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연경동 카페 모든 커피 기본 투샷인 카페 하이피스

 

커피와 디저트가 맛있는 카페 하이피스.

 

대구 연경지구는 동화천로를 따라 

산책로가 참 잘 되어 있답니다. 

걷기 운동 산책하면서 들러볼 만한 연경동 카페

하이피스 처음으로 들러봤는데요

어느날 가보려고 했을 때 정기 휴무라 놓쳤던

그 아쉬움 십분 달래줄 정도로

음료가 맛있었던 대구 연경동 카페입니다. 

당충전 위해 유독 달달한 음료 함께 했던 후기

같이 한 번 가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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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경 공원 주변으로는 건물이 복잡하지 않고 너른 간격으로 이런 건물이 많아요. 동네가 답답하지 않아서 좋은데 한창 공사를 하고 있는 건물도 있어서 느끼기에 따라 좀 썰렁해 보일 수 있어요. 

 

원룸으로 운영되는 듯한 건물 1층에 입점해 있는 연경동 카페 하이피스. 뭔가 카페 이름부터 경쾌한 느낌이 들었어요. 주변이 조용한 건 제게 더 호감으로 다가왔는데 주차도 편히 할 수 있었고 바로 앞에 동화천로 산책로도 바로라 위치도 좋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 방문이었던 연경동 디저트 카페. 

하이 피스는 손 들고 인사하고 싶게 만드는 느낌. 낮시간에도 꽤 여러분이 와서 음료를 사가시네요. 테이크아웃도 많은 것 같아요. 매주 수요일은 쉬고 오전 11시부터 영업합니다. 

 

카페 디저트 맛집이기도 하지만 빵을 직접 구워 파는 곳이라 더 마음에 들었는데요, 열심히 음료 만드시는 모습 볼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 건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느껴졌던 커피향이 너무 좋은 거예요. 카페에 가면 응당 나는 향기다? 그 이상의 감정을 느끼게 해 주었어요. 

 

꾸안꾸 느낌의 부담없는 느낌이 대구 연경동 카페 하이피스의 느낌. 통유리로 되어 있는 건물의 두 면은 내부를 환하게 만들어 주었네요. 시즌의 흐름을 아쉬워하는 듯 크리스마스트리도 큰 녀석으로 딱 자리하고 있네요.

 

생각보다 디저트 종류가 많아요!

통통하고 귀여운 마카롱도 많고 뽀또는 이름이 귀여워 달달하게 하나 먹고 싶은 식욕을 불러일으킵니다. 

 

달달한 거 생각하면 설탕 떠오를 텐데 진짜 맛있는 빵은 소금빵이라는 거!  연경동 하이피스 소금빵도 있어요. 크림 추가해서 먹을 수도 있고 그냥 먹어도 좋은 것! 

 

그런데 난 왜 안 사 먹었을까, 다음을 기약하기 위해서요!

국밥을 식사로 먹었는데 거기에 이어지는 디저트로 소금빵은 과해서 하루 킵 했다지요. 빵 나오는 시간에 맞춰서 다음에 꼭 들러보려고요. 천연발효종, 프랑스산 최고급 밀가루로 만든 촉촉하면서도 담백한 소금빵. 매력 넘칩니다. 

그 외,

치아바타, 베이글, 휘낭시에와 연어베이글 샌드위치도 있답니다. 

 

즐거운 파티에는 다양한 소품.^^ 알록달록 다른 디저트 맛집보다 예쁜 소품도 많이 갖다 놨네요. 

 

이제야 찾아보는 연경동 카페 하이피스의 메뉴.

건강한 빵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메뉴 귀여운 글씨로 요목조목 적혀있네요.  매장 식음은 1인 1 메뉴 주문 필수랍니다. 

 

모든 커피는 기본 2샷으로 제공되는 카페 하이피스. 연한 거 원하는 분들은 주문할 때 미리 이야기 하세요. 또한 디카페인으로도 즐길 수 있어요.

 

빵 나오는 시간도 알면 좋죠.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30분. 제가 눈여겨 보고 있는 소금빵은 매일 나온다고 하니 꼭 이 시간에 방문하고 싶네요. 

모든 빵이 유기농밀, 천연발효종으로 만들어 건강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 또한 연경동 디저트 카페 하이피스의 매력이 아닐까 싶네요. 

 

달달한 거 먹고 싶어서 카페 베스트 메뉴로 골라봤어요. 

라테인데 더 특별하게 먹을 수 있는 하이피스 라테. 뜨겁거나 차갑거나. 둘 중에 골라볼 수 있는 라테 메뉴는 살짝 다른 모습인데요 우리가 주문한 건 

 

하이피스 라테 only ice 5.5

하피브라운 라테 only hot 5.5

두 가지였어요. 메뉴 옆에 핫, 아이스 적혀 있었는데 그걸 못 보고 '이거 뜨겁게 돼요?'라고 물었던 바보. ㅎㅎㅎㅎ 예쁜 매장 모습에 매료된 걸로 치죠.

 

좋아하는 블루톤의 양철 테이블. 음료 올리고 사진 찍으면 더 맛있게 나올 것 같죠.

 

대기 번호표도 귀여웡. ^^ 얼마 기다리지 않아 음료는 금방 준비되었답니다. 

 

얼죽아인 저는 아아 대신에 하이피스 라떼 선택했는데 고소한 라떼에 시나몬크림과 브라운슈가가 발라진 시원 달달한 음식으로 당충전하기 충분했어요. 

 

내가 소금빵에게 말합니다. 기다려 곧 먹으러 올게.^^

 

에그타르트도 진열된 걸 보니 딱 내가 좋아하는 마카오식이었어요. 바싹한 도우가 맘에 들고 가격도 2,500원으로 착해서 이 또한 다음에 오면 찜입니다. 

 

주문한 음료가 나왔어요. 크림 위를 가로지르며 흔적이 남아 있는 시나몬 가루. 불쑥 얼굴을 내밀고 있는 얼음은 크림에 가려져 숨어 있고요. 용기 주위에 브라운슈가 넉넉하게 발라냈어요. 

하이피스 라테 맘에 들었어!

 

컵 속에 담긴 2샷 진한 라테와 크림, 슈가가 차차 한입에 몰려들어오면서 쓴 맛이 점점 달달해지는 부드러운 느낌이 너무 좋아요. 약간 달달한 거 먹고 싶을 땐 겨울이라도 선택하면 좋은 메뉴로 추천하고 싶어요. 

 

오늘 메뉴 잘~ 골랐다.^^ 곧 재방도 예약하고 싶은 대구 연경동 카페 하이피스입니다. 

 

 

하이피스

대구 북구 동화천로55길 20, 1층

010-4697-2479

영업시간 11:00 ~ 21:00

(디저트 소진 시 조기 마감)

매주 수요일 정기 휴일

빵 나오는 시간 11:30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