉도의 여러 장면이 제가 여행 갔을 때와 겹쳐지면서 추억 생각도 났다는 것.   울릉도의 5 미를 탐사하는 출연진들을 보며 가장 많이 생각났던 것이 바로 독도새우였어요. 

 

독도새우는 이름만 딱 들어도 그 가치가 높고 가격도 비싸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데 사실 심해 200~300미터에서 사는 독도새우를 잡는 일도 보통이 아니면서 동해산 독도새우 유통까지 생각한다면 뭍에서 독도새우 만나기가 꽤 어렵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내륙지방인 대구에서 독도새우 먹방 하는 것 그리 어렵지 않아요.   지난번 다녀왔던 대구 평리동 맛집 바라던바다 대게&새우 식당에서라면 해결이 된다는 말씀입니다.   요즘은 쉽게 할 수 없는 단체모임이지만 단체룸, 프라이빗 룸이 잘 되어 있으니 때가 되면 참고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오늘 소개하는 평리동 바라던바다 대게&새우.  이름도 참 잘 지은 것 같네요, 바라던바다.  그게 바로 내가 바라던 바다. ^^ 이 바다, 저 바다.  모든 바가 함께 통하는 것 같아요. 하하.

 

평리동 대형식당이라고 소개할 수 있는 바라던바다 대게&새우 식당에서 먹는 대구 독도새우와 대구 대게 맛집 투어. 모두 가능합니다.  저는 대게와 새우를 모두 좋아해서 너무 좋아하는 식당이기도 하죠. 

 

건물 앞에 너른 주차장이 있습니다.   식당에 들어서면 안에서 누군가 달려와 어찌 왔는지 막 물어보는데요...  사장님이신지 직원인지 모르겠는데 (아마도 사장님??)  다른 데 가는 사람들이 있어 신경이 곤두서 있는지 모르겠지만 항상 너무 까칠하게 대합니다.  몇 번 그랬는데 제발 찾아오는 사람들 첫마디에서 살갑게 좀 맞이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네네 사장님~~????? ㅋㅋ

 

 

이래뵈도 대구 서구 모범음식점.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나면 식당의 대형 수족관에 깜짝 놀랄 수도 있어요.   엄청난 규모와 깔끔하게 관리된 모습인데요 식당의 소개에 따르면 국내 최대 최첨단 수족관이라고 하네요.   볼만합니다.  저는 사진도 꽤 많이 찍었어요. 

 

안으로 살짝 들어와서 보면 이런 모습.   엄청난 양의 박달대게, 대게, 랍스터 그리고 각종 새우들이 수족관을 채우고 있습니다.   어떤 수족관 칸은 대게 밀도가 너무 높아 아이들이 스트레스받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엄청난 양의 보유하고 있어요.     내 마음은 이 대게 다 내가 먹고 싶은 생각뿐이죠.  레알?? 

 

수족관 입구에서 바로 원산지 확인도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가장 관심있는 독도새우는 국내산으로 울진과 삼척이라고 적혀 있네요.  대게는 러시아산 박달대게와 국내산 붉은대게, 털게, 대게 등 다양해요. 

 

아 참,

식당 이용 전에 방문할 땐 꼭 예약을 하고 가라고 추천드립니다.   대구 독도새우 맛집으로 인기 식당이니까 말이죠. 

 

 

바깥에서 구경했던 (구경해서 미안 박달대게야) 수족관의 모습입니다.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는듯한 박달대게의 모습을 담아봤는데요, 대게 사이즈에서도 놀라지만 깔끔한 수족관도 고개 끄덕일만합니다. 

 

 

꼬리를 하늘로 치켜세우고 허리가 확 꺾인듯한 독도새우.  가시배새우가 정식 이름인데요 그 생긴 모양 덕분에 닭새우라는 별칭으로도 많이 불리는 녀석입니다. 

 

 

대구 평리동 맛집 바라던바다 대게&새우 식당에서는 오늘의 시세를 적은 메뉴판이 존재하는데요, 당일의 시세에 따라 변동가를 적용하고 그때그때 수율 좋은 추천 메뉴를 먹을 수도 있어요. 

 

모두가 바라는 바 대로 독도새우와 대게를 주문해 봅니다.  대게는 러시아산으로 1kg당 79,000원의 가격이네요.  독도새우는 신선함 덕분에 회로 먹을 수 있는데요, 큰 사이즈로 한 접시당 10만 원 선.

 

 

독도새우와 대게 전문점인데 찬을 담아내는 그릇이 다 예쁩니다. 

 

 

무침회, 국물, 전, 샐러드 등 기본 차림도 깔끔해요.  국물 시원한 탕국이 인기네요. 

 

 

예전 방문 때는 못 본 것 같았는데 사진 찍기도 좋고, 애피타이저로 한입 (사실 마치 디저트 같았지만) 먹기 좋은 날치알 카나페도 좋아요.  예뻐서 가장 먼저 사진으로 담아 봤습니다. 

