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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trip

대구 연경동 신상 맛집 안주 맛있는 낭만라디오 연경동 술집

by jinnyhwang_지니황 2024.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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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맛집 크리에이터 지니예요.

 

언제나 새롭게 오픈한 곳이 있으면

모두에게 빨리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인데요

오늘은 대구 연경동 신상 맛집 연경동 술집인

낭만라디오 소개할까 합니다. 

이름도 제법 귀에 익고 푸근한 느낌인데요

어떤 낭만을 찾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되었어요.

안주에 술도 한 잔 하면서 음악감상까지 득하는

일석 이조의, 이름다운 연경동 맛집으로

지금 바로 고고씽해봐요.


촬영장비 iPhone15 promax

cally by Jinny.

낭만라디오 전경.

기존에 고깃집이었는데 업종 변경을 하고 새롭게 간판을 단 모습입니다. 

지나며 보긴 했는데 상호가 기억이 가물가물. '낭만'이라는 단어 하나만 떠 올랐어요. 그래서 포털에 '연경동 낭만' 이렇게 만 찾아봤더니 대반 찾아지는 연경동 신상 맛집.

 

영업시간

술집이다 보니 평일 오후 5시부터 장사를 합니다.  토, 일 주말에는 오후 3시부터 새벽 1시까지 문을 열어 놓고요.

 

가게 내부.

안쪽으로 들어가니 제법 넓고 조명은 한 톤 낮은 느낌에 에어컨 빵빵 시원하게 해 두셨더라고요.  안쪽에는 작은 벚꽃나무 조형물. 천장도 제법 높아요. 

 

중앙 스크린에는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는데요. 신청곡 이야기 해도 된다고 하고 그때그때 라이브 등 음악을 적절히 틀어주셨어요. 약간은 7080 카페 느낌도 제법 나는 분위기.

 

 

사장님과 우리 나이대가 비슷한가 봐요. 틀어놓은 음악이 딱 우리가 좋아했던, 가사까지 외울 정도로 좋아했던 음악들이 흘러나오고 했더라고요.

 

인생 뭐 있나요.

즐겁게 살아요.

가장 정답을 소주병과 함께 올려두시다니. ㅎㅎ 마인드 참 좋죠. 

 

 

 

메뉴

음악이 있는 대구 연경동 술집 낭만라디오 식당의 대표 메뉴는 역시 냉수육과 무침회라고 하겠습니다. 단품도 있고 낭만세트로 둘 다 맛볼 수 있는 푸짐한 상이 있어 우린 그걸 주문했어요. 

 

배를 채울 메뉴로 눈꽃찜닭도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고요. 그 외 소주 한잔에 국물 생각나는 통골뱅이탕과 어묵탕이 눈에 들어옵니다.  사이드로 라면 종류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고 무침회랑 궁합을 자랑하는 납작 만두도 볼만해요.

 

주류도 다양했는데, 소주 맥주는 물론 청하에 새로 살구도 있더군요. 또 하이볼은 강, 약 정도로 구분해서 파고 있고 제주의 술 한라산도 있습니다. 

흔치 않은 주류 장착으로 더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충족해 줄 만하겠어요. 

 

상큼한 마무리 안주로 셔벗도 있는데요 술집 가면 늘 먹던 파인 샤베트에서 확장해 뚱소주 케이스가 눈에 띄는 것도 6천 원. 때때로 재고가 없을 수는 있다 해요. 

 

기본 안주. 

차림 음식은 두부김치가 나왔어요. 단단한 두부였는데 조금 데워주면 더 맛있게 먹었을 것 같아요. 

 

소주잔도 예쁜 것.

주류는 소주를 택했는데 축배를 들만한 예쁜 아이들이 나왔어요.  짜잔. 건배를 하며 자리를 시작했답니다. 

 

메인 메뉴 낭만세트

냉보쌈 + 무침회

 

냉보쌈과 무침회가 한 접시에 세팅되어 군침을 돌게 만들어요. 깻잎 위에 날치알을 올린 쌈을 가지런히 깔아 보는 즐거움도 배가되게 해 줍니다. 

 

무침회를 싸 먹으면 입 안에서 톡톡 터지는 날치알의 식감이 최고였어요. 

무침회 양념은 짜지 않으면서 상큼하게 잘 무쳐냈고 미나리가 특히 좋더라고요. 

 

납작 만두는 대구 10 미 음식 중 하나인데 역시 10미인 무침회와 궁합이 참 좋습니다. 싸 먹으면 든든하고 밥술 타임에 잘 어울리는 한상 차림이에요. 

 

맛도 좋은데 눈으로 보는 먹거리의 비주얼과 담음새까지 맘에 들었던 대구 연경동 신상 맛집 낭만라디오. 들리진 않지만 귀에는 연신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으니까요. 

 

향긋하고 상큼한 깻잎에 한 쌈 싸 먹어 봤어요. 

기본적으로 음식 양념이 맛있는 집은 전체적으로 다 괜찮던데 그런 점에선 낭만라디오, 안주 종류 다양함은 덜한데 맛이 '호' 였답니다.

 

깻잎 싸 먹는 재미가 들렸어요. 토톡토톡 터지는 식감에 추가를 주문했답니다. 

 

배를 좀 더 채우고 싶을 땐 라면이죠. 칼칼하게 부탁드렸어요. 

비주얼은 일반 보통 라면과 비슷한 정도.

 

어묵탕.

메뉴로 있는 오뎅탕은 2만 원인데 아주 많이 칼칼~~ 하게 해 주세요 하고 주문 넣었어요. 한참을 기다려 받은 어묵탕. 오오~~ 그저 냄비에 끓여낸 게 아닌 꼬치 어묵 매대를 옮겨놓은 듯하죠. 이거 아주 좋았어요.

 

제법 통통하고 어육 많이 들어간 어묵을 쓰시는 듯 맛도 좋습니다. 국물 너무 매울까 걱정해 주셨는데 참 맘에 들게 얼큰하더라고요. 종류도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 솔솔 합니다. 

 

보쌈 고기에 상큼한 무침회. 그 조합이 좋은 메인 대표 음식. 다른 안주 종류가 많지 않다는 건 약간의 아쉬움인데 음식 맛이 괜찮고 음악 들으며 어울려 한잔하기 딱 좋습니다. 역시 어묵탕이 구미에 아주 잘 맞았는데요 칼칼한 국물이 지금도 떠오르는 것 같아요. 캬캬캬.

 

동네에서 흔치 않은 메뉴에 한 잔 딱. 

대구 연경동 신상 술집 나들이 한 번 해보세요. 

 

 

낭만라디오

대구 북구 연경

053-982-2273

영업시간 17:00~24:00

주말 (토.일) 15:0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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