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시장 떡튀순 맛집 청춘장 한떡봉

동대구시장 떡튀순 맛집 청춘장 한떡봉

 

분식 좋아하시는 분들은 집중!  대구 동대구시장에 위치한 청춘장에 다녀왔습니다.  떡볶이를 너무 좋아하는 1인으로서 가끔씩 생각나는 분식을 먹기 위해 만만하게 방문할 수 있는 것이 전통시장이지요. 떡튀순이 아주 맛있는 청춘장 내 한떡봉 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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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시장 내 청춘장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서 쉽게 만날 수 있는 한떡봉.  메뉴판입니다. 분식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먹거리로 네 가지의 대표 메뉴가 있어요.  떡.튀.순. 떡볶이 튀김 순대와 더불어 부산어묵(물오뎅)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이제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 따끈한 국물을 더 찾게될 것 같습니다.

 

떡튀순을 주문하고 기다렸어요.  투김은 세 가지 종류를 고를 수 있습니다.

 

 

​튀김. 오징어와 고추 그리고 고구마튀김을 주문했어요.  원 재료의 맛도 그렇지만 튀김옷이 어찌나 바싹하고 고소한지 한입 베어물면 '바싹' 하고 맛있는 소리가 정말 매력적입니다.

튀김 코너에 있는 것 중 종류를 고르면 기름에 넣어 따끈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해주네요.

 

​떡볶이는 지속적으로 따끈하게 일을 하고 있네요.

두꺼운 쌀떡을 한입에 먹기 좋도록 자른 크기로 맛있게 끓고 있는 떡볶이입니다. 맛있는 빨간색의 양념.

 

​완벽한 한상으로 탄생한 떡.튀.순입니다. ^^ 야호

 

​손 대면 바스락 하고 소리를 낼 것 같은 튀김.  정말 고소하고 바싹합니다.

 

​순대는 너무나 찰지고 보기만해도 맛있게 보입니다.  간, 허파, 오돌뼈까지 한접시 채워주셨어요.

 

 

​맛있는 떡볶이 위에는 튀김가루 눈이 내렸어요.  비주얼 정말 끝내줍니다.

한떡봉만의 매력적인 떡볶이 비주얼.  떡볶이를 담은 그릇에 파를 올리고 그 위에는 고소하고 바싹한 튀김가루를 올렸습니다.   각종 튀김을 튀기고 남은 튀김가루가 절대 아니랍니다.  고명을 만들기 위해 일부러 반죽을 기름에 뿌려 만들어낸것이라고 해요.  색다른 비주얼을 위한 한떡봉만의 신의 한 수.

튀김가루 정말 고소하고 맛있는데 어떤 분들은 튀김가루를 올리지 않고 달라는 분도 있더군요.  그러다보니 친절한 사장님은 떡볶이를 담아주면서 일일이 손님들에게 튀김가루 올릴지 여부를 물어보시더라구요.

 

​순대를 찍어먹는 소금은 예쁘기도 하지요.^^

 

저녁시간이긴 했는데 물어묵이 동이나려고 하네요.  떡튀순을 먹으면서 맛잇는 어묵 국물을 함께 먹었는데 맑은 국물이 정말 맛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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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톰하고 쫄깃한 순대.

너무 맛있어요.

 

​떡볶이 떡

 

​순대 순.

 

​마침 튀김가루가 떨어졌는지 작은 사장님이 튀김가루를 만드시길래 냉큼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잘 반죽된 튀김가루를 손에 묻혀 기름 위로 탁탁 털듯이 떨어뜨려줍니다.  방울방울 떨어진 반죽은 기름을 만나 아름다운 튀김가루 꽃으로 변신을 하고 있었습니다.

두 분 형제가 운영을 하고 있는 한떡봉.  맛도 좋고 친절하신 두 분을 만나는 맛있는 즐거움이 있어요.

 

한떡봉과 어울리는 음료.  사이다도 한 잔 합니다. ^^

오픈형 분식점 한떡봉.  항상 MBC FM을 틀어놓으셔서 음악도 함께하며 맛있는 분식을 즐길 수 있어요.  떡볶이, 튀김, 순대 생각날 때는 동대구시장으로 고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