 

 

 

이윽고 등장한 독도새우!

두 접시의 모습이고요, 한 접시가 10만 원.  나름 가격은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독도새우입니다.  대구에서 독도새우 먹기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해봅니다. 

 

룸으로 처음 가져왔을 때 모습인데 독도새우를 생으로 먹도록 그 자리에서 머리를 잘라 손질을 합니다.   머리를 자르기 전에 담아냈던 멋진 비주얼의 독도새우.   

 

 

독도새우는 하나의 새우 종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울릉도와 독도 인근 해역에서 잡히는 세 가지 종류의 새우를 일컬어 통칭하는 말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이름으로 나열하자면 닭새우, 꽃새우, 도화새우.  

 

가장 많이 잡히는 꽃새우는 단 맛이 좋고 사진으로 보이는 접시에도 가장 많이 올려져 있는 아이들이죠.  닭벼슬 모양의 뿔이 있는 닭새우는 가시배새우를 말하는 것으로 강력한 비주얼이 시선을 끄는 새우로 식감이 아주 좋아요.   마지막으로 도화새우는 복숭아꽃처럼 곱게 생겨서 붙은 이름인데요,  이 도화새우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했을 당시 청와대 만찬에도 올랐던 것으로 유명한 독도새우로 대표된답니다.   독도새우 3종 중에서도 어획량이 가장 적어 귀한 대접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식당에서는 3종류 독도새우 중에서 계절이나 어획량에 따라 제공을 하는데 특별히 원하는 새우가 있다면 미리 말을 하면 된다고 해요.  

 

 

 

잘 쪄진 러시아 대게 접시도 등장했습니다.  사이즈가 꽤 크네요.  내장, 몸통, 다리 부위를 잘 잘라서 접시에 담아냈습니다. 

 

 

집게발을 직접 들어봤는데요 오동통한 모습이 사이즈 대박이군요. 먹기 좋도록 손질까지 해주어서 너무 좋아요.  굵기도 남다른데 언뜻 봐도 가득한 다리살.  

 

 

머리만 따로 잘라서 갔던 새우는 이렇게 바싹한 튀김으로 재등장을 합니다.   대게와 독도새우를 먹는 즐거움도 가득하지만 대구 평리동 맛집 바라던바다 대게&새우 식당에서는 이 새우 대가리 튀김이 정말 일품이에요. 

 

 

대게 다리살도 정말 오동통하군요.  먹기 좋게 껍데기 손질을 일부 해서 주니까 너무 편한 것 같아요.  수율이 높을수록 쏙쏙 빠지는 게다리살은 기대할 수 없죠.  살이 너무 가득 차서 따로 긁어내 먹어야 한다는 점.   조금 수고스럽긴 하지만 푸짐함에 모두가 용서됩니다. 

 

 

미리 주문했던 게장밥도 게딱지에 잘 담아 왔어요.  좋아하는 집게다리살..   대게 너무 좋아하는 저로서는 매일 와서 먹고 싶다 생각이 들 정도로 만족하며 먹었던 바라던바다 대게&새우 식당입니다. 

 

 

게장밥도 빛깔 좋고 맛있게 만들어졌죠.   게 주문량에 따라 게장밥은 살짝 부족할 수도 있는데요,  그때 우리들의 선택은 식당의 이름을 따서 붙인 바라던라면을 주문하는 것입니다. 

 

 

바라던라면은 새우도 들어있고 매생이도 넣어 더욱 담백하고 영양가 높은 라면으로 업그레이드를 시켜놨더라고요.  덕분인지 가격은 5천 원으로 비싸다 싶었지만 맛이 좋으니 라면 3개를 주문해서 먹었다니까요. 

 

 

당일 시세를 적은 메뉴판이 있지만 원래 식당에서 보유한 메뉴판도 있어 따로 첨부해 봅니다.  경우에 따라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메뉴 가격도 있지만 대게나 새우에 대한 설명까지 참고할 수 있어 좋아요. 

 

 

대게 이야기..

 

제가 너무 좋아하는 독도새우 메뉴 부분.   메인 메뉴 외에도 사이드 메뉴로 다양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대구 평리동 바라던바다 대게&새우 식당.  모임만 편하게 된다면 각 시즌 때 단체 모임이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가족 모임 등에 추천드릴만 한 것 같아요. 

 

대구 독도새우 먹방을 생각하니 맘 편히 다녀왔던 천혜의 울릉도 여행이 생각납니다.   울릉도 현지에서 독도새우를 맛봤던 기억.  그때는 귀한 도화새우도 한 마리 먹을 수 있었는데 하루 빨리 대구 독도새우 먹방이 아닌 울릉도 현지 독도새우 먹방 하고 싶다는 마음 가득하네요.   

 

 

 

바라던바다 대게&새우

대구 서구 서대구로 132

대구 서구 평리동 1371-6

053-568-6602

단체룸, 주차장 완비

영업시간 14: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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