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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trip

경북 김천에 커피할배 있다! 김천시청 카페 커피할배

by jinnyhwang_지니황 2021.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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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시청 카페 커피할배. 커피 원두를 유통하며 카페도 운영 중인 곳으로 직접 만든 빵 맛도 최고.

 

 

경북 김천에 커피할배 있다! 김천시청 카페 커피할배

 

경북 김천에는 커피할배가 있다는 사실 여러분은 알고 계셨나요?  그 이름만으로 궁금증이 증폭되는 김천 커피 할배.  진짜 할배가 커피를 취급하시는지 할배는 얼마나 할배인지 등등 말이죠.

 

최근에 경북 김천 시청에 일이 있어 들렀다가 맛있는 식사도 하고 디저트로 카페를 찾았습니다.  지나면서 커피할배라는 간판을 보고 늘 들어가 보고 싶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날이 바로 사건 당일이 된 것이지요.  김천시청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김천 카페 '커피할배'입니다. 

 

 

건물 두 칸 정도를 사용하고 있는 듯한 모습입니다.  대로변에 바로 있어 주차가 힘든가 싶었는데 건물 맞은편에 공영주차장이 있고, 뒤로도 주차장이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대로변 주차는 단속 대상이라고 안내문까지 해두었더라고요. 

 

커피할배라는 정겨운 캘리그라피 간판 아래에는 아마도 원두를 관리하고 취급하는 공간인 듯 보였습니다.  바로 옆에는 카페로 운영 중이었는데 커피할배를 그대로 쓰지 않고 브랜딩 하여 Coffee HB 이렇게 되어 있네요. 

 

 

영업시간은 참고하면 좋겠고요, 길 건너 주차를 하더라도 카페 바로 앞에 횡단보도가 있어 오가기는 쉽답니다. 

 

 

경상북도에서 위생등급제 지정으로 깨끗한 안심 카페로 인정받은 김천카페입니다. 

 

통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은 너무나 좋아 카페 내부를 환하게 밝혀주는 느낌이었어요.  다양한 식물들도 자리하고 작은 테이블로 아기자기한 느낌이 드는 카페입니다.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커피 '할배'를 찾아봤는데 식사를 가셨다고 종업원 한 명이 일을 보고 있더라고요. 

 

 

카페에 진열된  표창에서 '커피할배'의 다양한 이력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대략적으로 '할배'의 나이도 조금은 짐작할 수 있었는데 후에 만나 뵈었지만 그리 백발노인의 모습은 아니었답니다.   깔끔하고 젠틀한 모습의 유쾌한 분이라는 느낌이 기억에 남았어요. 

 

 

소박하지만 푸짐하게 준비하여 판매하는 빵인 김천시청 맛집 커피할배 매장에서 직접 만든 건강빵이라고 합니다.  식빵은 인기가 유독 좋은지 그저 식빵 하나를 구입하러 들어온 손님도 볼 수 있었어요. 

 

 

식후에 들러본 김천 카페였지만 커피할배를 처음 만났는데 빵 하나 정도는 먹어줘야지 싶어 저도 골라봤습니다.  

 

100% 우리밀과 천연 효모로 만든 식빵은 화학 첨가제를 넣지 않아 건강한 빵이라고 합니다.  특히 김천 직지사 대항면 호두를 쓰는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하는 착한 카페였어요. 

 

 

김천 커피할배 시그니처 아메리카노는 스페셜티 등급의 원두를 블랜딩 하여 부드러운 맛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좋다고 안내를 해줍니다.   빵 한 조각에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카페를 다녀와서 다시 찾아본 커피할배의 히스토리.

 

그 시작은 무려 1991년 5월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합니다.  커피와 차 음료 등의 유통을 시작으로 원두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하기 시작했고 커피할배 이름으로 현재 원두를 직접 제조하여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제공하는데 이르렀다고요.  특히 카페까지 직접 운영하는데 제가 방문했던 김천시청 카페는 커피할배 아지트와도 같은, 원두가 출가하는 본가라 생각하면 좋을 것 같네요.  

 

 

귀여운 쟁반에 음료와 빵이 나왔습니다. 

 

 

햇살 잘 드는 카페에 앉아 광합성하는 기분.  식후 달달한 커피와 디저트로 당 충전할 수 있는 이 시간이 바로 힐링타임이었어요.  

 

 

생긴 것도 부드러운 모양으로 속은 더 부드러운 촉감이 맛있었던 빵. 

 

 

요즘 날씨가 점점 좋아지는 듯한데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날씨와도 딱 어울려 줍니다. 

 

 

빵을 잘라보니 부드러운 빵 속에는 알알이 옥수수가 박혀 있습니다.  씹기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건 기우였어요.  옥수수 한 알 한알 잘 익혀 그런지 이가 안 좋은 어르신이 먹어도 충분히 쉽게 먹겠다 싶을 정도.   

 

 

포크로 집어 먹기 좋도록 예쁘게 잘라봅니다.    그래도 맛있는 빵, 예쁘게 담아보고 싶은 개인적인 욕심도 다 티가나는 것 같네요. 하핫. 

 

 

빵을 잘라놓으니 마치 미니 피자를 보는 것 같아요.  빵과 아아는 썩 잘 어울리는 조합.  김천시청 맛집으로 다들 찾을만한 것 같습니다.  특히 커피할배라는 브랜드 네임은 너무 정겨운 것 같아요. 

 

 

김천 카페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로서 경북 김천에 커피할배가 있다는 걸 확인하고 왔던 저.  커피할배의본거지인 김천 시청 외에 카페 오픈을 앞두고 있다고 하니머지않은 시기에 다들 김천 커피할배를 다들 알게 되실 것도 같아요. 그전에 한발 빠르게 커피할배를 전해드리게 되는 거라면 좋겠네요.  

 

카페의 8할은 햇살이 다 했다 싶을 정도로 날이 좋고 모든 게 좋았던 김천카페 커피할배 방문이었습니다. 

 

저는 지금에야 김천맛집 김천카페 김천시청카페로 소식 알리지만 SNS 이벤트도 하고 있다는 점 챙겨 두세요. 

 

 

 

커피할배

경북 김천시 부거리길 118 (신음동 1174-1)

영업시간 09:00~21:00

1800-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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