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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trip

울진 가면 꼭 먹어야 할 울진홍게짬뽕 고바우 비주얼 짱 멋지쥬

by jinnyhwang_지니황 2024.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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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맛집 크리에이터 지니예요,

 

오늘은 청정 경북 울진 나들이에서 만난

울진 명물 먹거리를 먹고 왔답니다. 

울진 가면 꼭 먹어야 한다는 비주얼 일등 맛 일등

울진홍게짬뽕 맛집 고바우 식당 리뷰해볼게요.

티브이 프로그램 백년손님 남서방이 다녀갔다고

더욱 유명세를 치른 울진맛집 지금 시작합니다.


촬영장비 iPhone15 promax

cally by Jinny.hwang.

고바우 식당 전경.

앞에 설치된 빨간색 현수막을 보니 딱 봐도 중식당이라는 걸 짐작할 수 있겠더라고요. 울진 후포 맛집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후포 먹거리 골목 안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식당 앞으로 차를 댈 공간이 있어요.

 

백년손님이라는 프로그램. 남서방 다녀간 집을 홍보하고 있고요. '울진홍게짬뽕'이라는 수식은 이미 머리에 박혀 있는 터라 무조건 이번에 먹어야지 했던 맛집 리스트 중 하나이기도 했답니다. 

음식 사진도 있어 마음을 혹하게 해요. 특히 문어와 홍게가 통으로 올려진 건 비주얼 짱이쥬.

 

내부전경.

밥시간보다 좀 이르게 도착을 했어요. 사장님이 장사 준비를 하는 모습. 우리가 점심으론 첫 손님인가 싶었답니다. 

 

제법 홀이 넓고 자리가 많았어요. 손님으로 가득 찰 것을 생각하면 식사할 때 서로 간섭이 있을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 벽면에는 온통 다녀간 사람들의 흔적으로 덕지덕지 종이가 붙었어요. 이게 바로 방송 탄 맛집의 특색이자 하나의 인테리어가 된 듯합니다. 

 

혹시 여기에 글 남기신 분?

음식 기다리면서 두루 읽어보는 재미도 있어요. 

 

울진 후포맛집 울진홍게짬뽕 전문 고바우 식당 메뉴입니다. 

역시 가장 위에는 홍게짬뽕이 자리하고 있군요.  홍게 한 마리가 통으로 올라가 그런지 금액 22,000원. 문어 짬뽕 마찬가지인데요. 재미있는 건 문어짬뽕에 문어 크기는 운이라고 해요. 

 

작정하고 들렀던 울진 백년손님 맛집 왔으니 홍게짬뽕, 문어짬뽕, 기본이 되는 고바우해물짬봉에 해물짜장면까지 주문을 넣었습니다. 각각 주문을 해도 괜찮다고 해주셨어요. 

 

중식당 반찬은 국룰. 단무지랑 양파에 춘장. 추가로 먹는 것은 셀프로 이용하면 돼요. 


홍게짬뽕 22.

우앗~ 음식이 등장하면서 작은 탄성을 지를 수밖에요.

귀엽고 붉은 홍게 한 마리가 척 올라가 있잖아요. 넘 귀여웠어요.

 

짬뽕 그릇 사이즈가 크지는 않았는데 덕분인지 아담한 홍게가 더 커 보이기는 했습니다.  요리 죠리 사진을 찍어봤어요.

 

그에 반해 문어짬뽕은 운으로 정해진 사이즈의 문어 다리가 올려져서 비주얼로는 좀 덜해 보이죠. 먹기는 사실 홍게보다는 문어가 더 편했다는 건 안 비밀.

 

통통한 문어다리. 손질해서 먹도록 가위와 집게 챙겨주십니다. 

 

 짜잔. 이렇게 다양한 음식 주문해서 먹었던 울진 후포 맛집 울진홍게짬뽕 고마우 식당. 

 

고바우해물짬뽕은 조개와 다양한 해물이 눈에 들어와 먹음직했어요.

 

홍게는 따로 전용 접시에 올려 가위로 잘라 손질을 직접 해야 하는데요.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셨던 사장님입니다.

 

이 집 짜장면 자장면 맛집인가?

소박하게 담아낸 해물자장면인데요, 소스가 참 맛있고 좋았어요. 유명한 건 홍게짬뽕이라지만 실제로 진하고 맛있었던 울진맛집 고바우 식당의 자장입니다. 방문하면 꼭 드셔봐요.

 

모든 메뉴 항공 샷.

문어는 손질했고 홍게는 전용 그릇으로 이동조치했답니다. 

 

통통한 문어 쫄깃하니 맛있어요. 전용 소스에 콕 찍어 먹으면 되고요.

 

기본 짬뽕도 맛있음.

국물이 진하고 해물도 넉넉히 볶아 넣었습니다. 다만 조금 아쉬웠다면 면의 쫄깃함이 아쉽고 좀 끊어지는 경향이 없지 않았어요. 

 

 

바쁠 땐 손님들이 직접 해야 하는 걸 사장님이 홍게 손질을 전담해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2%는 아쉬움을 남겼던 짬뽕면.

어느 정도 사진을 찍느라 음식 나오자마자 바로~ 먹었던 건 아니니까 고려하고 참고하세요. 국물이 끝내줘요.

 

어제 먹은 술 다 해장이 되었습니다.  이런 느낌이에요.

 

주방 안으로 보이는 웍. 우리들의 음식을 만들어 주었던.

그런데 사실 그보다 눈에 띄어 담아 온 것은 파랑 바탕에 쓰인 글귀였는데요. 

 

좁다고 불평말자,

옆의 남자가 내 남자가 될 수 있다. 

 

초반에 홀 테이블이 만석일 때 좁게 느껴지겠다 했었는데 그걸 일축하는 사장님의 선택인가 봅니다. 재미있어요. 맛있는 음식은 다 함께 즐겁게 먹으면 최고겠죠. 

 

다양한 메뉴 섭렵에 해장까지 실컷 하고 왔던 울진 여정의 날. 울진 가면 꼭 들러야 할 울진홍게짬뽕 맛집 놓치지 말고 한 번 들러보세요. 사장님도 친절하십니다. 이번에 탕수육 맛을 못봤는데 다음에 간다면 꼭 먹고와야겠어요.

 

 

 

고바우 한중식

경북 울진군 울지면 후포로 179

054-788-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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