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각산동 칼국수 맛집 대구 혁신도시 밥집 산해물총조개칼국수

 

 

 

안녕하세요 맛집 크리에이터 지니예요,

 

유독 더위에 힘들었던 대프리카에도

선선한 날이 이어지는 요즘입니다. 

갑자기 일교차가 커지니 건강 더 유의하게 되고

시원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이에요.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음식은

대구 각산동 칼국수 맛집으로 추천하는 곳

국물까지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물총조개 가득한

대구 혁신도시 밥집 산해물총조개칼국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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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장비 iPhone15 promax

calli by Jinny.hwang.

가게 전경

청명한 날씨가 아름다웠던 날 각산동 소재 칼국수 맛집으로 점심 나갔지요.

각산 비나리 공원 뒤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오름길에 식당 간판을 만날 수 있어요. 바로 앞에도 작은 공원이 있어 쉬어오기도 딱딱 좋다는 거요.

 

초록이 나무들도 슬슬 색소가 빠지면서 옅어지는 걸 실감할 수 있었답니다. 곧 가을이 오겠죠. (언제 가버릴지는 아무도 몰라. ㅎㅎㅎ) 

건물 옆에 전용 주차 구역이 있는데 몇 대 못 대는데요. 점심 같은 경우 공원 주변 길에 주차를 할만한 공간이 있습니다. 

 

나무를 활용한 인테리어가 제법 인상적인 곳. 음식 기다리면서 창 밖으로는 공원 풍경, 천장은 한 번씩 꼭 올려다보세요.  견고한 테이블에 식당이 그리 작은 규모는 아니에요. 

 

주요 메뉴.

대구 각산동 칼국수 맛집으로 소개하는 바와 같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역시 물총조개칼국수입니다. 맑은 국물도 오케이, 칼칼한 고춧가루 좋아하는 분들은 얼큰이를  추천해요. 그저 손칼국수나 계절별 잔치국수도 먹을 수 있어요.

 

물총조개??

이름도 재미있다 생각하신 분들은 궁금해하기도 할 것 같은데요. 동죽조개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는 이 조개, 저도 이미지로 한 번 찾아봤더니.

 

짠~ 이런 녀석들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 격입니다.

통통하고 동그라니 복스럽게 생겼지요?

 

 

셀프 오더.

자리마다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하는 방식입니다. 이미지와 메뉴, 금액까지 다 있으니 직원을 부르지 않고도 국수 주문하면 되고요.

역시 베스트 메뉴인 물총조개 칼국수 2인분 딱 주문 넣었어요. 칼국수는 2인 이상 가능하다는 점.

 

국수 먹는 양이 많다면 곱빼기는 기본이죠. 소면 국수사리는 메뉴를 눌러 주어야 한다는 점 기억하세요.

 

기본 밑반찬 차림은 김치와 고추 정도.

칼국수에 든 조개를 찍어먹을 수 있는 소스는 간장에 겨자를 함께 담아내고요. 굵은 고추를 내어주길래 우린 셀프 바로 가서 반납 후 매운 고추로 챙겨 와 먹었답니다. 

 

짜잔, 칼국수가 도착했어요. 

2인분 이상 기본 주문이기에 한 그릇에 담아 나오고 개인 그릇을 따로 챙겨주고요. 

국수를 담는 그릇이 제법 크죠. 2가지 종류 그릇을 사용하는데 따뜻한 음식은 스태인 리스 그릇보다는 하얀색, 열을 좀 더 품을 수 있는 용기면 더 좋겠다 싶었어요. 

 

자세히 보면 이런 모습.

국수 주문 시 매콤한 맛 더하고자 한다면 '고추 추가'를 꼭 체크하세요.

칼칼하고 시원하면서 맑은 담백함을 맛볼 수 있답니다.

 

비치된 집게와 국자로 면, 국물을 그릇에 담아요.

 

채를 썬 당근이 색감을 살리고 배추는 초록이를 담당. 크림색 국수가 더 맛있게 보이는 비결이죠.

 

물총칼국수인데 조개는 다 어디로??

무게가 있어 그런지 면 아래로 다 숨어버렸답니다. 면을 건져 올리고 그 아래 조개도 잘 건져 먹어요. 

아쉬운 점 하나는 물총조개 맛집이니만큼 그게 대표메뉴인데, 조개를 위에 올리는 플레이팅에 신경을 좀 더 쓴다면 밥상에 나가는 즉시 사람들의 반짝이는 눈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첫 그릇에 야무지게 떠 왔어요.

국물부터 맛을 봤는데 어찌나 부드럽고 담백하던지. 얼큰이도 먹어보긴 했지만 찐으로 속 풀고자 한다면 고춧가루 넣어 빨간 국물보다는 매운 고추 다져 넣어 국물 시원하게 만든 맑은 걸 더 추천합니다. 

 

각산동 주변에 각 기업이 많아 평일 점심 손님들도 제법 많이 오는데요. 대구 혁신도시 밥집으로 소개하는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지요. 비 오는 날은 더 손님이 많다는 것.

 

셀프바에서 공수한 매운 고추. 굵은 건 안 먹으니 미리 다 반납을 했지요.

인당 2개 먹겠다고 딱 네 개 가져왔는데 올여름 폭염 속에 독기를 품었는지 청양고추 맵기다 보통이 아니었습니다. 혀가 얼얼하고 속이 따끔한 것이 제대로 매워요. 

(맵찔이 주의하시라는..)

 

적당한 사이즈의 조갯살 발라먹기. 쫄깃하고 씹는 맛이 제법 좋아요. 다만 어쩔 수 없는 내용일 수 있는데 몇 개는 해감이 덜 되어 모래가 씹히는 경우도 있답니다. 

 

대구 각산동 칼국수 맛집 산해물총조개칼국수 식당은 대구 동구 안심음식점이기도 하고 나트륨주이기 참여업소이기도 하니 믿고 방문하셔도 좋겠어요. 

든든한 한 끼의 행복 오늘도 칼국수로 행복 만땅 챙겨 왔답니다. 

 

동죽조개, 물총조개하면 역시 전라북도 고창이라고 한다지라이~ 

쫀쫀하고 쫄깃한 조개로 낸 시원한 국물에 칼칼함까지 더한 칼국수. 이 계절에 챙겨 먹기 좋은 음식으로 추천해요. 대구 각산동 칼국수 맛집 리뷰 여기까지입니다.

 

 

 

산해물총조개칼국수

대구 동구 과학로6길 8-6 1층

053-961-0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