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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trip

칠곡북삼 조용한 마을의 숨은 중국집 장쉐프의중화요리

by 사용자 jinnyhwang 2021.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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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 북삼읍의 중화요리 맛집 장쉐프의중화요리 식당의 쟁반짜장

칠곡북삼 조용한 마을의 숨은 중국집 장쉐프의중화요리



경북 칠곡은 대구에서도 금세 찾아갈 수 있는 대구 근교 나들이 명소기도 합니다. 곳곳에 숨어있는 예쁜 여행지를 가볍게 다녀올 요량으로 길을 나섰던 날이었어요. 칠곡 북삼을 가면 어디로 가냐고요?

제가 예전에 소개도 한 바 있는 칠곡 북삼 인평리 왕버들나무 보고 싶어서요. 새싹이 올라오는 지난봄 (봄 지난 거 맞나요?? 대구?? 응응???) 콧바람 쏘이러 갔던 곳, 저의 지난 포스팅으로 살짝 소개를 해드립니다.

https://jinnyhwang.tistory.com/289

경북 칠곡 언택트 여행 명소 인평리 왕버들나무

경북 칠곡 언택트 여행 명소 인평리 왕버들나무 사람들과 컨택(접촉) 하지 않고 다닐 수 있는 언택트 여행 명소가 뜨고 있는 요즘입니다. 자연과 더불어 힐링할 수 있는 대구 근교 나들이 명

jinnyhwang.tistory.com


그렇게 북삼을 들렀다가 배가 출출하여 북삼읍사무소가 있는 인근 동네를 돌아봤어요. 여행이란 맛있는 그 지역 칠곡북삼 맛집을 찾는 것도 포함하니까 그 자체만으로도 설렘 설렘 가득이지 않겠어요? 그러다 고층 아파트 맞은편 골목에서 딱 발견한 식당 이름!! 장쉐프의중화요리 두둥!

장쉐프의중화요리
뭔가 내 이름을 걸고 하는 일이라면 절대 실망스러울 수 없을 것이다, 라는 생각을 한 것 같아요. 식당 이름에서부터 풍겨 나오는 그 어떤 포스! 오늘은 여기다, 하고 들어갔던 식당이 바로 칠곡북삼 중국집 장쉐프의중화요리 식당입니다.

북삼읍 119 센터 바로 맞은편에 있어 멀리서도 금세 찾을 수 있겠더라고요. 또한, 탁 트인 코너에 자리한 위치라 저처럼 모르는 사람이 가도 쉽게 발견할 수 있었어요.

대구 같은 도심을 생각하면 칠곡 북삼은 읍소재지지만 비교적 조용한 동네였거든요. 바로 그 조용한 동네에 중화요리 잘하는 숨은 고수가 있었던 말이죠.

깔끔한 내부에 친근한 환대를 받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먼저 와서 식사를 하는 손님도 보이더라고요.


이날 제가 1인 손님은 아니었지만 1인 메뉴도 있어 기분이 괜히 좋았던. 깔끔한 메뉴판엔 다양한 중화요리 가득. 배는 고프고 먹고 싶은 메뉴는 많고. 어서어서 장 셰프의 음식 맛을 보고 싶은 마음에 고민만 하다가, 옆 테이블에서 너무나 맛있게 먹는 쟁반짜장을 먹기로 결정했어요.

주문을 하고 식당 카운터 쪽에 적힌 이 식당 셰프님의 걸어온 길을 보게 되었네요. 사진을 남기지 못하여 직접 열거를 해볼게요. 직접 식당에 가면 번듯한 액자로 만나볼 수 있답니다.


장 셰프의 걸어온 길
since 2005
대구 금룡
대구 아서원
대구 서태후
대구 예궁
대전 이금당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동보성
대구 현대백화점 홍보석
2014 울진 후포리 고바우 중식당 개업
2020 북삼 장쉐프의 중화요리 개업

2014년 11월 20일 SBS 자기야 백년손님 254회 홍게 짬뽕으로 출연해 히트를 친 바 있었고 그 후로는 그 식당 대박이었다고 하더라고요. 이후 2015년 MBC 생방송 오늘 저녁, MBN 정보 매거진 헤이데이, KBS 2TV 아침, 2016년에는 한국경제매거진에도 매스컴을 탄 바 있었다고 합니다.

