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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trip

세천맛집 서재에 새로생긴 인생 쪽갈비 맛집 "인생극장"

by jinnyhwang 2021.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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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천맛집 서재에 새로 생긴
인생 쪽갈비 맛집 "인생극장"


글. 사진 지니황



주말이 점점 다가오고 있네요.

6월 중반을 넘어선 오늘 하루도 많은 직장인 여러분 수고 많으셨어요. (제가 직장인이다 보니 약간의 편애가 있어도 이해해주시길 바라요. 하하하)

주말이 다가오면 더욱더 생각나는 맛있는 음식. 한 주간의 스트레스를 빵 풀어줄 필요가 있을 땐 갈비 좀 뜯는 거 어떨까요??

오동통하게 붙은 살코기 뼈째 들고 뜯는 맛이 좋은 쪽갈비. 최근 세천맛집으로 뜨고 있는 인생 갈비 쪽갈비가 다사 세천에도 오픈했더라고요. 세천에 쪽갈비 식당은 하나도 없었던 것 같은데 신상 맛집 생겨서 기분이 또 좋은 1인. 그래서 적극 추천하는 이번 주말 먹거리는 인생 쪽갈비 되겠습니다.

보통 쪽갈비라고 하면 돼지 부위 중에서 온전하고 멀쩡한? 각 부위들을 발골 후 소위 말하는 갈빗대에 남아 붙은 고기를 말하는데요, 그래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편안함이 있었어요. 그런데 전국 체인을 갖고 있는 프랜차이즈 인생극장 쪽갈비는 좀 남다르네요.

쪽갈비에 고기가 없다는 편견을 우선 버려야 할 듯합니다.

살점 통통하게 붙어 있고 뜯는 맛 씹는 맛이 좋은 데다가 직화구이라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쪽갈비랍니다. 양념 쪽갈비, 매콤한 맛을 더한 매운직화쪽갈비가 아주 그만인 인생극장 쪽갈비 세천점. 오픈해서 사람들도 꽤 많았고, 기념 이벤트로 음료 제공도 하고 있어 좋았어요.

직화구이로 먹는 쪽갈비 전문점 "인생극장" 오픈했다고 두루 축하를 많이 받은 모습입니다. 식당 앞에 화환, 화분이 도착해 있네요. 6월 초에 오픈을 해서 일정 기간 동안 오픈 이벤트, 음료수 제공을 했었어요. 저는 기간 중에 다녀왔지만 글을 올리는 지금은 지나버렸네요. 호호호

서재 신상 맛집이라 그런지 빈자리가 없어 한참 기다린 후에야 한쪽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우리. 식당 안에는 재미있는 네온 글씨가 시선을 사로잡네요.

하는 일마다 술술 풀려라.

어쩐지 술 생각도 나고, 좋은 덕담이라 기분도 좋아집니다.
글 보시는 많은 분들도 '하는 일 모두 술술 풀리길 바랍니다.' 하핫.


미처 담아오지 못했던 인생극장 쪽갈비 세천점 메뉴판.

쪽갈비 전문이니만큼 메인이 되는 것은 역시 직화 쪽갈비인데요, 기본양념 직화쪽갈비, 빨간 양념 옷을 입은 매운직화쪽갈비가 있어요. 그 외 먹고 싶은 사이드 메뉴도 꽤 있답니다.
누룽지탕, 용궁 라면, 날치알주먹밥 등 든든하게 속을 채울 수 있는 메뉴도 굿. 우선 시작으로는 양념직화쪽갈비를 주문했어요. 신상 맛집 가면 무조건 기본이 되는 대표 메뉴를 먹어보는 것이 정석이니까.

짜잔!! 접시에 가지런히 담겨온 양념직화쪽갈비입니다. 접시 가득 담아 나왔지만 일부 불판에 먼저 올린 후 촬영한 모습이랍니다.

주방에서 초벌이 다 되어 나와 마무리 굽기만 해서 먹으면 그만. 초벌이라 너무 편해요. 딱 봐도 갈빗대에 살이 많이 붙은 모습 보이시죠??

뼈 쪽을 아래로 하여 조금만 더 두었다 먹으라는 안내를 받았네요. 초벌이 되었기 때문에 뒤집고 또 뒤집고 하면 살코기가 퍽퍽해진다는 말도 잊지 않으시네요.

그나저나 이렇게 통통한 쪽갈비는 처음 봅니다만. ^^

쪽갈비 하니 문득 떠오른 서울 여행. 을지로 골목에서 만난 오랜 노포 쪽갈비 식당에 갔던 작년. 그때도 다 구워주는 쪽갈비를 맛있게 먹었었는데 이렇게까지 살점이 많이 붙어있지는 않았던 기억이거든요.


화로에서 숯향이 솔솔 올라옵니다. 기본양념이 된 쪽갈비를 숯불에 향을 입힌 후 앙, 뜯어먹는 즐거움. 갈비는 뜯어야 제 맛. 그도 그럴 것이 쪽갈비 제공되면서 목장갑, 비닐장갑도 같이 내어줍니다. 뜯어먹으라는 소리죠.

