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역 맛집 줄 서는 굴뚝배기 굴국밥뚝배기 완뚝

 

안녕하세요

맛집 크리에이터 지니예요,

 

오늘은 쌀쌀한 요즘 계절에 딱 잘 어울리는 음식으로

대구 이현동 이현공단 인근에 위치한

서대구역 맛집 굴뚝배기 가서 완뚝하고 왔답니다.

바다에서 나는 우유라는 굴은

어떻게 조리해서 먹어도 영양 만점에 맛이 좋은데

굴 전문 요리점으로 늘 줄 서서 먹는 곳이기도 해요.

뜨끈하고 부드러웠던 굴국밥뚝배기 완뚝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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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장비 sony a7c + tamron 35-150m f2-2.8

가게 전경

간판에 조명을 밝힌 굴뚝배기 전문점. 상호를 보니 굴국밥뚝배기 되어 있어요. 이날은 달성군 쪽에 습지 촬영차 갔다가 돌아오는 길이라 제 손에 카메라가 들려 있었지 뭐예요. 

집으로 그냥 가기엔 아쉽고 해서 저녁 뭐 먹지 하다가 서대구 ic 진출해서 멀지 않은 이현동 맛집 굴국밥뚝배기 식당으로 가자 했어요. 이미 다녀온 적 있는 지기는 점심부터 늘 줄 서는 식당이라고 맛있다며 소개를 해주었답니다. 

 

전용 주차장은 없는데 밥 때는 노변 주차, 옆 골목에 차를 많이 대는 모습이었어요. 저녁 시간에도 식사하러 온 사람들로 빈자리가 달랑 2개 정도 있었는데 그중 하나를 우리가 차지했어요. 러키라고 할 수 있죠.

 

시그니쳐는 역시 굴뚝배기. 한 그릇에 9천 원으로 괜찮은 편입니다. 좀 더 착한 금액으로 콩나물뚝배기도 있어요. 사이드로는 누구나 욕심낼만한 메뉴인 생굴전. 

약이라고 해도 좋은 굴의 효능을 잘 보이게 걸어 두었더라고요.

우린 워낙 굴을 좋아하는 터라 고민 없이 방문해 선택한 굴뚝배기 메뉴였고 늘 사람들로 붐비는 식당이라 그 맛도 기대하게 되었어요. 

 

상차림이라고 거창하진 않고 심플 담백 그 잡채~

2인 상인데 밥상에 차림 하지 않고 쟁반 세팅한 그대로 올려주셔요. 어떤 종류의 국밥에도 어울릴 법한 부추 무침이 상큼하고 부추가 살아 있더라고요. 

 

온 국민이 인정하는 국밥 짝꿍 깍두기도 한 자리 차지했습니다.

대기자 많아서 음식 나오는 데 시간은 좀 걸렸어요. 전을 먹고 싶었지만 이 집은 주재료인 굴이 떨어지면 바로 영업을 종료한다더라고요. 굴이 떨어져서 전은 시킬 수도 없었어요.

흐앙

 

굴국밥엔 굴만 있다??

아니죠, 서대구역 맛집 굴뚝배기 식당의 그릇에는 굴과 미역 두부까지 보입니다. 또 풀어 먹도록 달걀 하나를 예쁘게 올려주더라고요. 고단백 영양 만점 굴 음식인데 거의 단백질 총 집합체가 아닌가 할 정도로요.

 

뜨거울 때 달걀을 풀어주어 한층 더 부드러워졌어요.

식혀 먹을 수 있도록 인당 하나씩 앞 접시와 국자를 따로 챙겨줍니다. 

 

언급한 바 있는데 뜨거운 음식은 뜨거운 채로 즐기는 저는 덜지 않고 그냥 먹었어요. 호호 불면서 맛보는 즐거움도 있거든요.

 

서대구역사와 가깝고 주변이 이현공단이라 일하는 사람들도 많은 지역.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당은 의외로 찾기 어려운 동네긴 한데 그곳에 바로 줄 서는 맛집 굴국밥뚝배기 식당이 있다는 말씀. 

 

사이즈가 그리 큰 건 아니었는데 달걀이나 굴 찾아 먹으니 야미야미 식사 시간이 즐거워요. 뜨끈한 음식이 속을 달래고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한 끼 가득 채워줄 이현공단 맛집으로 충분해 보입니다. 

맛있다고 칭찬하며 소개했던 지기의 말도 인정하게 된 대구 굴국밥 맛집이니 일부러라도 한 번 들러보면 이 계절 큰 위로될 것 같아요. 신천대로와 서대구 ic, 서대구역이 지천이라 접근성도 괜찮죠.

 

긴 하루를 보내고 넉넉하고 맛있게 완뚝했어요!

짜잔~

 

굴국밥뚝배기

대구 서구 북비산로 112 (이현동)

053-555-9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