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산격동맛집 시청별관 3대할매추어탕

대구산격동맛집 시청별관 3대할매추어탕

대구 날씨 정말 대단합니다.  한낮에는 땡볕에 그냥 가만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를 정도로 핫하죠.  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방법은 각자 나름대로 갖고 있겠지만 몸을 보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여름을 나는 건 어떨까요?  몸을 보하는 음식은 다양하게 있지만 이번에 식사를 하고 온 대구 산격동맛집 3대할매추어탕 식당을 소개할까해요.  추어탕을 못먹었던 사람 중 1인이었지만 지금은 가끔 일부러 찾아서 먹는 보양식이 되었답니다.   즐기지 않아도 꼭 한번은 가서 드시면 좋을 여름 보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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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경북 도청터에 위치한 대구 시청별관 맛집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실내체육관 앞 식당가 쪽에 위치한 3대할매추어탕 식당 전경입니다.   주차장이 별도로 없어서 주변 골목 등에 차를 대야 하는 점은 있네요. 

​문을 열면 들리는 띵똥~ 소리를 듣고 들어선 식당 내부.  신발을 벗고 마루로 올라와야 하는 좌식 테이블로 되어 있어요.  안쪽으로는 방도 있어서 단체로 함께 식사를 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추어탕 먹으러 왔으니 추어탕만 있으면 되지요?   산격동맛집 3대할매추어탕 식당은 단품 메뉴, 오직 추어탕만 한답니다.   추어탕 한 그릇 7,000원.  여름 보양식인 추어탕을 생각한다면 가격도 착한것 같아요. 

메뉴 하단에는 추어탕의 기본 재료가 되는 미꾸라지의 원산지에 대한 안내가 붙어 있답니다. 

산격동 실내체육관 앞 3대할매추어탕 식당에서는 반찬도 정말 푸짐하게 담아내는데요, 다양하기까지 합니다. 

​기호에 따라 추어탕을 더 맵고 칼칼하게 먹을 수 있도록 다진 마늘과 고추를 내어주는데요,  저는 항상 푸짐하게 넣어 매콤하게 먹는답니다. 취향 따라 적당량 알아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간장양파를 담은 그릇이 크죠.   대체로 반찬 그릇이 큰데, 거기다 푸짐하게 담아주기까지 한다는 말씀. 

​가지 좋아하는 사람들은 꼭 두번씩 시켜먹는 가지조림.  적당히 말려서 만들었는지 맛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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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반찬은 어느 식당에 가도 즐겨먹는 편인데, 꼬박 챙겨서 차림되는 반찬 중 하나.   양도 많이 줍니다.  음식물 재사용을 안하는데 이렇게 푸짐하게 주면 남는 게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이 챙겨주시네요. 

김치는 기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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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어탕과 먹으면 정말 맛있는 겉절이.   금방금방 만들어서 나오기 때문에 추가로 원한다면 미리 주문을 하는 게 좋아요.   양념과 대충 버무려놓은 것 같지만 노노노,   간을 제대로 해서인지 아삭하게 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푸짐한 반찬과 함께 한상차림.  

​이윽고 등장한 메인 메뉴 추어탕입니다.   한그릇에 7,000원 가성비 좋죠? 

​1인분 뚝배기에 담아 내어주는데 들어가 있는 배추 나물이 정말 푸짐합니다.  국물이 보약이라고 해서 국물만 가득하면 정말 미워요.   대구 산격동맛집 시청별관 3대할매추어탕 식당에서는 푸짐함이 짱.  부드럽게 잘 삶아진 나물을 건져먹는 즐거움이 대단합니다. 

​제공된 백미로 공깃밥이 나왔어요. 

​살짝 눈으로 보이는 갈아낸 미꾸라지.   가시가 씹히거나 하지는 않기 때문에 먹는데는 전혀 부담이 없어요. 국물은 깔끔하면서도 어찌나 담백한지.   미꾸라지 한톨 남기지 않고 싹 다 비워야지 하는 마음까지 들어요. 

밥 공기도 가득 채워지지 않은 느낌에 뚝배기도 그저 흔한 1인용 뚝배기 그릇이지만 그 양이 전혀 적지 않답니다.  나물이 푸짐해서 그런지 국물과 함께 먹고 있자면 어느새 배가 불러와요. ^^    여름 보양식 다른 음식도 많이 있지만 넉넉한 인심 보이는 산격동 3대할매추어탕 식당에서 한그릇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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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자체에서 만들어 놓은 명함입니다. ^^  미리 예약을 하고 가도 좋겠지요?  이 여름 거뜬하게 납시다. ^^ 추어탕 정말 맛있어요.  

3대할매추어탕

대구 북구 산격로1길 54

(대구 북구 산격동 1498-157)

053-953-3360

영업시간 11am~9pm (네이버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