일주일 동안 나를 괴롭혔던 사람들, 여러 상황들을 시원하게 뜯어버리면서 기분 푸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너무 잘 구워졌어요. 불 위에 너무 두면 퍽퍽해지니까 적당한 타임에 앙 뜯어 줍니다. ^^ 살은 아주 많이 붙어 있어요.

쪽갈비 한 판 먹었으니 사이드 메뉴 주문 한 번 넣어봤어요.

큰 양푼이에 밥과 김가루 등을 넣어 주먹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날치알주먹밥. 일회용 장갑으로 밥을 섞어 먹기 좋은 한입 크기로 조물조물 주먹밥을 만들었어요. 날치알 주먹밥은 인원이 많을 땐 큰 사이즈로 주문해서 먹으면 됩니다. 따로 밥을 안 먹어도 좋을 만큼 넉넉한 양이더라고요.

아무것도 안 보이네요. ^^ 김가루 그만큼 넉넉하게 담았다는 말씀. 약간의 수고는 필요하지만 아이들과 동석했을 경우에는 재미있고 맛있는 먹거리가 되어줄 것 같아요.

오드득 터지는 날치알, 시원하게 씹히는 단무지까지.이 집 주먹밥 맛있네요. 고기 옆에 두고 적당한 타임에 한 알씩 먹으면 좋답니다.

이번에는 빨간 맛!! 향기만으로 매콤함을 자랑하는 매운직화쪽갈비. 살짝 달달한 듯하면서도 매콤한 맛이 매력인 쪽갈비 매운 음식 즐기는 분들이라면 선택해볼 만해요. 여전히 고기 도톰하게 붙어 있고 초벌을 해서 제공됩니다.

주방에서 초벌이 되어 고기가 나온다는 말은, 추가 주문할 때 그 시간을 감안해야 한다는 말도 되거든요. 밥상에서 먹는 정도를 감안해서 약 15분 정도는 먼저 움직이는 것도 좋아요.

넘나 먹음직스러운 쪽갈비, 여기가 바로 대구 쪽갈비 맛집 달성군 서재 세천리 인생극장 쪽갈비입니다. 새로 생겨 너무 반갑긴 한데 부디 롱런하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네요. 오래 못 가고 문 닫는 식당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특히 맛집 블로거로서 다양한 맛집을 다니고 소개를 하게 되는데, 칭찬하고 기분이 좋았던 맛집을 소개했는데 그리 오래가지 못하고 여러 가지 사유로 폐업했다는 소식을 들을 땐 그렇게 마음 아플 수가 없더라고요. 다들 어려운 시기인데 특히 양심 있게 맛있는 음식 제공하는 소상공인 식당들 힘냈으면 좋겠어요.

인생 쪽갈비를 실현하는 쪽갈비 전문 "인생극장" 세천점 오픈 소식. 양념직화쪽갈비와 매운직화쪽갈비 다 먹었으니 이제 슬슬 밥 메뉴로 넘어가 볼까요. 고기 먹고 살짝 텁텁한 맛은 칼칼한 해물라면. 흔한 해물라면 아니죠, 인생극장 쪽갈비에서는 그 이름도 대단한 용궁라면이라고 하네요.

이름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큰 냄비에 게, 해물, 채소, 콩나물까지 넣어 푸짐하게 넣었고 칼칼하니 맛이 좋습니다. 1인용 그릇에 담아주면서 5천 원 정도 받는 다른 라면과는 차원이 다르네요. ^^

국수는 제가 좋아하는 음식!! 세천 쪽갈비 맛집이기도 하지만 인생극장 국수도 맛있어요. 온/냉 선택할 수 있지만 요즘 대구 날씨를 생각하면 틀림없이 냉국수 선택이죠. 국물 시원한 데다 간이 좋고, 면도 맛있습니다. 고깃집 후식 라면 생각해본다면 평타 이상으로 만족감이 높았어요.

살코기만 뜯으니 섭섭하냐, 그렇다면 쫀득한 돼지껍데기를 권하노라.
하하하

이날은 두 장 서비스를 받게 되었는데 사이드 메뉴로 선택할 수 있는 돼지껍데기 이 모습입니다. 적당한 두께로 잘 구워 먹으니 진짜 쫀득하고 고소합니다. 쪽갈비에 붙은 고기가 거의 살코기라 일부 퍽퍽할 수 있을 텐데요, 이때 제대로 상충해줄 수 있는 게 바로 돼껍, 돼지껍데기라는 말씀.

장갑 끼고 쪽갈비 시원하게 뜯어주고, 다양한 사이드 메뉴로 배 불리 먹었어요. 쪽갈비를 무기로 새롭게 오픈한 서재 세천맛집 인생극장. 편안한 선술집 분위기에 무게감 있고 든든한 쪽갈비 한 번 뜯으러 가시는 건 어떨까요?

인생극장 쪽갈비 세천점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세천북로 39
053-588-5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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