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학정동 맛집 뼈해장국 잘 하는보백관 새로 문 열였어요

 

안녕하세요

맛집 크리에이터 지니예요,

 

오늘은 대구 학정동 맛집으로 새롭게  문을 연

뼈해장국 전문 보백관 다녀왔답니다.

보백관은 서재에 본점을 두고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뼈다귀 해장국 맛있는 집이거든요.

본점의 인기를 등에 없고 칠곡4지구쪽 학정동에도

오픈을 했다기에 발 빠르게 맛 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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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전경.

건물 1층에 위치한 이곳은 학정 청아람 아파트 건너편이면서 50사단 가깝게 있어요. 보백관이라는 식당 이름에서도 뭔가 노포의 포스가 느껴지는 듯합니다. 

전용 주차장이 건물 뒤에 있긴 한데 좁아요. 만차 시 유료주차장 이용하게 되면 30분 지원을 해준다는 안내가 있어요.

 

코 시국부터 위생에 중요성이 더 부각되는데요. 보백관 칠곡점은 위생 관리 잘하는 안심음식점이기도 하군요. 

 

환하고 깔끔한 느낌이 드는 게 새로 오픈한 가게라는 걸 바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식사를 하는 분들이 보이는 가운데 우리도 한쪽으로 자리를 잡았어요. 

취급하는 음식이 뚝배기 하나로 한 끼 해결할만한 뼈해장국이다 보니 혼밥 온 사람도 보이고 2인 테이블, 4인 테이블 준비가 되어 있고요. 보양이 되는 음식을 만든다는 보백관의 철학을 텍스트로도 만나볼 수 있어요.

 

메뉴

직영 체인점이지만 모든 메뉴가 본점과 동일하지는 않더라고요. 서재 본점의 경우 돼지찌개도 기가 막히게 잘하는 걸 아는데 아쉽게 칠곡점에는 없었어요. 

메인 음식 뚝배기는 한 그릇 1만 원. 여럿 함께 먹을 땐 감자탕 선택해봐도 좋습니다. 전복이 올라간 감자탕이라는 게 보백관만의 특색이라고 할 수 있어요. 

사이드로는 아바이 순대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고 수제 돈가스는 아이들 메뉴로 어린이 메뉴 필요한 대구 학정동 밥집 찾을 때 선택해도 좋겠다 싶었습니다.

 

기본 차림은 심플해요.

깍두기와 마늘종 장아찌. 생양파와 청양고추를 챙겨주셔요. 뼈를 담는 그릈도 별도로 세팅. 추가 반찬은 셀프바 이용하도록 했습니다.

 

뼈해장국이나 감자탕에 딱 어울리는 반찬으로 마눌종 장아찌 맛있게 잘했더라고요. 양파도 들어 있었는데 약간은 흐물한 느낌이 있었어요. 

 

보백관 뚝배기 뼈해장국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좋은 음식이죠. 그릇에 봉긋하게 올라오도록 뼈를 담았고 파 송송 썰어 올린 모습이 먹음직스러웠어요. 팔팔 끓여 뜨겁게 먹는 게 좋은 제게는 음식이 덜 뜨끈하다? 싶더라고요. 뜨거운 거 먹기 힘들어한다는 언니에게는 안성맞춤이라는 이야기도 합니다. 

다음엔 더 뜨겁게 끓여달라고 이야기 전하려 합니다.

 

심플한 한 그릇의 밥상이지만 든든하게 먹기 괜찮은 뚝배기해장국. 큰 뼈가 3개 정도 들어있었던 것 같아요. 고기는 쉽게 잘 발라지고 잡내는 없고요. 다른 곳보다 국물이 좀 탁한가?? 생각이 들 수 있겠는데. 식당의 소개를 들어보면 다양한 곡물을 더 많이 넣어 끓인 육수기 때문에 더 맛있다 합니다. 

포장을 해서 먹을 경우는 바로 먹지 않는다면 국물 보관을 위해 냉동을 하라고 아낸하기도 해요.

 

고기를 발라 먹고 가위를 달래서 시래기는 좀 썰어 먹으니 더 편했어요. 감자탕을 먹는다면 라면 사리 넣어 푸짐하게 챙겨도 좋겠고 시래기 추가는 늘 내가 원하는 것. 푹 익은 시래기 좋아요.

 

든든하게 먹었던 대구 학정동 맛집 새롭게 오픈해 손님맞이를 하는 보백관 칠곡점. 만원의 한 그릇 뚝배기 잘 먹고 갑니다. 나서는 길에는 얼음 채운 아이스박스에 요구르트가 디저트로 제공되는데요. 저는 두 개 먹었어요. 캬캬캬.

본점의 위용에는 아직 못 미친다 싶지만 

많은 분들이 학정동에서도 보백관의 뼈해장국을 만날 수 있다는 건 고무적인 일인것 같아요. 추워지는 날씨에 뜨끈한 고기와 진국 국물이 생각난다면 들러봐도 좋을 칠곡4지구 학정동 밥집, 잘 먹었습니다.

 

 

오늘도 내돈내먹.

맛있게 먹은 인증이랍니다.

 

보백관 칠곡점

대구 북구 학정동 922-2

053-311-5698

협소 주차장 / 유료주차장 이용 시 30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