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ravel

드론 랜선여행 밀양 가볼만한곳 위양지 이팝나무

by jinnyhwang_지니황 2021. 5. 12.
728x90
반응형
728x170
SMALL

 

드론 촬영으로 하늘에서 바라본 밀양 위양지 완재정의 모습, 5월이 아름다운 이팝나무 명소

 


이팝나무도 날씨 요정도
모두 내편이었다


 

 

드론으로 랜선여행
밀양 가볼만한 곳 위양지 이팝나무

 

 

전국에서 유명한 5월 이팝나무 명소 밀양 위양지.  올해 절정일 때의 아름다운 모습을 못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함께 즐감해도 좋을 것 같아요. 

 

시즌마다 꽃을 따라다닌다는 건 절대 쉬운 일이 아니죠. 예쁜 꽃놀이 명소라고 갔는데 꽃 개화가 덜 되었거나 한 발 늦어 꽃이 지고 있다면 그만한 아쉬움도 없을 테니까요.  

 

그런데 올해 5월, 제가 찾았던 밀양 위양지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그래서 이팝나무가 졌을 법한 지금에라도 아름다웠던 밀양 위양지 완재정과 이팝나무의 환상적인 모습을 공유하고자 랜선 여행을 준비해봤어요. 

 

그냥 놓치기엔 너무 예쁘니까 말입니다.  특별히 이번 여정에는 드론으로 찍은 사진이 함께해서 더 풍성하리라 생각이 되네요. 

 

 

 

밀양 위양지를 하늘에서 보면 바로 이런 모습입니다.  보석같은 명소니만큼 다이아몬트형으로 보이는 위양지 위양못

 

이런 장면은 흔히 볼 수 없어 더 소장가치가 있을 것도 같아요. ^^

 

 

 

 

작지만 큰 기쁨. 

우리가 닿을 수 없는 공간에서 멋진 사진이나 영상을 남겨 주어 너무 고마운 제 드론입니다.  아직은 초보라 연습을 하면서 실력을 키우고 있고요, 4종 드론 교육은 이수를 하였고 신고 기종에는 포함되지 않는 일반 취미용 드론이랍니다. 

 

 

 

 

이번에는 특히나 초록의 청보리가 아름다웠던 위양마을.  이팝나무를 보러온 사람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톡톡히 전해주었던 것 같아요. 

 

 

 

 

위양지 못 가운데서 바라본 완재정과 우리가 그토록 애정하고 예쁘게 담고 싶어 하는 이팝나무의 만개한 모습입니다.  이 장면은 두고두고 예쁘게 기억될 것 같아요. 

 

 

 

 

아이유와 이준기가 주인공으로 나온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촬영지로 유명해지면서 위양지는 5월이 되면 내내 몸살인것 같아요.  그 눔의 인기란. ^^

 

 

 

 

이팝나무 아름다운 완재정으로 건너가는 다리에서도 이런 멋진 장면이 연출됩니다.  이팝나무도 좋지만 호숫가로 멋들어진 왕버들나무도 한창이거든요.  특히 날 좋을 땐 호수 반영도 정말 멋져요.

 

 

 

 

대구에서 밀양으로 출발할 때만 해도 빗방울에 하늘은 먹구름 가득이었는데.  역시 날씨요정은 저를 배신하지 않더라고요.  반신반의하면서 도착한 위양지, 도착 시간에 맞게 하늘은 맑게 개고 구름도 예쁘게 등장. 와하!!

 

 

 

 

완재정은 한정된 넓이에 반해 사람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기 때문에 좀 복잡한 편입니다.  안전에 유의하면서 둘러보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드라마에 나왔던 명소, 완재정에서 위양지를 내다보는 자리는 줄을 서야 인생 사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답니다.  미리 포즈 연구 딱 해 놓는 거 잊지 말아야 해요. 

