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는 먹거리 짚불 우대갈비 경주 황리단길 맛집 큰기와

 

핫하다는 짚불 우대갈비 경주에서 먹어봄

 

방송 매체를 통해 소개되면서

그 시절 유행하는 먹거리가 있어요.

요즘 대세 먹거리는 역시 짚불 우대갈비가 아닐까요?

저녁 정보 프로그램에서도 보고 눈독 들이던 차

혼자 사는 이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지상파 프로에서

복스러운 김장우 씨도 혼여행에서 우대갈비 먹더라고요.

이쯤 되면 그 명성 따라 나도 식도락 떠나봐야지!

제가 선택한 짚불 우대갈비 맛집은 경주 황리단길 내

큰기와 식당이었습니다. 

그저 정보를 따라 나들이 삼아 간 경주 황리단길 맛집

눈으로 먹는 맛, 입으로 느껴지는 고기의 맛을

모두 공유해 볼게요, 대세 먹거리는 눈 크게 뜨고 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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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식도락을 미리 알았는지 이날 경주의 날씨는 너무나 맑맑. 오래간만에 미세 먼지 없는 푸른 하늘을 만날 수 있었어요. 경주 황리단길에 있는 짚불 우대갈비, 수원 왕갈비 맛집인 큰기와 식당 전경. 

 

누가 경주 아니랄까 봐 단층 건물에 기와지붕이 눈에 들어옵니다. 주말이었고 점심시간이었으니 사람이 몰릴 법하죠. 식당 앞에는 대기자들이 몇 팀 서 있더라고요. 

 

얼른 들어가서 입구에 있는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쓰고 인원 체크 해두었어요. 식당 건물 앞에 보이는 컨테이너는 대기자를 위한 공간으로 마련해 두었더라고요. 직원이 거기에서 기다리면 이름 불러주겠다고 합니다. 

 

대기 공간 내부는 이렇게. 난로를 피워 두어 따끈한 온기가 머물고 있어요. 앞에 한 두 팀 정도 있고 치워지는 테이블이 있어 기다림이 길지는 않아 좋았지요. 안에 있기보다는 하늘이, 바람이 너무 좋았던 날이라 밖에서 잠시 황리단길 모습을 살폈던 나나나. 곧 이름 불러주네요. 

 

미리 인원을 말해두어 그런지 테이블 세팅도 기본 소스와 반찬을 차림하고 손님을 받네요. 준비된 자세가 아주~ 좋아. 역시 명성 따라 짚불 우대갈비 먹으러 오는 사람 많은 것 같습니다. 

 

경주 우대갈비 맛집 하면 깔끔하고 소소한 친절도 조금은 느낄 수 있는 황리단길 큰기와 식당 좋네요. 

 

자리에 앉아 주문은 셀프로 진행하면 됩니다. 사람 부를 것 없이 좋아하는 메뉴 쿡쿡 누르기만 하면 되니까 세상 편하죠. 

 

경주 맛집 황리단길 큰기와 식당의 메인은 역시 짚불 우대갈비겠지만 수원왕갈비도 대표 메뉴더라고요. 고기 생각날 땐 취향껏 먹어볼 수 있으니 추천하는 황리단길 맛집. 

 

짚불우대갈비는 무조건 주문.

그걸 보고 경주까지 날아갔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짚불우대갈비 2대 가격이 84,000원! 약간 후덜하더라고요. 한우 아닌 프리미엄급 고기로 만드는 건데 꽤 가격은 나갑니다. 

 

 

전용 불판 장착한 테이블 모습. 깔끔하게 스테인리스 그릇을 사용하고 있고 각 소스는 인당 차림 해주네요.

 

상큼한 샐러드, 고기 나올 때까지 야미야미 챙겨 먹어봅니다. 

고기에 온 힘을 쏟은 경주 황리단길 맛집이다 보니 기본 차림 반찬이 그렇게 화려하지는 않네요. 사이드 음식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약간의 아쉬움이 될 수 있겠어요. 

 

시원한 묵사발과 고기 찍어 먹는 소스 두 종류. 매콤하거나 달짝지근하거나.

 

그리고 주문한 우대갈비 두 대가 나왔어요. 

 

우앙. 보자마자 비주얼에 감탄사 연발입니다. 큰 갈빗대 2개가 있고 먹기 좋게 썰어 짚불 초벌을 한 듯 보이는 고기가 나란히 나란히. 플레이팅 모습 때문에라도 꽤 유명한 비주얼 경주맛집이죠.

 

큰 대(大) 자를 쓰긴 하지만 크다고만 우대갈비는 아니래요. 평소 갈비를 발골하는 것과 달리 긴 갈비뼈 모양을 살려 손질한 것이 바로 우대갈비라 합니다. 

 

길쭉한 뼈대도 하나 올리고 고기도 몇 점씩 불판에 올려 굽굽. 

 

경주맛집 큰기와 식당의 짚불우대갈비 주문하니 동그랗게 말아 단단하게 만든 밥도 주는데요. 한점씩 잘라 낸 갈비 구운 후 고추냉이 올리고 고기 초밥으로 먹을 수 있도록 했어요. 

