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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대구근교 경산 코스모스 명소 대부잠수교 2020 ver.

by jinnyhwang_지니황 2020.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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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근교 경산 코스모스 명소로 알려진 하양 대부잠수교 변 대단지 코스모스 2020ver. 놓칠 수 없는 명장면
경산 하양 대부잠수교 인근 대단지 코스모스 밭, 넓은 공간에 식재된 코스모스를 즐길 수 있는 명소. 현재는 2021년을 기약해야할 것.

 

 

대구근교 경산 코스모스 명소 대부잠수교 2020 ver.

 

 

꽃길만 걷게 해줄게,

라는 말이 실현되는 곳이 있었으니

그곳은 바로 가을의 전령사 가을꽃 코스모스가 가득한 대구근교 코스모스 명소 경산 하양 대부잠수교 인근 대단지 코스모스 밭입니다.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들은 시기에 맞춰 잘도 피는데, 우리들의 2020년 일상은 코로나 19 때문에 움츠릴 수밖에 없었잖아요?   점차적으로 나아지고 있는 지금 가을날 소소한 나들이하기 딱 좋은 곳이 바로 경산 코스모스 명소 대부잠수교입니다. 

 

하지만, 코스모스 특성상 우리에게 오랫동안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한다는 것.  시월 초 잠깐,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피었다가 지금은 이미 지고 없죠.  (현재는 시월 하반)  하지만 2020년 버전 대부잠수교 코스모스를 마음속에 남기고 못 본 사람들에게는 랜선으로나마 코스모스 산책길에 나설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시월 초 제가 다녀왔던 코스모스 명소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직접 거닐면 좋았을 경산 대부잠수교 코스모스. 

2020년 10월 ver. 

무심코 내린 여러분의 스크롤이 작게나마 힐링을 가져다줄 거라 믿으며 코스모스 산책, 꽃길 걸어볼까요. 

 

 

 

대구 동구에서 경산 하양 방면으로.

혹은 경산 압량, 진량 쪽에서는 환상리를 통해 바로 대부잠수교를 찾아올 수 있어요.   하양에는 대학교가 몇 개 모여있는데요, 경일대학교를 찾는다면 코스모스 단지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코스모스의 꽃잎은 정말 다양한 색깔을 보이는 것 같아요. 

특히 제가 만났던 대구근교 코스모스 명소 대부잠수교 인근에서는 더욱더 화사한 꽃잎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태양을 향해 한껏 웃고 있는 듯한 순백의 코스모스 잎은 햇살을 받으니 투명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뒷모습을 봐도 아름다운 코스모스.

코스모스는 고향이 멕시코라고 합니다. 

 

 

한해살이 풀로 분류되는 코스모스.

연약하지만 바람에도 부러지지는 않는 강인함을 갖고 있죠. 

하지만 그 꽃말만은 생김새와 비슷하게 '순수'를 뜻하고요. 

 

 

한해살이다 보니 가을날 반짝 고운 얼굴 비추고는, 언제 그랬냐는 듯 사라지는 꽃.

 

하지만 잊은 듯하다가도,

다음 해 가을이 되면 그 자리에서 또 만나게 되는 인연이 바로 코스모스죠. 

 

 

대부잠수교 옆으로 대단지 코스모스 산책로로 들어서는 곳에는 주차장도 있으니 편히 방문할 수 있었어요. 

 

 

식재한 코스모스 사이로 말 그대로 꽃길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산책로도 넓어서 양방향 교차하는데 사람들이 서로 간 거리두기도 충분하더라고요. 

 

 

삼삼오오 모여 꽃길을 걷는 사람들의 모습. 

꽃은 그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에게 힐링을 선물하는 것 같습니다. 

 

 

경산 대부잠수교 코스모스 산책로.

 

 

이런 꽃잎 색을 보고 있노라면

자연은 진정 신기할 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꽃잎의 가장자리에 누군가 핑크빛 물을 들인 것 같네요. 

 

 

천사날개, 하트 등 

기념사진을 찍으면 좋은 조형물 설치도 해두었어요. 

함께 온 꼬마 손님들이 모여서 같이 사진을 찍는 모습도 예뻐 보이네요.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하얀 코스모스 사이로 존재감 뿜뿜 내미는 진한 선홍색 코스모스도 예뻐요.

 

넓은 코스모스 꽃길을 거닐다 보면,

대부잠수교 옆 대구선을 지나는 기차도 만날 수 있답니다. 

 

 

크고 작은 키를 자랑하는 코스모스.

정말 다양하고 많아요.

 

 

지나다 보면 쉬어갈 수 있는 벤치도 있고요,

벤치에 앉아 찍는 사진도 아주 멋스러울 것 같죠?

 

 

산책로는 포장도 잘 되어 있고,

길이 넓어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 코스모스 산책에서는 휠체어에 탄 환우분을 데리고 외출을 나온 사람도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대구근교 가을 나들이 명소로도 좋은 곳, 대단지 코스모스 꽃길 산책이 좋은 경산 하양 대부잠수교 인근 코스모스.  아름다운 꽃은 나만 좋아하는 게 아니었어요.  산책하는 내내 자주 출몰하던 벌들.   사람을 헤치지는 않는답니다. 먼저 괴롭히지만 마세요.   좋아하는 꽃구경 맘껏 하도록.  조심스럽게 벌을 담아보다가 힘찬 날갯짓을 하는 모습을 포착하게 되었네요. 

 

글을 쓰는 지금은 이미 지고 없겠지만, 매년 가을을 기약하는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  이듬해는 마음껏 숨 쉬며 꽃구경, 꽃나들이로 코스모스 보러 갈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랜선 사진으로나마 즐거운 꽃길이었기를 바라며. 

 

대부잠수교 코스모스 산책길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주차장이 있으며, 시즌에는 주차장에 다양한 푸드트럭도 있으니 눈과 입까지 즐거운 시간 가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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