 

이팝나무, 영원한 사랑을 말한다고 해요. 이곳은 영원산 사랑을 나타내는 경이로운 장면으로 밀양8경에 선정된 것이기도 합니다.  5월에 사진가들의 출사지로도 인기고 드라마 촬영지 덕은 톡톡히 보는 것 같아요.   밀양 8 경이니만큼 5월도 좋지만 단풍이 물드는 시기에도 오면 좋은 밀양 가볼만한 곳 중 대표적 명소입니다. 

 

 

 

 

하늘이 예쁘니 더욱 곱게 빛나는 이팝나무.

쌀밥같이 생겨서 흔히 쌀밥꽃이라고도 하더라고요.  만지면 으스러질 것 같은 고운 자태를 하고 있는 이팝나무. 

 

 

 

 

수초제거 작업을 일부 했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수면이 깨끗하진 않더라고요.  그 사이를 틈타 하늘을 품어버린 호수.  이 장면 놓칠 수 없이 한 컷. 

 

 

 

 

걷기만 했을 때 넉넉히 20분 정도면 위양못 한 바퀴는 거뜬히 돕니다.  그 산책길이 너무 예뻐서 데이트 오면 좋은 밀양 명소로도 추천드리고 싶어요.  호수 한 바퀴 돌면서 가운데 완재정 그리고 이팝나무를 즐기는 게 이곳에 오면 해야 할 일. 

 

 

 

 

질서를 위해한 방향 산책을 유도하고 있었는데요, -입 출차도 마찬가지- 아주 운영을 잘하고 있는 것 같아 칭찬드립니다.  그에 따라 질서 있고 매너 있게 위양지 이팝나무 즐기는 우리가 되어 보아요. 

 

 

 

 

곳곳에 포인트를 잡아 사진을 찍는 사람들 일색.  아이 손을 잡고 가는 아빠도 멋지고, 다정한 손 꼭 잡은 연인의 모습도 보기 좋아요. 

 

 

 

 

공주님들과 인증사진을 찍는 아빠의 모습.^^  완재정이 보이는 맞은편에는 달님 포토존이 있어요.  뒤로 아름다운 이팝나무를 배경으로 사진 찍을 수 있는 명소.  가끔 줄을 서기도 합니다. 

 

 

 

 

흐린 뒤 맑음이 찾아오는 순간이라 바람도 엄청났어요.  5월 맞냐고 사람들의 입에선 볼멘소리.  진짜 5월 낮 시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체감 온도는 뚝 떨어지던걸요.   나들이 땐 항상 가벼운 겉옷 챙기면 좋겠어요.  특히 위양지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더욱 강조드립니다. 

 

 

 

 

물속으로 자라고 싶은 건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볕을 찾아 가지를 뻗은 희안한 모양의 나무들이 많네요.  아슬아슬해 보이지만 보는 눈에는 그저 멋지게만 보이는데요?

 

 

 

 

산책을 거의 마칠 때쯤 굉장한 뷰가 나타났습니다.  완재정의 뒤쪽이라고 표현을 해야 할지..   하늘이 점점 푸른색을 나타내고 구름은 위양지 못 가운데 가득하네요. 

 

 

 

 

볕이 좋아 하늘이 좋아 휴대폰 카메라 하나만으로도 아주 멋진 장면을 담을 수 있었어요.  이팝나무 명소긴 하지만 더 멋진 그림 같은 사진을 남긴 것 같아요.   날씨도 좋았고, 이팝나무는 가장 아름다울 때의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어 제대로 성공적이었던 밀양 여행이었습니다. 

 

지금은 가고 없는 이팝나무.

이제는 우리 내년을 기약해야겠죠. 그래도 이렇게 사진으로나마 좋은 추억 다시 돌아볼 수 있어 너무 좋고, 위양지 이팝나무를 올해 못 보신 분들에게도 작은 위로가 되었길 바라는 마음. ^^ 

 

잘 보아주셨다면 구독도 좋고요,
자주 소통하면 좋겠네요. ^^


인생은 늘 여행이지만, 오늘의 밀양 가볼만한곳으로의 시간도 좋은 여행으로 차곡차곡 잘 담았습니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