 

기본 반찬은 이 정도로 소소합니다. ^^

 

짚불향 나는 프리미엄급 우대갈비도 좋은 큰기와 식당이지만 한우 갈빗살, 살치살도 맛볼 수 있는 명실공히 경주 고깃집이랍니다. 

 

메인으로 우대갈비 주문했으니 추가 주문으로는 한우 갈빗살 적은 단위로도 추가해 볼 수 있어요. 그 외 수원왕갈비와 짚불우대갈비를 같이 즐길 수 있는 세트도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고기 구워지자마자 고기 초밥 만들어 먹은 나나나. 

 

작게 썰어진 부위, 은근히 짚불향도 나는 듯하고 맛이 좋더라고요. 

 

뼈에 붙은 고기?? 도 먹어볼 거라고 열심히 구워냈어요. 

 

묵사발은 시원한 국물이 잘 먹히고, 도토리 묵은 뚝뚝 끊어지고 취향에 잘 안 맞아서 남겼답니다. 

 

매운 소스보다는 간장 소스에 많이 찍어먹었던 것 같아요. 취향 따라 소스는 골라 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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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와 함께 제공되었던 떡은 내 차지~ 워낙 떡, 밀가루 음식 좋아하니까요. 빵빵하게 구워 먹으면 고소해요. 

 

요즘 대세 먹거리 짚불 우대갈비 맛집으로 경주 황리단길 식도락 즐기고 있어요. 

 

뼈에 붙어 있던 아이들을 구워 벗겨봤는데,

 

일부 고기 붙은 쪽 말고는 질겨서 못 먹겠더라고요. ^^ㅋㅋ 이 좋은 누군가는 잘근잘근 꽤 잘 먹는 모습도 포착. 여성이나 일반 사람들은 거의 안 먹게 되지 않을까 조심스러운 추측해봅니다.

 

이렇게 홀딱 벗겨놨네요.

ㅋㅋㅋ

잠시 웃고 가실게요.

 

우대갈비 가격 후덜했지만 양은 우리에게 좀 덜했나 봐요. 약간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한우 갈빗살 주문했어요. 우린 역시 한우가 체질이지!! 막 이러면서.

 

비싼 몸값!! 투뿔 한우 갈빗살로 아쉬움 달래고 식사 주문 들어갑니다. 

 

반찬 몇 가지 없지만 추가 먹을 것은 셀프 바 이용하면 되고요. 

 

고기랑 와인 참 잘 어울리는데, 황리단길 맛집 큰기와 식당은 와인이 참 많아요. 와인을 좀 아는 분들이라면 우대갈비와 더불어 와인 같이 즐겨볼 수 있는 곳으로 그림 같은 밥상 사진도 나올 것 같네요. ^^

 

식사로 주문한 것은 고기 뒤 느끼함을 잡아줄 냉면 2 총사!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함께 시켰답니다.  면을 돌돌 말아 쌓아 올린 모습이 꽤 예뻐 보입니다. 

 

비단 냉면뿐 아니라 경주 황리단길 맛집 큰기와 식당 오면 케이크처럼 만든 육회, 육회물회의 남다른 비주얼도 만날 수 있어요. SNS에서 핫할 비주얼 각이긴 하지만 가격도 있고 저는 실속파라 이번엔 메뉴로 구경만 했답니다. 

 

냉면은 각각 8천 원,

그 외 식사할 수 있는 것은 짜글이된장찌개, 한우육회비빔밥, 한우육회물회 등이 있어요. 

 

겨자와 식초로 조미를 잘하고 나니 물냉면의 시원한 육수가 깔끔한 마무리 도와주더라고요. 냉면도 취향이 있겠지만 저의 경우는 물냉면 손을 들겠습니다. 

 

경주 황리단길은 워낙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다 보니 주차도 몸살을 앓지요. 큰기와 식당 앞에 있는 유료주차장의 모습인데요 우린 이번에 여기에 차를 대고 주차비를 따로 지출해야 했어요. 

 

식당에서 안내하는 주차장은 '대화주유소 내 주차장'이며 한 시간 무료 시간을 주긴 하는데 사전에 미리 위치 체크하고 방문하지 않은 우리는 조금 헤매다가 바로 앞 주차장 이용했거든요. 미리 확인하고 들러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나도 먹었다 경주 우대갈비!! 짚불 우대갈비 맛집 큰기와 식당에서. ㅎㅎ 경주로 콧바람 쏘이면서 맛있는 먹거리, 방송에서 소개된 우대갈비 잘 먹고 왔어요. 

 

경주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 감포.

경주까지 가서 바다 안 보고 오면 섭섭하죠. 우리도 잠깐 드라이브 다녀왔는데요 날씨 좋아서 동해 물색도 참 좋더라고요. 바다와 하늘의 모습은 보너스로 챙겨드립니다. 맛있는 음식은 물론 맑은 하늘도 힐링되는 장면 같아요. 

 

큰기와

경북 경주시 첨성로49번길 22

010-3829-2999

주차 대화주유소 1시간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