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보양식 어탕수제비 대구북구청맛집 소문난어탕칼국수

 

진국 어탕 한 그릇은 엄마의 품과 같아

 

추워질수록 내 몸을 지킬 수 있는

겨울 보양식 챙기는 건 나이 든 사람들만의 자동반사인 걸까요??? 

세대를 넘어 누가 먹어도 건강 챙길 수 있고

부담 없는 가격으로 얼큰함도 느낄 수 있는 음식.

약으로 먹는다는 진국 어탕 한 그릇입니다.

 

대구 북구청 맛집 소문난어탕칼국수 식당의

소문을 따라 저도 다녀왔는데요

기력회복에 탁월하다는 민물 붕어의 효능이 아니라도

진한 국물 한 그릇 목으로 넘어갈 때의 그 느낌은

가슴속까지 뜨끈함, 포근함으로 차오르는 기분이

마치 엄마의 품을 느끼는 감정이 되는 느낌이에요.

 

각설하고 얼른 어탕 한 그릇 먹으러 가 볼까요?

수제비나 칼국수로 만들어 일상에서 친근한 음식으로

붕어는 갈아 넣었기에 형체도 알아볼 수 없으니

혹여 편견이 있는 분들도 오픈 마인드로 레고 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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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노원동 소재인데 대구 북구청 맛집으로 소개하는 이유는 바로 대로 건너에 북구청이 있기 때문이죠. 비단 구청뿐만 아니라 세무서, 도서관, 한전 등 관공서 건물이 모여있는 동네입니다. 주변 고성동 맛집과 더불어 북구청 주변 맛집은 평일 점심에 터져나간다는 소문이. 

 

대로 골목 안으로 들어오니 한 건물 창문에 매달려 있는 산타클로스도 보여 시선을 끕니다. 재미있네요. 마침 제가 방문했던 날도 크리스마스였거든요.

 

소문난어탕칼국수 식당 전경.

간판도 평범하나 캘리그라피고 멋스러움을 더했고, 작은 골목에 있는 식당의 모습입니다. 일요일이었음에도 문을 열어 두어 제게는 더없이 기뻤어요. 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식당 대구 어탕 맛집 소문난어탕칼국수. 전 칼국수보다 수제비 더 좋아해서 들어가기 전부터 어탕 수제비로 찜했지요. 

 

밥 대를 지난 일요일 오후 2시경. 

주변 관공서는 모두 쉬니까 식당은 바쁘지 않았어요. 조용한 가운데 우리들만의 식사를 할 수 있어 좋았죠. 부부가 운영하시는데 조용히 반겨주시더라고요.

 

어탕은 보약입니다. 

틀린 말은 아닐 것입니다. 사람의 원기를 회복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어 즙을 짜서 약으로도 먹는 게 바로 붕어이기도 하니까요. 그냥 생각하면 먹기에 부담스럽지만 수제비, 칼국수로 조리하여 누구라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 바로 어탕 수제비, 어탕 칼국수입니다. 

 

한 끼 밥 1만원은 기본인 요즘 물가. 어탕칼국수나 수제비는 8천 원으로 착하죠. 면이 아쉽다 하는 분들은 어탕밥을 선택하면 좋아요. 

 

사이드로 심플하게 고기만두! 우리도 이거 포기할 수 없어 하나 주문했어요. 

 

소문난어탕칼국수 식당 기본 차림.

반찬 만드는 솜씨도 좋으신 것 같아요. 비교적 간단하다 할지라도 된장 고추는 색감도 살아있고 양도 넉넉하게 챙겨주시네요. 깍두기도 어탕에 딱 어울렸던 반찬. 만두를 주문했기에 단무지 친구도 함께요.

 

항상 입에 달고 다니는 말인데, 저는 깍두기보다 김치 파! 하지만 대구 북구청 맛집 소문난어탕칼국수 식당 깍두기는 얇게 썰어 제가 먹기에도 부담이 적어 좋았어요. 

 

아삭한 고추도 굿굿굿.

 

음식이 조리되길 기다리면서 반찬 사진만 팍팍 찍었네요. ^^

 

고기만두 도착했습니다! 가격은 5천 원.

딱 보니 동그란 모양이 복스러운 옹심이 만두였어요. 속이 꽉 찬 만두소는 고기가 가득합니다. 

 

8개의 만두가 나오는데요, 만두피가 어찌나 쫀득하던지 입에 들어가니 입천장에 붙어 안 떨어질 정도로 부드럽고 쫀득해요. 어탕 칼국수나 수제비 먹더라도 만두 하나는 꼭 챙겨 드세요. 기대 이상입니다. 

 

이윽고 도착한 메인 음식 어탕 수제비.

개인적으로도 어탕 오랜만에 먹는 터라 기대감이 상승 쭉쭉. 입이 짧은 편에 속하는 저 역시 민물고기?? 붕어를 갈아서 만든??? 이런 편견 때문에 일찍부터 먹진 않았어요. 그런데 한 번 맛 들이고 나니 잡내 잡는 조리만 잘하는 곳이라면 일부러 찾아갈 정도로 좋아하게 되었지요. 

 

취향 따라 들깨가루 넉넉하게 넣고 걸쭉한 국물로 먹기도 해요. 하지만 저는 깔끔한 국물 좋아하니까 그대로 먹는 걸 선택. 

 

2% 정도 아쉽다면 수제비는 수제가 아니라 기성품을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끓이기를 잘 끓여 질기다는 느낌은 덜했고 워낙 국물이 좋아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초록의 색을 그대로 간직한 채소 역시 음식의 컬러풀을 살려 만족감 상승됩니다. 잡내는 전혀 없이 맛있게 잘 끓이시는 걸 보면 역시 소문난어탕칼국수 식당의 소문은?? 빈말이 아니었다 싶어요. 

 

평일 점심에는 식당이 터져나간다는 말 역시 고개 끄덕여 인정되더라고요. 

 

국물이 살짝 매콤하긴 했지만 더욱 매콤하게 먹고 싶어서 다진 고추를 좀 더 넣어주었답니다. 

 

국물 한 숟가락  뜨끈한 어탕 수제비 떠먹으면서 한 술에 한 마디 감탄 내내 나왔던 것 같아요. 크~ 좋다. 와~ 진하다. 오 정말 맛있네. 고개 끄덕. 

 

겨울 보양식으로 추천하는 음식 중 어탕은 어른들??? 만의 전용식이다?  요즘은 아니죠. 많은 분들이 어탕 수제비 등을 찾는 건 그만큼 건강을 챙기는 마인드가 보편화되었다는 말이니까요. 요즘은 여성들이 더 찾아 먹는 음식이 되기도 했답니다. 

 

어떤 편견 없이 먹어봤을 때 진하고 뜨끈한 깊은 맛에 엄마 품을 느낄 수 있으니 꼭 한 그릇 챙겨드시고 올 겨울 건강 챙기시길 바라요. 대구 어탕 맛집으로 노원동 대구 북구청 맛집 소문난어탕칼국수 식당도 리스트업 했어요.

 

오늘도 따뜻한 내돈내먹 후기.

^^

 

소문난어탕칼국수

대구 북구 원대로19길 4(노원동1가)

053-356-1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