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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trip

영천 팔공산 은해사 맛집 직접 만드는 두부요리 '명가정'

by jinnyhwang 2022.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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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팔공산 은해사 맛집
직접 만드는 두부요리 '명가정'



대구 경북 사찰 중에서 저는 영천 은해사 참 좋아합니다.
대부분의 사찰 입구에는 아름다리 소나무나 숲길이 이어지게 마련인데요 제 멋대로 자란 것 같지만 그들만의 매력이 있는 키가 아주 큰 소나무가 멋스러운 곳, 오늘은 영천맛집이자 팔공산 은해사 맛집 나들이 이야기랍니다. 특별히 사찰 여행을 갈 땐 건강한 먹거리까지 챙겨오게 마련인데 오늘 소개하는 두부요리 전문 은해사 명가정 식당 역시 그러한것 같아요.

식당에서 직접 만드는 두부로 요리를 해서 맛있고 고소한 두부를 음미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명가정.

은해사 앞으로는 꽤 많은 식당이 줄을 지어 서 있는데요 대부분의 식당에서 비빔밥 요리를 하는데 이날 은해사 방문을 하고는 건강을 위해 두부 요리를 먹자고 결정을 하고 한참 전에 방문 이력이 있는 명가정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요즘 어느 식당이 그렇게 붐빌까요. 하물며 대구 시내를 떠나 팔공산 너머, 혹은 대구포항 고속도로를 타고 청통에서 내려 달려가야 하는 은해사 근처 맛집이라.. 대체로 조용한 편이었지만 은해사를 찾고, 또한 같은 자리에 있는 은해사 수목장에 그리운 사람들 찾아 온 사람들은 조금 보이긴 했어요.


소고기와 버섯이 가득한 두부 전골,
혹은 고춧가루 양념을 넣어 조금 칼칼하게 먹을 수 있는 두부 전골. 같은 두부 전골 요리지만 골라먹는 재미도 있어요. 또한 식당에서 직접 만든 두부는 그냥 두부 메뉴로 주문해서 먹어도 좋지요.

이렇게 두부 좋아하는 사람들은 은해사 갔을 때 놓치지 말라고 하고 싶은 명가정 식당입니다.



두부와 묵을 전문으로 하는 팔공산 은해사 맛집.
명가정 식당 전경입니다.

차는 은해사 주차장에 무료 주차하고 걸어도 금방이라 괜찮아요. 식당 건물 뒤쪽으로 들어오는 골목이 있긴 한데 들어와도 되긴 하지만 명가정 식당의 경우는 뒷 주차장 공간이 별로 없으니까 맘 편히 은해사 주차장 이용한 걸로.



식당 안으로 들어서면 오른쪽이 주방인데요, 두부와 묵을 만드는 공간이 따로 있더라고요.



두부 전문점이니만큼 직접 만드는 두부는 국내산 콩으로 만들어 내고요, 도토리 묵에 들어가는 도토리는 중국산 이용한다고 원산지 표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선택적으로 묵은 먹든 안 먹든 하더라도 두부는 꼭 먹어줘야겠죠? ^^





벽에 걸린 메뉴판이 꽤 꽉 차 있네요.
기본 반찬과 도토리전, 두부제육볶음을 다 한상으로 먹을 수 있는 명가정 두부정식이 한 끼 밥으로는 인기 메뉴 같았어요.

정식도 좋지만 푸짐한 게 좋은 우리는 두부 전골 먹기로 했는데요, 예전 한 번 들렀을 때 얼큰한해물두부전골을 먹었던 기억이 있어 이번에는 담백하면서도 고기까지 먹을 수 있는 소고기버섯두부전골을 시켰어요.

단품 순두부 메뉴도 시선이 갔는데, 몽글백순두부는 오롯이 두부의 부드러움과 영양를 흠뻑 섭취할 수 있는 메뉴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명가정 식당의 두부 정식은 2인분 이상 주문 가능하다는 점 참고하세요.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식당을 좀 둘러 봤지요.

식당 위생에는 꽤 많이 신경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산 최상급 콩을 엄선해 천연간수인 조제해수염화마그네슘을 사용해 두부를 만들어 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낸다고 해요.

재료도 좋지만 30년 넘는 시간 동안 두부와 묵 등의 신선식품 제조와 관련 업에 종사를 했다는 사장님의 부심이 많이 느껴졌어요.




