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하기 좋은 대구 2호선 수성시장역 맛집 중식당 화중 대반점

 

다가오는 연말 모임엔 수성구 중식당 좋죠

 

연말이 다가오는 지금 모임 스케줄 많이 잡으실 텐데요

모임에 어울리는 식당 예약하기도 쉽지 않죠.

인기 있는 식당은 주말 예약 이미 끝난 곳 많으니까.

그래도 이번 12월은 주말이 5주 있어 다행일지 모르겠어요.

오늘 이야기는 네다섯 집 식구가 함께 모이는 자리,

예약하고 다녀왔던 대구 수성구 중식당 화중 입니다.

화중 대반점이라고 알려진 이 식당은

대구 지하철 2호선이 지나는 수성시장역 맛집이기도 해요.

가끔은 지하철 노선 따라 찾아가는 맛집도 좋은데,

주말, 연말 등 시즌에는 교통 사정도 안 좋으니

지하철 역 주변 맛집은 꽤 인기 있는 스폿이기도 합니다.

네 식구 댕겨온 수성시장 근처 맛집 '화중 대반점'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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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화중 대반점 전경.

수성구 중식당이긴 하지만 거창한 규모는 아니고 비교적 편안한 느낌의 모습, 간판에는 낡은 느낌이 느껴지는 노포의 분위기도 느껴지네요. 전통 중화요리 전문인 화중 식당. 2층에는 노래 부를 수 있는 업소도 있답니다. 

 

지하철 2호선 타고 수성시장역에 내려와도 지천이지만 자가를 이용해도 건물 앞에 주차 공간이 있어요. 넓지는 않았지만 여러 대의 차를 세울 수 있어요. 시즌 모임에는 대중교통 이용이 최고예요.

 

모임의 필수는 예약!

우리도 네 집 식구 모이는 자리였기에 (싱글 포함이면 6집 가족이 모였어요!) 미리 예약을 했어요. 예약시간 전에는 따로 연락해서 메뉴도 미리 주문하는 센스 발휘! 

 

모임 해도 좋은 식당으로 수성구 중식당 화중 대반점을 추천하는 이유는 홀 외 룸도 있기 때문이에요. 문을 닫을 수 있어 아이 동반하고도 괜찮더라고요.

 

예약 시간 10분 전 도착한 저는 자리를 잡고 차림 된 기본 찬부터 사진을 찍어 봅니다. 사진 예쁘게 담아볼 거라고 빵빵한 렌즈에 카메라 들고 갔지요.^^

 

중식당의 단골 반찬, 양파와 단무지가 촉촉하게 준비돼 있네요.

 

수성구 화중 대반점 식당 메뉴.

큰 책자로 만들어진 메뉴 한 번 살펴보세요. 화중대반점을 수식하는 코스요리의 대중화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메뉴판에서 바로 식재료 원산지 확인 가능해요. 중식에 많이 쓰는 돼지고기와 쌀은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네요. 쫀득한 면발이 자랑이라는 화중 대반점의 음식이 기대되는 순간입니다. 메뉴에 음식을 모두 담지 못했다고 하는데 그 외 음식 주문하고 싶을 땐 따로 직원을 불러달라는 말도 있네요. 

 

 

꽤 많은 중식 요리와 면류, 밥류가 빼곡히 적혀 있어요. 요즘 물가 상승 때문인지 수기로 가격을 조정한 흔적도 조금은 지저분해 보인다는... 

 

사진과 함께 있는 요리 세트 메뉴를 펼쳤더니 양쪽 페이지가 뒤집어져 있네요.^^ 그래서 사진 거꾸로 편집해드리니 참고해서 보세요. ㅎㅎ

 

메뉴판에 오늘 공을 너무 들이는가 싶지만, 방문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미리보기로 좋은 정보가 될 것 같아서요. 

 

인원수대로 몇 가지 음식을 코스로 먹을 수 있는 세트 메뉴 중에 골라도 좋지만, 특별히 선호하는 음식만 먹겠다면 단품 요리로 여러 가지 챙겨 먹는 것도 방법입니다. 

