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ood trip

상차림으로 다 퍼주는 시골생고기, 대구 칠성동 맛집 뭉티기

by jinnyhwang 2020. 3. 12.
728x90
반응형

상차림으로 다 퍼주는 시골생고기, 대구 칠성동 맛집 뭉티기

 

정갈하게 딱 한 상 차려주는 밥상이 깔끔할 때도 있지만 상다리 부러질 것 같이 푸짐한 상차림으로 더 퍼주는 식당이 그리울 때가 많습니다.  게다가 무려 뭉티기를 취급하는 전문점에서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푸짐한 상차림이 나온다면 진짜 대박 계 탄 느낌이 들지요. 인심을 담아낸 상차림이 좋은 대구 칠성동 맛집 시골생고기 식당이 있었으니 얼른 생고기와 육회 즐기러 가볼까요.

 

대구 생고기 생각하면 늘 이곳 칠성동 시골생고기 식당을 찾게 됩니다.  생고기 질도 좋고 맛있는 데다 친절하시고 인심 가득 느낄 수 있는 푸짐한 상차림은 진짜 개이득이랄까요.   모임이 있어 주선해 갔던 대구 생고기 맛집 시골생고기 식당 전경입니다.   

대구역,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대구점과 아주 인접한 거리라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다만 전용 주차장은 없어서 맞은편 골목에 주차를 해야 한다는 점 참고해야 할 듯합니다.  저녁 시간 아늑한 조명 색이 매력적이네요. 

 

꽤 넓은 식당.  홀 테이블 자리와 더불어 안쪽으로는 모임으로 좋을 별실이 준비되어 있어요.  이미 여러 차례 모임을 한 적도 있어서 회식이나 모임한다고 하면 시골생고기 식당을 추천하곤 했답니다. 

 

생고기라는 말은 많이 들어 익숙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뭉티기도 잘 아시나요?  뭉티기는 뭉치의 방언으로 한우 생고기를 뭉텅뭉텅 썰어냈다고 해서 생고기를 일컬어 뭉티기라도 부르는데 뭉티기는 대구의 향토 음식으로 대구 10 미 중 하나인 음식이랍니다.  생고기는 다진 마늘과 굵은 고춧가루를 섞고 참기름 넉넉하게 넣어 만든 양념장에 찍어 먹는 맛이 최고죠. 

 

생고기로 먹을 수 있는 소고기는 도축한지 24시간 미만의 그것만 가능하다고 하죠.  보관이 조금 더 지나면 양념을 해서 육회로 먹기도 하고요.  생고기도 좋은데 상차림이 더 좋은 대구 칠성동 맛집 시골생고기 식당.  무슨 한정식 식당에라도 온 듯이 두루 먹을 게 많답니다. 

미니 김밥, 콩나물무침, 똥집, 감자 샐러드, 물김치와 고구마 맛탕까지.  생고기가 준비되는 동안 즐길 수 있는 차림이 너무 많아요. 

 

노릇하게 구워진 가자미 구이도 좋아요. 

 

대구 10미에 빛나는 뭉티기.  생고기 전문점을 가면 꼭 맛볼 수 있는 간과 천엽.  시골생고기 식당에서도 어김없이 차림 해주었습니다.  빛이 나는 듯한 간.

 

제 취향은 아니지만 씹어먹을수록 고소하다는 천엽까지. 

 

메인 메뉴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차림이 많네요.   사실 메인이 되는 음식에 따라 어떤 식당에는 거의 차림이 없고 메인 음식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있는데 뭐라도 푸짐하게 차려주는 식당이 저는 좋더라고요. 

 

생고기를 먹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양념장이죠.  다진 마늘은 조금 부드럽게 냈고 고춧가루 가득한 양념장과 참기름을 잘 섞어 봅니다. 

 

이윽고 나온 생고기.  신선한 생고기는 접시에 담아두면 뒤집어도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죠.  함께한 일행과도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접시를 슬쩍 뒤집어보기도 했답니다.  보기만 해도 윤기 가득하고 신선한 느낌이 드는 칠성동 시골생고기 식당. 

 

쫀득한 생고기,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난다는 걸 예전엔 몰랐지요.  생고기 맛을 알면서부터는 때때로 일부러 찾아 먹을 정도가 되었으니까요. 

 

상차림이 끝이 아니죠. 생으로 먹는 고기에는 따끈한 국물이 필수인데요.  탕국과 달걀찜을 주시더라고요.  특히 무와 고기를 넣고 시원하게 끓여낸 탕국이 너무 맛있어서 다들 정말 잘 먹는 모습. 

 

식당에 가면 가장 좋아하는 반찬 중 하나인 잡채.  일부러 잡채 하는 식당을 찾아가곤 한 적도 있는 저.  대구 생고기 맛집 칠성동 시골생고기 식당에서는 거의 항상 잡채를 주신답니다.  너무나 애정 합니다.  진짜 이렇게 상차림으로 다 퍼줘도 되나 싶을 정도인데.  추가로 좀 더 달라고 해도 항상 흔쾌히 챙겨주신다니까요. 

 

상큼하게 먹을 수 있는 생채까지 준비 완료. 

 

생고기 전문점에서는 항상 육회도 맛을 봐야 한다는 게 나름 제 철칙이랄까요.   인원이 좀 있어서 생고기를 즐긴 후 육회도 먹자 하고 추가 주문을 했었어요. 

 

윤기 좀 보소. ^^  날씬하게 썰어낸 육회에 미나리 썰어 섞고 그 위에는 채를 썬 배를 올렸습니다. 

 

양념 잘 되었고요, 배와 함께 한 젓가락 앙, 진짜 맛있네요.  이러니 생고기와 육회 생각날 때 시골생고기 식당에 가지 않을 수가 없는 노릇이지요.  

시골생고기 식당 사장님 내외분은 오랜 세월 요식업에 종사를 했다고 하시는데 특히 안 사장님은 배포도 크시고 인심도 좋으시고 대장부 같은 스타일이시더라고요.  오페라하우스 쪽에서 막창 전문점으로 오래 사람들을 먹여 살리다가(?) 집을 옮기면서 현재 칠성동의 시골생고기를 하시게 되었다고 해요.  진짜 나날이 대성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시는 게 멋져보이시더라고요. 

 

뭉티기와 육회로 술 한 잔씩 나누고 마지막으로는 역시 든든하게 배를 채워줄 밥과 된장찌개로 마무리.  완벽하죠.  

 

예정엔 없었겠지만 이날 과일이 좋았는지 단감을 디저트로 챙겨주셨답니다. ^^  단체룸이 있어 가족 모임이나 회식, 단체 모임에도 딱 좋고 고급지면서도 대구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대구10미 뭉티기를 즐길 수 있는 대구 칠성동 맛집 시골생고기.   생고기와 육회도 좋지만 상차림으로 다 퍼준다 싶을 정도로 푸짐합니다.  가지 않을 이유가 없는 식당 아닐까 싶은데요.   코로나19의 족쇄가 풀리는 때 좋은 사람들과 모임이라도 꼭 해야겠습니다. 

 

 

시골생고기

대구 북구 칠성동2가 346-10(칠성동2가)

053-954-4960

 

728x90
반응형

댓글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