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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trip

칠곡3지구 신년모임 맛집 더하오 전가복 또띠아탕수육

by jinnyhwang_지니황 2023.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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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출신 주방장의 손맛 칠곡 중국집

 

연말을 보내고 새해 맞이 하면서

두루 친친 모임이 많으실 텐데요

대구 칠곡 중국집 중에는 중소 규모 단체룸이 있어

단체모임하기 좋은 동천동 맛집 더하오 식당 좋아요.

서울의 이름난 호텔 셰프 이력은 물론

청와대를 거쳐온 주방장의 손맛이 있는 칠곡 중국집.

그래서 더 유명하기도 한데요,

16명 정도 되는 인원이 회식 겸 송년회로

다녀온 동천동 칠곡3지구 맛집 더하오 후기 시작할게요.

연말 모임 놓쳤다면 신년회 모임 소소하게 해야죠!


칠곡 중식당 더하오 식당은

칠곡 홈플러스 뒤쪽 들어가면있는 동천동 맛집 골목에 위치해요. 지상철 3호선 팔거역에서도 도보로 5분 내 도착할 수 있는 거리라 술자리 할 때 대중교통 이용에도 충분히 괜찮은 위치.

 

빨간색이 화려한 외간판만 봐도 딱 여긴 중식당이다 싶죠. 홍등이 참 예쁩니다.

 

내부 인테리어도 붉은색 일색이고요, 동네 중국집에서 호텔 중화요리를 만나보라는 멘트가 어쩌면 칠곡3지구 맛집 중식당 더하오를 표현하는 오랜 수식인 것 같습니다. 

 

식사 때는 보통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이 많아요. 우린 7시 정도에 모임을 시작해 마감까지 있었기에 마지막 나오기 전에 이런 식당 홀 촬영을 할 수 있었어요. 

 

모임하기 좋은 프라이빗 룸이 있긴 하지만 예약을 했음에도 대형 인원은 들어가지 못해서 아쉽게 우리는 홀 테이블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답니다.  중소 가족, 소소모임 할 때 참고하면 좋아요.

 

대구 칠곡 중식당 더하오 메뉴

메인 메뉴판도 있긴 하지만 테이블에서 바로 확인할 수도 있어요. 자리 인원에 따라 가족 상차림으로 주문해 몇 가지 요리를 함께 코스로 즐겨보면 좋으니까 늘 그렇게 주문하는 것 같아요.

 

주말, 공휴일에는 먹을 수 없다는 게 아쉽지만 18,000원에 여러가지 요리를 먹을 수 있는 실속점심특선도 좋네요. 늘 먹을 수 있어야 좋은 건데 아쉬워요.


칠곡3지구 맛집 더하오 중식당 음식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주방에서 열심히 조리하는 모습도 먼발치에서나마 볼 수 있는데 웍질이 장난 아니시네요.

 

시작은 양장피부터 나옵니다. 

색색이 다채로운 채소들이 어우러져 풍미를 더하는 양장피. 코를 뻥 뚫리게 하는 겨자 가득 넣어 먹으면 중식 코스 식사에 시작으론 제격이네요.

 

중식당 오면 먹어야지 하면서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외쳤던 바로 그 술! ㅎㅎ 연태고량주 마셨어요. 

 

중식당에서 모임할 때 먹으면 좋은 음식이 또한 전가복 아니겠어요. 

 

코스 요리에 포함되지 않아 별도로 주문을 했던 전가복. 돌판 전가복인가 했는데 그냥 전가복이라고 주문해서 그런지 일반 접시에 나왔어요. 주문할 때 일반? 돌판? 되물어보지 않았다는 거.

모든 가족이 행복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가족 회식에 어울리는 음식이라고 해요. 역시 먹는 이들도 전가복 인기였다는 건 안 비밀.

 

소소하게 친근하게 먹을 수 있는 게 역시 탕수육인데 칠곡3지구 동천동 맛집 더하오 중식당에는 또띠아 탕수육이 맛있어요. 보기도 예쁘고 맛도 좋은.

