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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뷰 지금 꼭 봐야할 대구 이팝나무 교항리이팝나무군락지

by jinnyhwang_지니황 2023.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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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과 5월 꽃사냥은 이팝나무 쌀밥꽃


 
지금 당장 떠나야 할 꽃여행은 이팝나무꽃 쌀밥꽃인데요
고온의 날씨에 개화시기가 계속 빨라지는 듯합니다.
그리하여
대구 이팝나무꽃 명소인 달성군 옥포 교항리이팝나무군락지
미루지 말고 다녀오시라고 추천해요.
일주일 빨리 다녀왔던 교항리 이팝나무군락지의 아름다운
드론뷰 함께하시라고 담아왔어요.


 꽃피어 생긴 그 모양이 쌀밥을 닮았다 하여 사람들은 이팝나무를 쌀밥꽃이라고도 하지요. 이팝이란 단어 역시 이밥, 이팝으로 진화하여 생긴 꽃이름이래요.

 

옥포 교항리 이팝나무군락지 입구. 양쪽으로 장승이 서서 방문자들을 맞이합니다.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는데 그리 넓지는 않은데요 주변 골목 주위로 갓길 주차를 해두어 사람들이 많을 땐 안전운행도 필수. 늘 누구에게나 열려있지만 교항리 소유인 이팝나무숲을 깨끗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흙길로 이어지는 산책로 옆으로 이팝나무꽃이 가득합니다. 양지바른 곳에는 꽤 일찍 피었고 바통터치를 하며 꽃 피우고 있어요.


교항리 이팝나무군락지 메인 거리?라고 하겠어요. 이 광장에선 다양한 행사도 치러지는데요 4월 29일인 오늘도 이팝나무 숲 속 페스타 행사가 열린답니다.


풍성한 꽃잎을 코 앞에서 바로 볼 수 있는데요 양손 가득 퍼담고 싶을 만큼 예쁘게 핀 이팝나무.

산책로 곳곳에 이팝나무가 만들어 내는 그늘도 있어 좋고 벤치에선 꽃 힐링 속 휴식도 할 수 있지요.


본격적으로 하늘에서 본 이팝나무의 모습을 살펴볼까요? ^^


이팝나무숲 드론뷰

하늘에서 내려다본 이팝나무 숲은 마치 봄과 여름의 길목에서 하얀 눈이 내린 것 같은 느낌도 들지요. 꽃잎이 모두 햇살을 찾아 피어있기 때문이죠.


2022년 만개했을 때의 교항리이팝나무군락지 꽃 모습

작년 이맘때의 교항리 이팝나무군락지 만개한 쌀밥꽃의 모습도 소환해 봤어요. 아마 4월 말의 옥포엔 풍성한 눈이 오지 않았을까요?


이팝나무꽃의 꽃말은 영원한 사랑이라고 합니다. 예쁘지요? 마치 이팝나무에 담긴 전설의 효심과도 일맥상통하는 것 같네요.


꽃나무 아래 벤치에선 사진도 찍고 휴식도 하고 가세요. 산책로를 걷다 보면 갈래길이 양쪽으로 나 있는데요 중앙 산책로만 고집하지 말고 돌아 나오는 길에는 다른 길을 선택해 보긴 추천. 뜻밖의 아름다운 뷰를 만날 수 있어요.


효심을 간직한 이팝나무 전설.
빈곤한 살림살이에 부족한 쌀로 밥을 해 어머니를 보살피고 있는 나무꾼의 효심. 자신의 밥그릇을 이팝나무꽃으로 수북이 담아 어머니의 걱정을 덜면서도 웃음이 그치지 않는 화목한 가정을 만들었다 합니다.

아들의 효심에는 이팝나무꽃이 큰 도움 역할을 해주었네요.


마을길 쪽으로 바라본 이팝나무숲 모습입니다. 양지바른 곳엔 역시 일찍 개화한 큰 이팝나무가 보여요.


포인트를 잘 잡아서 만개한 이팝나무 찾는 것도 숨바꼭질의 기분이 들 거예요.


사진 하단에 보이는 것이 바로 교항리이팝나무숲의 핫플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나무 크기가 엄청나고 꽃이 많이 피어 줄을 서서 사진을 찍을 정도입니다.


2022년 4월30일 교항리이팝나무 현황

같은 나무의 작년 모습인데요 하늘에서 본 드론 뷰 이팝나무숲. 너무 아름다워요.

이팝나무 숲에는 수령이 수백 년 넘는 이팝나무가 45그루 정도 있어 생태관광의 의미로도 소중한 지역 명소랍니다.



밤새 비가 촉촉하게 내린 듯하네요. 4월 말부터 5월 초까지 놓칠 수 없는 봄꽃 여행. 이팝나무는 초여름을 밝히는 꽃이라고 해도 좋겠어요. 하얀 세상으로 펼쳐지는 이팝나무 보러 단 하루도 놓치지 말고 서둘러 옥포 교항리로 걸음 하세요. 꽃 산책으로 기분 좋은 힐링 챙기시고 행복하세요.


달성군 옥포 교항리이팝나무군락지
무료 관람
주차장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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