 

세 집 부부에게는 든든한 아들내미들이 있는데요, 연말 모임에 아이들 떼 놓고 가기 힘들 텐데 아이와 함께 가도 좋은 대구 수성시장역 맛집 화중 식당은 룸이 있어 좋았어요. 귀요미 조카님들 덕분에 더 풍성한 가족 모임이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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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주문한 요리가 나옵니다. 

우리가 먹었던 음식 라인업 미리 공개.^^

• 양장피
• 탕수육
• 깐풍새우
• 고추잡채
• 쟁반짜장

 

수성구 화중대반점 양장피

먼저 이 식당을 다녀온 지인이 이르기를 양장피와 깐풍새우가 맛있대요. 그래서 두 가지는 무조건 주문을 했죠. 다채로운 색감이 예뻤던 양장피 깔끔하고 좋습니다. 

 

예쁜 손 찬조 출연.^^

탕수육은 소스와 따로 담아냈는데요, 인원이 좀 되다 보니 여분 접시를 달라고 해서 나눠 먹었어요.

 

우리가 먹었던 음식 중에는 가장 별점이 낮았던 건 탕수육. 튀김이 너무 바싹하게 탄 느낌이라 아쉬웠어요. 하지만 소스 맛은 충분히 괜찮았던 것 같아요.

 

촉촉하고 맛있었던 깐풍새우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인기였답니다. 

 

새우가 통통하고 달달한 소스는 젓가락을 멈출 수 없게 만드네요. 대구 지하철 2호선 맛집! 수성시장역 맛집인 화중 대반점 식당에 오시면 깐풍새우 꼭 한 번 드셔 보길 바라요.

 

캬하!!

보기만 해도 목구멍에서 불이 타오를 것 같은 이 술! 중식당 가면 고량주 한 병은 마셔야죠. 35도 알코올 도수가 적당하고 향이 좋은 연태고량주 즐겨봤습니다. 500ml 35,000원.

 

먼저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에 다음 메뉴 주문하는 센스도 필요해요. 특히 사람이 많은 모임 자리에선 말이죠. 그렇게 맞이한 음식은 고추잡채. 

 

역시 색감이 예뻐 보기도 좋고 맛있네요. 꽃방도 통실통실 입맛을 자극합니다. 

 

한 겹씩 벗겨지는 꽃빵 열어 고추잡채 넉넉하게 담아 한입에 앙 먹으면 든든하기도 하고 채소가 많아 소화에도 좋은 것 같아요.

 

요리를 많이 먹어 따로 식사를 주문하진 않았는데 그 대신 쟁반짜장으로 마무리를 하기도 했던 우리. 모임 하기 좋은 대구 2호선 수성시장역 맛집 화중 대반점 식당, 쟁반짜장도 제법 맛있습니다. 

 

양도 넉넉했고 들어간 해산물도 신선한 느낌. 사진을 너무 잘 찍었나~ ㅎㅎㅎㅎ 너무 맛있게 보이는 수성구 중식당 화중 쟁반짜장입니다. 

직접 경험하지 못한 맛이기에 조심스럽긴 하나 먼저 추천하고 가봤던 지인의 말로는 짬뽕은 그렇게 훌륭하다 싶을 정도는 아니라고 하네요. 하지만 직접 먹어봐야 정확한 판단이 된다는 것도 참고하시고 즐겨보면 좋을 대구 수성구 중식당 화중 대반점입니다. 

 

식당 한쪽 테이블에 모여있던 아이들이 종이접기를 하며 놀았는데요, 조카 님 중 한 명이 제게 빨간 하트 접어서 선물해주는 거 있죠!!  자랑하면서 수성구 반점 모임 하기 좋은 화중 대반점 식당 후기 마무리할게요.

 

화중 대반점

대구 수성구 수성로332 (수성2가 256)

053-743-7317

주차장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