 

소스는 탕수육에 부어 나오는데 달짝찌근하고 좋아요. 다른 중식 요리 아닌 탕수육이지만 요건 더하오에서 꼭 먹고 싶은 음식 중 하나랍니다. 

 

칠리새우.

 

칠리새우가 나왔을 땐 연태 고량주 다 마시고 이과두주로 알코올 도수를 올려봤어요. 작은 병이 귀여운 이과두주. 칠리새우는 깔끔한 모습으로 별다른 치장은 없어요.

 

내 손에 이과두주.

 

불도 붙는다는 마의 알코올 도수 56도.

저도 독주를 즐기는 편이지만 조신하게 먹어야 탈이 없는 술이기도 하죠. 또 술을 섞어 먹는 건 자제하는 편이라.. 이날은 이과두주 딱~~~  한 잔만 마시고 그냥 늘 마시던 이슬로 마무리했답니다. 식사 등에 짧고 굵게 마시고 싶다면 이과두주 두 병 정도는 추천해요.

 

가족상 음식이 코스 격으로 연이어 나오는데 먹는 속도가 그걸 못 따라가요. 너무 빨리 나온다 싶으면 미리 이야기를 해서 음식 천천히 달라고 해야 한답니다. 

 

고추잡채는 예쁜 꽃빵과 함께 나왔어요. 여느 중식당에서 보던 꽃빵과는 약간 다른 모습이었던 대구 동천동 맛집 더하오 식당의 빵. 뭔가 카스테라 롤케이크를 보는 느낌으로 단면도 예쁘게 잘랐더라고요.

 

양장피로 시작해 점점 음식이 늘어나면서 속도 느끼해질 즈음. 이제 식사 메뉴로 넘어옵니다. 해물쟁반짜장은 함께 나눠 먹기 좋고 칠곡3지구 맛집으로 추천하는 중식당인만큼 기본 자장, 짬뽕은 다 소스 국물 맛이 좋아요.

 

고소한 해물짜장까지 먹고 나면 식사 짬뽕도 나오는데 거의 느끼함을 달래라는 듯 조금씩 담아냅니다. 

 

마무리 식사니만큼 끓여 두었던 걸 챙겨내는 경우도 있는데, 이날 우리가 하도 많이 먹어서 그런지 짬뽕 추가로 새로 만들어 주시더라고요. 국물 칼칼하고 시원해요. 

 

일부러 더 맵게 해달라고 요청해도 좋죠. 중식당에서의 모임은 느끼해지기 마련인데 독주를 곁들이거나 마지막 짬뽕을 칼칼하게 먹고 정리하는 거 좋더라고요.

 

디저트까지 나왔네요. 고구마 맛탕.

청와대를 거치기도 했고 서울 호텔에서 인정받은 주방장의 음식 맛을 우리 동네 동천동 중식당에서 맛볼 수 있다는 더하오 식당. 개별룸 있어 모임 하기에 좋은 식당이에요. 연말 모임 못하고 신년회 계획한다면 고려해봐도 좋아요. 주방장 이력은 화려한데 반해 직원들은 타국 사람들이 대부분인 듯. 

 

직원 서비스는 제가 항상 챙겨보는 편인데요,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라서가 아니라 교육을 좀 더 제대로 했으면 하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음식을 손에 들고 와서 차림을 해주는 과정에서, 트레이나 쟁반 안 받치는 것도 좀 그랬는데 테이블 자리를 미리 보고 세팅을 해주어야 할 텐데 무작정 들고와서 식사를 하는 우리 손에 쥐어주려 하는 거예요. 이건 무슨 매너?? 잠깐 욱 했다는...ㅎㅎ  그분들한테 우리가 고용당한 줄.

 

조금은 개선되어야 한다 생각되는 부분도 있었던 더하오 식당 후기 여기까지입니다. 

 

더하오

대구 북구 동암로12길 24(동천동)

053-327-0066

영업시간 11: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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