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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trip

감포카페 히든씨 바다가 코앞에 있는 경주 감포펜션

by jinnyhwang_지니황 2023.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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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뷰마저 바다가 코앞이야

 

내륙지방인 대구에서는 바다 보고 싶을 때

동해로 슝 날아갑니다. 

경주를 지나 시 관내인 감포 바다도 가깝고

고속도로 잘 된 포항도 좋지요.

아주 오랜만에 드라이브 겸 바다 보러 갔는데

마침 하늘과 바다 물색이 너무 좋아서 힐링하고 왔어요.

그중 잊을 수 없는 멋진 감포카페를 만났는데요

나만 알고 싶은 바닷가 느낌이 팍팍 드는 이름

히든씨 베이커리 카페가 바로 주인공입니다. 

워낙 넓고 예쁘고 잘 꾸며져 있는 데다가

코 앞에서 조망하는 바다 뷰는 속이 탁 트이고 좋더라고요.

나만 알고 싶지만 모두 한 번씩 들러보시라고

잔뜩 찍어온 사진 팍팍 풀어볼게요. 좋은 건 같이!


먼저 탁 트이는 동해의 맑은 바다 뷰 선보여 드립니다.

안전 울타리가 잘 쳐져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라도 괜찮아요. 바다를 보며 귀가 뻥 뚫릴 정도의 파도소리를 듣는 기분. 하늘과 물색은 어찌 이렇게 맑은가 말이죠. 바다 앞 외부 자리에 피아노와 건반 세팅을 해두었는데 실제로 연주를 하는 분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답니다. 

 

잊을 수 없는 감포카페 히든씨 전경. 직접 만드는 빵에 달달한 음료 마실 수 있는 경주 감포 맛집이라구요. 히든씨 카페에서 즐길 수 있는 건 그뿐이 아니었는데요, 

 

커피, 베이커리, 브런치, 음료와 맥주 와인까지 함께할 수 있어요. 또한 바로 옆 펜션과 연결되어 있는 바다 뷰 시설 중에 작은 수영장이 있어 시즌 때는 미리미리 찜하고 싶은 경주 감포펜션이기도 합니다. (펜션은 티파니 이더라고요.)

 

사람이 북적한 바다뷰 카페의 경우 번잡함 때문에 직원들 인사받기 힘든데, 감포카페 히든씨 베이커리 카페의 경우 들어서자마자 훈훈한 환대와 환영인사를 받을 수 있었어요. 기분 짱!

 

곳곳에 초록의 식물 인테리어 덕분에 싱그러운 느낌도 들고 카페에 신경을 많이 썼구나 싶더라고요. 

 

바로 옆에 감포펜션 티파니도 있어서 그런지 소소한 간식거리, 아이들 취향 저격이겠습니다. 주전부리는 언제라도 환영해요!

 

쌀쌀한 날씨에 카페 내부에 자리 잡은 손님이 만석이었는데요, 테라스와 해변 코앞에 꾸며진 자리도 아주 많아요. 가보지 않을 수 없죠.

 

계단을 따라 내려오면 이런 너른 공간이 맞이합니다. 아이들과 다닐 땐 계단 쪽은 조심하는 게 좋겠죠? 야쟈수 나무도 바닷가 여행 왔다는 기분 한껏 올려주고요.

함께 바다를 보며 이야기 나누는 부부의 모습이 아름다웠어요!

 

볼수록 탐나는 바닷가 자리. 커플석도 좋고 천막이 쳐진 테이블은 아담해서 파도 소리 배경음악 삼아 힐링타임 챙기기 최고입니다. 

 

욕심났던 자리는 비닐하우스! 비닐로 바람은 막아주고 햇살은 들어오며 가까이에서 바다를 실컷 볼 수 있는 자리였기 때문이죠. 역시 사람들이 가득해서 이용하지는 못했어요. 

 

이쯤에서 보는 동해 바다색. 물색 너무 예쁘죠.

파도 철썩철썩 시원하게 치고 그걸 바로 코 앞에서 바다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경주 감포 맛집 히든씨 카페입니다. 

 

어느 자리 하나 심심한 곳이 없고, 아이들이 놀 공간도 있어 좋더라고요. 

 

경주 핫플 감포카페 히든씨에도 있을 건 다 있다.^^ 사랑의 자물쇠도 한쪽 휀스에 꾸며져 있어요. 바람 불면 팔랑대는 바람개비도 보이고요.

 

포토존도 많은데, 여자분들만 인생 사진 찍나 싶지만 남자분들도 포토존에서 사진 남기는 모습이 흔하게 보입니다. ^^ 

 

바다! 참 이쁘다.

너도 그렇다.

히든씨의 전언입니다. 

 

감포카페 히든씨는 경북 문화관광공사 뷰카페 10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는데요, 둘러보니 역시 인정하고 말았다는 거. 

 

히든씨 베이커피 카페와 바로 옆에 티파니 펜션이 이어져 있는데요. 해변 길을 따라서 가면 수영장이 있어요!! 

 

겨울엔 운영하지 않았지만 물 채워놓으면 여기도 사람이 터져나갈 것 같은 예감!! 바로 앞에 바다가 보이고 파도가 철썩입니다. 인피니티 풀 효과는 충분히 낼 수 있는 명소로 최고였어요. 

 

옆으로 자라는 싱싱 침엽수 나무도 인상적이라 여기 랜드마크인가 싶었네요. 수영장 주변으로도 각양각색 테이블이 많이 비치되어 있어 이용자들이 편하겠어요. 

 

바다 산책로에선 이런 뷰 흔하게요!

 

카페 어느 곳으로 가도 시선이 확 트이고 기분 좋아지는 마법. 감포카페 히든씨 어때요?

 


본격적인 카페 먹부림 시쟉.^^

경주 감포 맛집 히든씨 카페는 베이커리 카페답게 맛있는 빵이 종류별로 있어요. 많은 방문자들 덕분에 먼저 떨어진 빵도 있어서 좀 아쉽기는 했지요. 

 

취향껏 음료와 빵을 하나씩 골랐답니다. 

 

귀여운 소라빵과 파이 그리고 소금빵.

 

쌀쌀한 날씨라도 저는 얼죽아! ㅎㅎㅎ 얼어 죽지는 않더라고요. 

 

자몽에이드도 좋았는데, 생 자몽이 촉촉하게 올려져 있어 맛이 그만이었어요. 

 

빵이랑 잘 어우러진 음료. 사장님이 직접 서빙도 도우시는데 늘 손님들에게 살갑게 인사를 해주고 친절하셔서, 사람들이 더 많지 않나 생각해 봤어요.

 

여름 되면, 비단 여름이 아니라도 좋은 날엔 꼭 오고 싶은 카페이고, 바로 옆에 있는 티파니 펜션도 같이 운영하는 듯한데 무조건 예약해서 오고 싶다 생각이 들었어요. 눈에 들어오는 곳곳을 예쁘게 꾸며놓았고 세심한 배려도 보입니다. 사진도 잘 나올 것 같고 말이죠. ^^ 찜했어요 찜!

 

호장실 들렀는데 깔끔하기도 했지만 앉자마자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바다 뷰에 감탄을 마지않았지요. 화장실에서 더 머물고 싶을 정도로 바다뷰가 좋은 경주 감포 카페 히든씨 여기까지요.

 

 

히든씨

경북 경주시 감포읍 동해안로 2560

010-3807-6443

연중무휴

영업시간 10:0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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