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가면 무조건 먹어야 하는 안동갈비골목 대마갈비

 

안녕하세요

맛집 크리에이터 지니의요술램프 지니입니다,

 

오늘은 경북 안동에 가면 무조건 먹어야 하는

안동갈비를 소개할까 합니다.

얼마 전 제 생일을 맞아 가족, 형제 자매님들과 같이

나들이를 다녀왔지요.

구시장 찜닭도 유명하지만 우리의 선택은 안동갈비 맛집!

친절하고 음식 맛있다는 소문 듣고 방문했던

안동갈비골목맛집 대마갈비 식당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지금 당장 운흥동으로 달리고 싶을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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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장비 sony a7c + 35mm f1.8

가게 전경

안동갈비 전문점이 몰려 있는 음식의 길로 들어서면 수많은 갈빗집이 줄을 지어 서 있거든요. 그중에 찐 맛집을 골라가는 건 진짜 중요하잖아요? 자신 있게 소개할만한 이 식당은 갈비골목 안 중심부에 딱 있더라고요.

인기 맛집은 늘 주차가 문제지만 코앞에 주차장에 차를 댈 수 있고 한 시간 무료 제공되어 편하게 방문했어요.

 

안동갈비골목맛집 중 12개 가게가 주차장을 둘러싸고 있는데 이중 한곳을 이용할 경우 1시간 무료주차 가능해요. 발레파킹하시는 분도 있으니까 믿고 차를 넣고 빼고 할 수 있었답니다.

주차증을 받고 식당에서 나올 때 뒷면 도장을 받아오면 되는 시스템이예요.

 

12시 밥시간도 되기 전이었는데 이미 손님들이 고기를 굽굽하시는 모습. 왜 이 지역 가면 무조건 먹어야 하는 먹거리인지 아시겠죠? 

대마갈비 역시 손님이 꽤 있더라고요. 우리도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사장님 친절하게 반겨줘서 첫 느낌부터 기분 좋았어요.

 

경북 안동에서 즐기는 한우의 맛. 갈비를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는데 생갈비, 양념갈비, 마늘갈비, 찜갈비.. 그 어떤 것이라도 보는 것만으로 행복해지는 한우 먹부림 아닐까요.

고기는 각 32,000원. 놀라겠지만 양이 200g 단위입니다. 이 정도 금액에 달달하고 고소한 한우 생갈비를 먹는다? 무조건 먹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대표 메뉴 중 고기 본연의 맛을 깊이 찐하게 느끼고 싶어서 우린 한우 생갈비 주문을 했지요. 4인분 주문을 하니까 벌써 지갑이 텅 빈 느낌? 캬캬캬. 대신에 맛으로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

 

 

고운 숯불에 석쇠판 올리고 숯 향 입히면서 생갈비 구워 먹으면 되도록 준비해 줍니다. 

 

주문한 생갈비 4인분. 

우와 고기색 너무 좋고 마블링 무엇. 먹음직하게 칼집도 내어 뼈에 붙은 갈비로 가져왔어요.

 

무료 주차가 한 시간이라 고기랑 식사하고 괜찮을까 라는 고민은 필요 없더라고요. 음식도 엄청 빨리 나오고 불도 좋아서 손이 자동반사로 빨라지던걸요?

 

상차림

통으로 칼집 내 담근 오이소박이에 깍두기와 장아찌가 들어왔습니다. 백김치 맛있더라고요. 간장양파도 느끼함을 잡아줄 기본 차림입니다.

 

고기가 나오자마자 사장님이 장갑을 끼고 가위 들고 오시더니 뼈 부분을 척척 잘라 양푼이에 담으시더라고요.

 

알고 보니.

직화구이로 생갈비 굽고 뼈는 따로 잘라 갈비찜으로 만들어주신다 합니다. 찜을 따로 주문해야 되나 고민했었는데 어인 횡재? 반가운 기분으로 갈비찜까지 기다리게 되더라고요.

 

고깃집에 재래기 없으면 안 되지요.

개인 그릇에 담아 깔끔하게 드실 수 있었어요.

 

굽굽하기 바쁘게 사라지는 한우 생갈비. 캬

이번엔 찐 안동 맛집 잘 찾았구나 싶었던 게 고기 질이 너무 좋고 향기마저 고소했어요. 우유 맛 나는 한우 맛 아시죠? 부드러운 육질은 불판 위에 고기를 오래 두지 않게 만들더라고요.

우리 너무 잘 먹는다아~

 

넷이 함께한 고깃집 여정이라 과감하게 세 줄 척척 올려 굽습니다. 누가 말리지 않는다면 둘이서라도 10인분 해치울 수 있겠다 싶을 만큼 달고 맛있는 안동갈비골목맛집 발견.

 

앞뒤로 살짝만 구웠을 때가 가장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한점 한점 입으로 사라지는 예쁜이들. 한우 생갈비 찐 맛을 선보여주는 안동갈비골목 맛집. 맘에 쏙 들어요.

 

이구동성으로 이 동네에 왔으니 안동소주! 외치면서 일품소주 하나 주문 넣었답니다. 부드럽게 넘어가는 지역 소주였는데 한우 맛을 배가 시켜주었다면 믿으시겠어요? 

안동 가면 꼭 먹고 와야 할 안동갈비골목 안동갈비인데 안동소주도 포함시켜야 할 것 같아요.

 

양념 보단 생갈비.

워낙 고소하고 부드러워 추가로 주문한 것 역시 생이었어요. 깔끔하고 담백한 걸로 초이스 할 땐 강추예요.

 

일부는 갈비찜으로 추가해 보내고 갈비 뼈대 몇 개는 직화로 구워 먹었는데 뼈에 붙은 고기 뜯는 맛도 최고였어요.

 

입 크게 아~  현지에서 맛보는 안동갈비 한 점.

입 안에서 녹습니다 녹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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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갈비의 추가? ㅋ 그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 음식을 기다렸는데요.

마치 덤으로 딸려 나오는 기분까지 들었던 갈비찜입니다.

 

짜잔.

양푼이가 아담하기는 해도 큰 감자 통으로 올리고 진한 양념은 아끼지 않은 모습이에요. 육질의 부드러움은 찜으로 익히니 배가되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밥 비벼먹고 싶다는 생각도 굴뚝.

 

또 하나 보너스 같은 음식은 시래기 들어간 된장인데요. 식사 주문과 동시에 한 뚝배기 같이 나오는데 나물 넉넉해 그런지 이 또한 맛이 좋아요. 고기도 들어가 진국 국물에 밥에 곁들이기 제법 훌륭했답니다.

 

생갈비

갈비찜

시래기된장찌개까지 삼총사의 조합은 그 어느 곳보다 괜찮은 구성의 안동갈비골목맛집 대마갈비 식당만의 매력 같아요.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갈비찜도 무조건 먹어보기.

 

찌개 맛있어서 밥 말아 먹어도 마무리 식사로 알찼다는 거.

 

시월을 맞아 안동여행 떠난 길에 먹었던 안동 맛집.  가시는 길이라면 무조건 먹어보라 추천드리는데요 주차도 편했고 두세 테이블 단체도 가능하고, 친절하고 맛있는 이곳 식당 제대로 찜 했습니다. 

직화 구이와 갈비찜에 식사 마무리까지.

세심한 응대도 맘에 들었으니 다음 안동 여정에서도 또 가고 싶은 식당으로 찜했어요.

한우는 사랑이에요.

 

명함은 참고하세요.

 

대마갈비

경북 안동시 음식의길 10 (운흥동, 대림상가)

010-3138-2245

골목 안 주차장 1시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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