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하면 연요리 칠곡3지구맛집 녹야원 품격있는 연근수라상

연과 연이 닿다. 전국 최다 생산지인 대구 반야월 연근을 활용한 연요리 정찬 전문 칠곡3지구맛집 녹야원, 샐러드 너마저 아름답다.

 

 

대구 하면 연요리 칠곡3지구맛집 녹야원 품격 있는 연근수라상

 

 

각 지역을 대표하는 '맛'이 있듯 대구에도 대구 10미 음식이 있지요.  대구가 태생이라 대구 10미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음식이 있는가 하면 대구 향토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도 있답니다.  오늘은 대구가 전국 최다 생산지인 연근(연)을 활용한 음식을 소개해볼까 해요.  

 

대구 하면 연요리라는 말은 이미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바.  연 요리 정찬으로 품격 있는 한정식 상을 차림하는 식당도 여러군데 있지만 오늘은 대구 칠곡3지구맛집 녹야원 식당을 알려드릴게요. 정갈하고 품격있는 연근수라상은 녹야원 식당의 대표 메뉴이기도 한데요 푸짐하고 맛있는 한정식 한상 차림은 귀한 분들 대접하기에도 딱 좋지요.

 

 

칠곡3지구맛집 녹야원 식당은 건물 3층에 입점해있지만 엘리베이터 이용으로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이나 휠체어를 탄 분들도 출입이 가능합니다.   전용 주차장은 따로 없지만 식당 길 건너 바로 대형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홀에 들어서면 누가 봐도 한정식 전문점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각종 도자기들도 가득해서 눈도 즐거운 녹야원 식당.  연요리 전문 식당이지만 차에 대해서도 오래 연구한 사장님 덕분에 차를 맛보고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소중한 날 가족 모임으로 방문했던 저는 녹야원 메뉴 중 가장 품격 있다 생각한 연근수라상 A를 주문했습니다.  전채를 비롯 메인요리와 디저트까지 일부 코스 형식으로 제공되는 연근수라상 A는 1인분에 39,000원.

 

식당에서 카카오 플러스 친구 등록하면 '사장님 서비스'로 코다리찜을 준다고 해서 저는 바로 응모를 했어요.  사장님이 직접 테이블로 와서 주문을 받고 행사 안내도 해주셨어요.  문득 요즘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티브이 프로그램 윤스테이에서 윤여정 님의 모습이 떠올랐다는 것. 

 

기본 차림과 더불어 어려운 시기 힘내라고 장뇌삼을 인당 한 뿌리씩 줍니다.  포장까지 예뻐서 식사 전부터 선물을 받는 기분이 들지요.  함께 '심봤다!!'를 외치면서 테이블 분위기는 한층 업업 되었어요. 

 

 

연근 하나만으로도 이렇게 예쁜 차림이 되다니.  그저 음식만 담지 않고 초록이 빨강이 노랑이 유자까지 담음새가 하나같이 곱습니다.  작은 것 하나에도 정성을 쏟는 느낌이 들어요. 

 

 

우리가 항상 후식으로 먹는 과일.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글귀를 달고 테이블에 왔는데요. 식후보다는 식전에 먹어야 더 좋은 게 과일이라는 설명도 잊지 않았던 사장님.  참 친절하시고 기분 좋은 웃음을 가진 분이더라고요. 

 

 

그릇도 품격 있는 방짜유기.  연근을 포함한 색색의 채소들이 어우러진 샐러드.  소스에 유자를 썼는지 너무 상큼하고 좋습니다.  특히 샐러드는 덜 젓가락까지 함께 내어 코로나 시대에 잘 대응하고 있는 모습이었어요. 

 

 

대구 칠곡3지구맛집 녹야원 식당의 연근수라상.  전채로 차림된 음식 한 상입니다.   연근 샐러드, 전복, 잡채, 부각, 새우까지 벌써부터 푸짐한 잔치상 같아요.   각 음식 담음새도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귀한 분 대접할 때나 비지니스 접대 식당으로도 추천할만한 것 같아요. 

 

 

슬슬 음식들이 추가로 나오기 시작합니다.  

귀여운 연근을 족두리 삼아 치장을 한 떡갈비도 너무 먹음직스러워요.  연근수라상이라는 말이 절대 아깝지 않습니다. 

 

 

대구 구암동에 위치한 녹야원 식당.  대구를 대표하는 연 요리 정찬 전문점으로 거의 모든 음식에 보이차를 활용한다는 건 굉장히 특별한 느낌이었어요.  역시 요식업 이전에 차를 연구하기 시작했다는 사장님의 이력이 보이차를 활용한 된장, 보이차 활용 음식에 녹여내기까지 빛을 발하는 것 같네요.  

 

 

양념 곱게 바른 장어도 넉넉하게 나왔어요. 

 

 

접시를 비운 음식은 추가로 나온 음식들로 다시 정렬을 했어요. 

 

 

사이즈가 남달랐던 보리굴비.  사장님이 직접 들고 와서 손질까지 해주셨는데요 보리굴비에 대한 설명도 잊지 않으시더라고요.   음식을 먹으면서 간단한 설명까지 곁들여지니 수라를 먹는 듯 대접받는 기분이 듭니다. 

 

보리굴비는 해풍에 잘 말린 참조기를 숙성하는 과정에서 보리를 넣은 항아리 등에 넣어두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통통한 보리굴비 밥과 함께 너무 잘 먹었어요. 

 

 

큰 두부와 넉넉한 양념, 대파 고명까지. 

사장님 서비스로 나온 코다리찜.  메뉴로 먹어도 참 맛있겠다 싶을 정도로 양념이 좋네요.   카카오 플러스 친구 등록을 하고 맛있는 코다리찜 선물 받았습니다.   덕분에 밥상이 더욱 푸짐해졌어요. 

 

 

마지막으로 밥이 나왔어요.   이 반찬만으로도 공깃밥은 잘 먹겠다 싶게 기본 밑반찬이 나왔고요.  따끈한 국물과 대구 칠곡3지구맛집 녹야원 사장님이 특허까지 받았다는 보이 된장으로 만든 찌개도 곁들여집니다.  밥은 치자밥과 보리밥을 함께 담아 더욱 풍미 가득했어요. 

 

진짜 푸짐하고 품격 있는 한정식 차림으로 식사를 마치기도 전에 배가 부르다는 느낌도 있었지요.  하지만 마지막 디저트로 나온 차로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했다는 것.  하핫. 

 

전통 보이차로 담근 녹야원 보이된장은 한식 된장으로 국산콩과 보이차로 만들어 특허까지 받은 음식입니다.  매장에서도 인터넷 마켓에서도 판매를 따로 하고 있더라고요.  관심 있는 분들은 특허받은 보이된장 맛 한 번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배달을 통해서도 구암동 맛집 녹야원 식당의 한식 도시락을 맛볼 수 있다는 점 참고하면 좋겠네요.  푸짐하고 정갈한데, 밥상이 아름답기도 하고 영양 만점인 한정식 전문 녹야원식당.

 

별실도 있어서 가족 모임이나 상견례, 귀한 모임에 찾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기분 좋은 녹야원 사장님의 응원까지 듣고 오면 밥상이 한층 더 푸짐해질 것을 확신해요.  대구 연요리 전문 칠곡3지구맛집 녹야원 식당 여기까지입니다.

 

녹야원

대구 북구 동암로 128-10  3층 (구암동 767-1)

053-314-6686

대형 공영주차장 이용

단체, 프라이빗룸, 배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