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맛집 크리에이터 지니예요.
오늘은 용인 동백역 근처에서 제대로 한 끼 하고 온 따끈한 칼국수 맛집을 소개해드릴게요.
비도 살짝 내리고, 바람도 선선하게 부는 요즘 같은 날엔 뭐다?
맞습니다. 국물 시원~한 멸치육수 칼국수 한 그릇이 딱이죠.
동백 주민들 사이에선 이미 알 사람은 다 안다는 바로 그곳!
“백일칼국수”, 제가 직접 다녀와봤습니다.
여기에서 추천했던 동네 주민은 저의 오랜 친구라는 거 안 비밀입니다.
^^
지금부터 리뷰 시작할게요.
촬영 장비 iPhone15 promax
가게 외부 전경, 찾기 쉬운 위치
심플하고 깔끔한 외관입니다. 건물 1층에 자리하고 있어 찾기 쉬웠어요.
주차공간 : 건물 지하 주차장 이용. 건물을 살짝 돌아가면 지하주차장 입구가 나옵니다.
따뜻한 조명이 비추는 깔끔한 홀. 가족 단위 손님도 편하게 식사할 수 있어요. 아담한 듯 보이지만 정갈한 공간이라 식사하기 딱 좋은 분위기입니다. 추억 돋는 노래가 나와서 한참 즐겨 듣기도 했지요.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혼밥도 부담 없는 분위기예요.
대표 메뉴는 멸치칼국수, 들깨칼국수, 얼큰칼국수, 비빔칼국수. 여름엔 콩국수, 그리고 전골 메뉴도 있어요.
특히 전골육수나 수제 만두도 따로 판매하니 가족 단위 외식에도 딱입니다.
가격도 착해서 부담 없이 여러 메뉴를 즐길 수 있었어요.
영수증 리뷰 이벤트도 진행 중! 이거 놓칠 수 없잖아요.
리뷰 남기면 음료나 만두 서비스! 센스 있는 사장님 덕분에 훈훈한 기분.
건물 내 주차 1시간 무료. 식사 시간엔 넉넉하게 이용 가능해요.
직접 덜어먹는 방식의 김치. 발효 상태 딱 좋고, 아삭함 살아 있어요.
잘 익은 김치의 단면. 칼국수랑 정말 잘 어울리는 맛! 우리도 맛있는 김치 덕분에 두 번 덜어 먹었지요.
이 집의 진짜 포인트는 바로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수제 만두!
수제 만두 퀄리티 무엇? 쫄깃 촉촉!
김치 한 점, 만두 한 점. 진짜 이 조합은 반칙입니다 🤤
만두도 그냥 나오는 게 아니라 직접 빚은 느낌이 팍팍 들어요.
속도 꽉 차 있고, 겉피는 투명하게 얇아서 국물에 살짝 담가 먹으면 환상 조합!
한 입 베어 물면 꽉 찬 만두소가 촉촉하게 드러나요. 부추, 고기, 두부의 밸런스가 훌륭해요.
바삭한 겉피와 부드러운 속이 만나 식감도 풍부하고, 잡내 없이 깔끔해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칼국수에 곁들여 먹는 것도 좋지만, 단독으로도 충분히 별미랍니다!
들깨칼국수 – 고소함의 끝판왕!
고소한 들깨향이 진하게 퍼지는 들깨칼국수. 양도 넉넉해서 두 사람이 나눠 먹어도 될 정도예요.
들깨칼국수는 큰 국수 그에 담겨 나오는데, 고소한 향이 퍼지자마자 군침이 절로 돌았어요.
국물은 묵직하고 진하며, 면발은 그대로 쫄깃!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 덕분에 단숨에 그릇을 비웠습니다. (들깨 국물은 놓칠 수 없지요)
다시 보게 된 멸치육수 칼국수.
이 집 칼국수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멸치 베이스의 국물이에요.
흔한 조개 육수의 칼국수가 아니라, 멸치로 깊고 담백하게 우려낸 국물이 아주 인상적이었어요.
전혀 비리지 않고 깔끔해서, 평소에 멸치육수 싫어하는 분들도 좋아할 맛!
오동통한 면발과 국물의 조화가 환상적이에요. 쫄깃함이 살아 있어 한 젓가락에 감탄하게 됩니다.
그리고 좋았던 점.
- 양이 정말 넉넉해서 식사 후 포만감이 제대로!
- 사장님이 굉장히 친절하셔서, 처음 방문한 저도 기분 좋게 식사했어요 😊
- 내부는 깔끔하고 조용해서 혼밥, 가족 모임 모두 가능!
- 조개가 아닌 멸치 육수라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 감칠맛이 살아 있어요.
무엇보다 이 집을 소개해 준 동네 주민 친구가 “인생 칼국수”라고 추천해 줬는데, 정말 그 말이 과장이 아니었어요.
깔끔한 국물, 수제 만두, 맛깔난 김치까지 완벽하게 어우러진 한 끼였습니다.
하루쯤은 바쁘고 정신없는 일상 속에서
속 깊이 따뜻해지는 한 그릇의 여유가 필요할 때가 있죠.
용인 동백의 백일칼국수는 그런 날, 딱 떠오를 맛집이었어요.
멸치 육수로 깊고 담백하게 우린 국물, 정성스럽게 빚은 수제 만두,
그리고 듬뿍 담아준 푸짐한 양까지... 그 어느 하나 허투루 만든 게 없더라고요.
주차 걱정도 없고, 분위기까지 깔끔하니
누구와 함께 와도 만족할만한 한 끼가 될 거란 생각이 들었어요.
가벼운 점심 한 끼든, 포근한 저녁 식사든
속 편하고 따뜻한 맛이 당길 땐, 백일칼국수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맛있는 한 끼, 잘 먹고 갑니다 😊
다음엔 여름 시즌 콩국수 먹으러 다시 한 번 들러볼 예정이에요!
그땐 또 다른 리뷰로 찾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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