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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i N message

취미생활 : 붓펜으로 쓰는 셀프 캘리그라피 소중한사람, 행복

by jinnyhwang_지니황 2021.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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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 :
붓펜으로 쓰는 셀프 캘리그라피 소중한사람, 행복




여러분의 취미는 무엇인가요?
거창하지 않아도 일상에서 소소하게 즐겨하는 일들, 소소한 꺼리들 말입니다.

여행과 맛집을 좋아하고 즐겨 포스팅을 하는 블로거인 저는 다양한 취미 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캘리그라피인데요 요즘은 사실 붓 펜 너무 잘 나와서 쉽게 A4 용지에 붓글씨 느낌, 그리고 자기만의 개성을 살린 캘리그라피를 쉽게 쓸 수 있지요.

화선지에 먹물 먹은 붓으로 쓰는 기분은 확실히 남다른 매력이 있지만 점점 간편함이 우선시 되어가는 시대이니까요. 여태 소소하게 전해온 저의 캘리그라피 손글씨. 손글씨는 같은 글자를 두 번을 써도 같은 모양이 나오지 않는다는 점, 그래서 그 희소성과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오늘은 카톡으로 저의 글씨를 소중한 사람에게 글씨 선물을 했습니다. 바로 '소중한 사람'이라는 글씨로 말입니다.

가장 보편적으로 캘리그라피에 사용하는 것은 쿠레타케 22호 붓 펜이긴 한데 저는 약간 굵은 느낌의 25호도 좋아해요. 그런데 최근에 세필이 가능한 즉 22호보다 더 가는 글씨를 쓸 수 있는 24호가 등장했네요. 저도 영입을 했습니다.

노란 뚜껑의 글씨는 쿠레타케 24호로 쓴 글씨이며, 붓펜도 함께 옆에 놓아두고 사진을 찍어봤어요. 22호 25호의 수를 보면 숫자가 높을수록 굵은 글씨가 아닌가 싶지만 24호는 의외로 22호보다 가는 글씨. 처음엔 저도 그 굵기가 애매하여 검색을 통해 알아봤답니다. 숫자로 굵기 표현을 한다면 일관성 있으면 좋으련만 꼭 그렇지는 않은 쿠레타케 붓펜.



행복이라는 단어는 언제 들어도 좋네요.
오늘 캘리그라피 손글씨로 선택한 단어, '소중한 사람' 그리고 '행복'이라는 글자를 보니 떠오르는 노래가 한 곡 있네요. 포스팅하며 글 쓰다 보면 자주 노래가 떠오르는 건 저만 그런 걸까요? 호호호

이문세 가수의 나는 행복한 사람,이 바로 그것입니다. 가사도 좋은 곡인데 내친김에 일부 가사를 한 번 읊어볼까요?

그대 사랑하는 난
행복한 사람
잊혀질 때 잊혀진대도 (악, 잊히지 마)
그대 사랑 받는 난
행복한 사람
..
그대를 생각해보면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
이 세상에 그 누가 부러울까요
나는 지금 행복하니까

이문세 가수의 노래를 떠올렸다 생각하니 좀 옛날 사람 느낌이 나는 것 같아요. 사실 같은 '행복'이란 제목의 HOT 노래도 떠올랐어요, 정말입니다. 네 그래요 HOT 역시 소위 요즘 MZ 세대에겐 꽤나 옛날 사람이 되겠네요. 하핫.

그만큼 시대를 떠나 늘 노래로 이야기로 입에 오르내린 것이 행복이라는 말. 언제 떠올려도 항상 가슴에 품어도 좋은 말인건 틀림없네요. '함께해요 그대와 영원히'

붓 펜 하나면 언제라도 내 맘대로 글씨를 그려볼 수 있는 취미, 캘리그라피. 전문성을 지니려면 강의도 듣고 열심히 연습을 해야 하는데요 그렇지 않더라도 내 일상의 풍요로운 여가 생활을 위해서 해보면 좋다 생각이 듭니다. 붓 펜 하나 구매해서 오늘부터 손글씨 고고고. ^^

사무실에 일을 하면서 이면지가 꽤 많이 나오는데요, 이면지는 훌륭한 저의 연습장이 되어 준답니다. 종이 재활용도 하고 재미있는 취미생활도 하고, 일석이조. 좋죠?

좋은 문구, 캘리그라피 손글씨 같이 누려보면 좋겠어요.
마지막 글씨로는 저의 사심을 담은 문구 하나 투척합니다. ^^

일상의 즐거움을 위해 소소한 취미 꼭 하나 챙겨 두세요.


오늘은 어쩐지
저의 손글씨와 더불어 수다를 한참 떤것 같은 기분이 들어 좋네요.

보아주셨다면,
들어주셨다면 정말 고맙습니다.

구독 핸니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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