중화요리에 오롯이 바친 이런 이력을 보니까 메뉴판에 있는 음식들이 더욱더 궁금해지는 순간이었어요. 음식에 진심인 사람을 그 누구도 이길 수는 없잖아요? 굉장한 히트를 친 맛집 역사의 가운데 있다가 지금은 비교적 조용한 동네인 칠곡 북삼읍으로 와서 본인의 이름을 걸고 장사를 하고 있는 것이었네요.

쟁반짜장을 메인으로 주문을 했으니 1인 메뉴 탕수육 하나 정도는 괜찮잖아요~ ^^ 중국집 가면 저는 탕수육을 꼭 주문해 먹곤 한답니다. 고기 좋아하기도 하지만 고소한 튀김에 소스가 진국이잖아요?

칠곡북삼 맛집 장쉐프의중화요리 식당에서는 1인 메뉴 중 사천 탕수육을 선택했어요. 매콤한 매력 절대 놓칠 수 없어. 소스를 아예 부어 나오기 때문에 부먹, 찍먹 싸울 이유가 없겠더라고요. 소스 달달하면서 진한 맛 만족도 상승!

예쁜 그릇에 담긴 쟁반짜장은 2인이 넉넉하게 먹을 수 있는 양으로 자장 농도 딱 좋았습니다. 날씬한 면발은 제가 좋아하는 타입. 갖은 채소와 해물이 가득 들어 있어 푸짐함까지 좋네요.

기본 반찬이라고 하면 여느 중국집이 그러하듯이 단무지와 양파가 될 텐데요, 셀프 코너를 준비해서 추가 반찬은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했어요. 자장면이나 쟁반짜장 역시 좀 매콤한 맛 즐기고 싶다면 고춧가루 뿌려 먹는 것도 좋아요. 셀프 코너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짜장 소스의 부드러운 느낌. 면발의 쫄깃함. 고소한 불향까지 나무랄 데가 없어요. 역시 주방장님은 중화요리 제대로 배우고 오래 해온 사람이 틀림없네요.

식사 말미 조용한 틈을 타 홀에 나왔는데 장 셰프님, 생각보다 너무 젊어서 저는 깜짝 놀랐답니다. 하하. 뭐든 진심인 사람을 넘어설 수 없다 생각이 들어요.

식사 어떤지 조근하게 물어봐주시는 것도 좋았고요. 식당 내부에 재미있는 문구도 적어두었는데 소소하게 보는 재미도 있어요.

실력자 셰프가 만드는 중화요리. 경북 칠곡 북삼 맛집에서 장 셰프의 손맛 한 번 느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칠곡북삼 중국집 장쉐프의중화요리 식당. 후식으로는 시원한 아이스크림 사 먹어도 좋겠죠.

맛있어서 언제 다 먹었는지도 모를 정도였는데, 이렇게 또 잘 먹은 인증을 남겨봅니다. ^^

칠곡 북삼 건너갈 일이 있다면 들러도 좋고, 칠곡 볼거리를 찾아 소소한 나들이 때 한 번 찾아볼만한 맛있는 칠곡 중국집 되겠습니다. 중화요리 전문이지만 어쩐지 중국집이라고 하면 우리 동네 맛집 같고 친근한 것 같아요.

장쉐프의중화요리
경북 칠곡군 북삼읍 안산2길 47 (숭오리)
054-976-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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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우보 2021.06.14 09:49

    중화라는 단어는 중국이 세계의 중심이고 나머지는 변방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중화요리라는 표현 보다는 중국요리라고 쓰는 게 어떨까요.
    답글

    • 우보 님 반갑습니다. 소중한 댓글도 고맙고요. 전체적인 글보다는 단어 하나에 집중을 해주신것 같네요.^^

      이 식당은(개인적 연관은 전혀 없습니다만:) 주인장이 상호를 그리 선택하기도 했고 '중화요리'라는 말은 그저 중식, 우리입맛대로 일부 변형된 중국음식으로 이해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중화'라는 단어만 보면 그런 의미가 있기도 하죠.

      그런 점에서는 우리같은 블로거는 말씀처럼 단어 선정에 두루 신경을 써도 좋겠다는 생각은 동감합니다~
      자주 들러주세요~

      보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