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용계동 맛집 황장군 셀프코너로 푸짐하게
대구 동구 용계동 반야월 삼거리쪽에 일이 있어 들렀다가 마침 밥때가 되어서 찾았던 식당. 인근 식당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대로변을 돌고 있었는데 한눈에 봐도 쏙 들어오는 큰 건물과 주차장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주차장이 넓다면 언제든지 방문하기 좋지요. 마침 여름 감기도 들어서 따끈한 국물이 먹고싶었던 찰나기도 했고요.
주차장에 관리하시는 분도 계셔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따로 발레파킹을 하지는 않는 것 같았어요. 주차장이 넓어서 문제 없습니다. 건물 뒤에도 주차 공간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
식당 홀에 들어서니 더욱 넓고 깔끔함에 놀람. 테이블도 넓게 배치되어 다니기에도 좋았어요. 황장군 체인점 많이 방문해봤지만 셀프 코너가 있는 곳은 처음인것 같았는데요 홀 가운데 자리잡은 셀프 코너, 용계동 맛집 황장군 식당의 매력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여름이긴 했지만 때아닌 감기로 따끈한 국물이 먹고싶었던 날. 날은 더워도 진국 황장군 갈비탕은 언제나 옳지요. 갈비탕과 냉면 전문점은 황장군은 그래서 여름이나 겨울이나 상관없이 사람들의 인기를 얻는 게 아닌가 싶어요. 예정대로 갈비탕 중에서 왕갈비탕을 주문해두고 받은 상차림.
기본 차림을 해주는 반찬은 네 가지였습니다. 모든 반찬이 셀프 코너에 있는 것은 아니고 기본 차림 외에 김치 등 추가로 셀프 코너에서만 만날 수 있는 반찬도 있으니 셀프 코너는 꼭 들러보길 바랍니다.
입맛을 돋우는데 도움이 되었던 반찬. 부추 아닌 부추 같은 부추 맞는? 생채무침이 너무 좋았어요. 반찬 만드는 솜씨도 좋다는 느낌이 팍팍.
미역 줄기 무침은 밥 반찬으로 짱이죠. 피를 맑게하는 미역 꼭꼭 챙겨먹어두면 좋아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반찬이기도 했답니다. 미역줄기는 셀프 코너에는 없고 추가로 원할 때는 주방에 이야기를 해야 한답니다.
인기는 없었지만 좋아하는 사람들은 또 좋아하는 깍두기.
간장양파. 셀프코너에서 만날 수 있어요.
대구 동구 용계도 맛집 황장군 식당 셀프 코너로 직접 가봤습니다. 생으로 찍어먹을 수 있는 고추와 양파. 김치와 깍두기가 준비되어 있네요. 매운 청양고추도 따로 준비해두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우리 밥상에 김치는 기본! 김치를 한 그릇 담아냈는데 우와 보기만해도 맛있게 보이는 김치가 이런 모습이 아닐까요? 실제로 김치 맛 좋았습니다. 김치랑 금방 한 밥만 먹어도 맛있겠다 싶었어요.
매운맛 좋아하니까 고추는 청양고추만 먹을만큼 가져왔네요. 사이즈가 좀 있는 청야고추였는데 고추도 싱싱해 보이고 맛도 좋았어요.
기본 상차림에 셀프 코너에서 찬을 더 가져오니 더욱 푸짐해진 밥상. 반찬 하나에 이렇게도 행복해집니다.
그리고 이어 왕갈비탕이 나왔어요. 펄펄 끓여 나온 뚝배기 뚜거우니 조심. 골프채와 모양이 비슷한 갈비가 시선을 사로 잡네요.
테이블로 올려와서까지 끓고 있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봤어요.
큰 갈빗대가 2개 들어있었는데 집게와 가위로 고기를 직접 발랐습니다. 손이 좀 아픈 수고를 감내해야 맛있는 진국 갈비탕 한그릇을 먹을 수 있습니다. 여전한 황장군 갈비탕의 맛. 후추 팍팍 뿌려서 감칠맛 나게 잘 먹었어요.
황장군 용계점
대구 동구 동촌로 402
(대구 동구 용계동 986)
053-944-1100
대형 주차장, 단체석, 놀이방
영업시간 11am~10pm
카운터 옆에는 색다른 디저트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유산균 한 모금, 야쿠르트가 있어요. 자유롭게 하나 먹어도 좋습니다.
주차장도 넓고 홀도 크고 룸도 있어서 단체 모임하기에도 딱 좋을 대구 동구 용계동 맛집 황장군. 놀이방이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 모임에도 딱.
따끈하게 갈비탕 한그릇 하고 유산균 디저트까지 시원하게 먹고 나온 빵빵한 기분. 건강을 챙기고 여름 감기 따위는 걸리지 않도록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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