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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trip

수성구 맛집 황금동 푸주옥 설렁탕 24시

by jinnyhwang_지니황 2018.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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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맛집 황금동 푸주옥 설렁탕 24시

 

설렁탕 체인점으로 유명한 푸주옥입니다.  수성구 황금동에 위치하고 24시간 영업이라 언제든지 찾아가도 맛있는 설렁탕을 먹을 수 있다는 푸금함이 느껴지는 식당입니다.  여러 번 방문해본 경험으로, 시간을 불문하고 언제나 성업인 것 같아요. 갈 때마다 사람들이 넘쳐나는 것 같은데 그것이 비단 저만의 생각일까요?  언제는 주차장에 차가 너무 많아서 거의 인도블럭까지 걸쳐서 겨우 주차를 한 적도 있었네요.  뜨끈한 설렁탕, 이제 날씨가 추워질수록 더욱더 생각나는 먹거리.  수성구 황금동 맛집 푸주옥 설렁탕 식당입니다.

​주차를 관리해주시는 분이 있어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들고날 때 편하게 잘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황금동 BMW 매장 바로 옆에 있는데 주차장도 넓습니다.  그런데도 언제나 주차장은 만석인 듯한 느낌이네요.

 

 

​식당 안으로 들어설 때 계속 열심히 자기 일을 하고 있는 큰 가마솥을 만날 수 있습니다.  펄펄 끓는 모양이 조금 모습기도 하지만 이렇게 해서 내가 먹는 설렁탕의 국물이 만들어지는구나 하는 걸 눈으로 볼 수 있어서 좋긴 하네요. 그나저나 가마솥 사이즈가 정말 보통이 아니군요.

 

 

​넓은 홀에 견고하게 생긴 테이블이 가득합니다.  특히 정면으로 크게 보이는 문구, 음식으로 치료할 수 없는 병은 약으로도 치료할 수 없습니다라는 말이 인상적이네요.  음식이 보약이라는 말이 지당하는 걸, 또 그러한 보약같은 음식을 제공한다는 자부심을 내보이는 것 같죠? 오랫동안 푹 끓여 낸 사골국물은 진정한 보약이라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입니다.

 

 

​테이블에 세팅이 되어 있는 김치와 깍두기.  설렁탕을 먹을 땐 필수입니다.  특히 푸주옥 식당은 김치맛이 참 좋은 것 같아요.  김치 또한 개인의 성향에 따라서 좋아하는 맛이 다르겠지만 나름대로는 보편타당하게 모두가 좋아할만한 김치맛인 것 같다는 생각.  깍두기는 즐기지 않아서 설렁탕을 먹을 때는 안 먹어요.  좋아하시는 분들은 깍두기도 많이 먹는 듯 하더라구요.

 

 

​제공된 그릇에 먹을만큼의 김치를 잘라 담습니다.  함께 먹는 음식이니만큼 공용 집게 등을 이용해서 위생적으로 먹을 수 있도록 했으면 합니다.

 

 

​맛있는 푸주옥 식당 김치.  설렁탕 먹을 때 맛있는 김치는 정말 인기. 

 

 

​깍두기는 이런 모습.  하나도 덜지 않아서 가득 담겨있는 모습이네요. 하하하.

 

 

​파 귀신, 또 여기 있습니다.  뽀얀 국물 그대로 나오는 설렁탕에 파를 고명으로 얹어먹는 것이 셀프인데 부드럽지만 약간 느끼함도 갖고 있는 설렁탕 국물에 파도 팍팍!  하지만 너무 많이 넣으면 파도 매우니까 적당히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푸주옥 식당 김치 비주얼.  너무나 맛있겠죠. 아삭함도 갖고 있으면서 너무 금방한 김치처럼 살아있지도 않으면서 오래 묵힌 김치처럼 신맛도 아닌.  얼마 정도의 숙성을 거쳐서 밥상까지 올라오는지 궁금할 정도로 적당한 숙성과 맛이 들어있는 김치입니다.  어쩌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푸주옥의 일등공신 내지는 설렁탕과의 환상 궁합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 꽉꽉 담지 않은 공깃밥. 백미로 나옵니다.



​주인공, 푸주옥 식당 설렁탕.  먹는 이가 자꾸 비대해지는 것인지, 갈 때마다 볼 때마다 설렁탕 그릇이 작아지는 듯한 느낌은 저의 착각이겠죠? ^^  뽀얀 국물의 설렁탕, 속에는 고기와 소면이 들어있어요.  우선 후추를 먼저 뿌려서 먹을 준비를 해봅니다.

 

 

​설렁탕 위엔 파를 푸짐하게.  푸주옥 식당 설렁탕 한상이네요.

 

 

​설렁탕에 들어있는 고기 품질이 좋아요.  사이즈도 좋고, 육질도 부드러워서 씹는 맛 제대로입니다.  고기 맛있습니다.

 

 

​면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푸주옥 식당의 설렁탕에 넉넉하게 들어있는 소면을 건져먹는 일이란 또 하나의 행복이라고 감히 말하겠습니다.  찔끔 들어간 양은 아니고 넉넉하게 들어있어요.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는 코팅된 푸주옥 메뉴판. 설렁탕을 설농탕이라고 표현해두었네요.  날이 추워질수록 더욱더 불빌 것 같은 푸주옥.  고객의 건강이 우리의 보람이라는 말을 꼭 지켜갔으면 좋겠습니다.

 

 

찬이 많지않아도 딱 궁합이 맞는 한두가지만으로도 행복한 한끼 식사가 가능한 곳.  푸주옥 설렁탕.  속이 허하거나, 전날 숙취로 따끈한 음식이 생각날 땐 어김없이 찾아가게 되는 곳.  수성구 맛집 푸주옥 식당이었어요.  모든 메뉴는 포장도 가능하고 무엇보다 연중무휴에 24시간 영업하는 점이 정말 든든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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