우린 홀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지만
방도 있어요.
방에는 좌식 테이블로 좀 더 아늑한 느낌으로 오래 엉덩이를 붙이고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요.




수저는 개별포장으로 위생에 신경을 쓴 모습입니다.
이런 식당 안심되고 좋아요.




갖은 재료를 담아 낸 전골냄비는 테이블에서 끓여 먹어야 하기에 준비만 해서 나왔고, 반찬은 밥상 가득 차림 되었습니다.
두부 정식 맛집 답게 백반에 챙겨나올 법한 반찬들로 가득합니다.



뽀얀 백미.
저는 당뇨가 살짝 있어서 가급적 백미를 자제하려고 하지만 외식에선 어쩔 수 없…

은해사 맛집 명가정 식당에서는 뽀얀 백미가 나오는데 밥이 참 윤기 가득합니다.




숨이 폭 죽은 숙주나물무침과 버섯, 가지 볶음도 좋았어요.
밥은 백이였지만 반찬은 거의 소위 풀밭으로 건강 챙길 수 있는 밥상임엔 틀림 없어 보였습니다.



두부도 뽀얀데다 버섯이 많이 들어간 전골이기에 색감은 허여멀건합니다.
다만 그 와중에 청경채가 신선해서 녹색의 예쁨 뿜뿜하고 있어요.



팽이버섯을 꽤 많이올렸어요.
끓이기 전이라 재료가 푸짐해 보이지만 채소라 숨이 팍팍 죽어요. 양이 줄어든다고 섭섭해하긴 없기. ㅎ

버섯에 가려진 그 아래는 두부가 숑숑 들어가 있는데요, 두부는 모두부뿐만 아니라 모양없는 몽글 두부도 같이 들어가 있더라고요. 두부는 워낙 좋아하기에, 특히 식당에서 직접 만든 두부라서 더 믿고 먹는 두부!! 은해사 나들이 갈 때 건강 한 끼 생각한다면 들러볼만한 영천맛집 팔공산 은해사 명가정 식당이랍니다.




고춧가루 양념 없으니 제게는 약간 심심하다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두부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런 부드럽고 담백한 걸 좋아하더라고요. 나 빼고 두 사람은 너무 잘 먹더라고요. 물론 저도.



팽이 버섯, 표고버섯 그리고 느타리버섯도 있어요.
그 아래는 두부.
청경채가 숨이 죽고 전골을 뒤집어 보니 소고기는 가장 아래에 숨어 있더라고용!

하마터면 소고기버섯 두부전골인데 고기는 어디 있는거야?? 하면서 섭섭할 뻔 했어요. 그런데 한덩어리가 된 고기가 한참 뒤에 짠~ 하고 나오더라는 것. 헤헤.

그리고 !!
제가 좋아하는 물만두도 있어요.




함께 먹는 음식은 개인 그릇에 들어서 먹어야죠.
어린이도 아닌데 버섯 편식을 좀 하는 저 지니.^^ 팽이 버섯은 안 좋아해서 두고 버섯 조금, 청경채와 고기도 담았어요. 가장 중요한 건 두부!! 모 두부와 몽글 두부를 같이 담아 앞 접시를 가득 채워 봤네요.

물만두는 그중 가장 먼저 먹겠다 으깨 먹었어요.
두부전골 국물 이렇게 담백해도 되나요?? ^^ 고춧가루 없어 아쉽다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

한 번 덜어 먹고 조금 아쉬운 육수는 추가로 요청해서 먹었답니다.
두부로 챙기는 건강, 소고기버섯두부전골의 맛은 담백하다 한 마디로 정리해도 좋을 것 같아요. 자극적이지 않아서 아이들과 함께라도, 혹은 연세 많은 부모님과 함께라도 충분히 잘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두부 요리 추천합니다.



30년 넘게 두부에 관련된 일을 했다는
팔공산 은해사 맛집 명가정 식당.

아름드리 소나무가 멋진 영천 은해사도 들러보고 맛있는 한 끼 식사도 꼭 챙겨보고 오세요. 주차장과 은해사 일주문 사이에 양쪽으로 식당이 늘어서 있는데요, 각각 매력 넘치는 먹거리가 가득한 영천 맛집으로 들러보세요.




명가정
경북 영천시 청통면 청통로 894-37 은해사공원 내
054-338-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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