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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trip

대구 매천동 맛집 퓨전닭갈비 이름도 재미있어 닭사메무쵸

by jinnyhwang_지니황 2024.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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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맛집 크리에이터 지니예요,
 
 
오늘은 매콤한 음식 당길 때 문득 생각났던
칠곡 닭갈비 맛집 닭사메무쵸 식당 다녀왔어요.
이름이 참 재미있죠.
베사메무쵸를 인용한 문구에
듣기만 해도 닭에 푹 빠져버릴 것 같아요.
 
대구 매천동 맛집인 이곳은 작은 가게인데
닭갈비 찾아오는 분들 제법 많은 가게랍니다.
톡 쏘는 매콤함 찾아 지금부터 리뷰 시작해요.


촬영장비 iPhone15 promax /
calli by Jinny All rights reserved.

가게 전경
닭갈비 생각나 들렀던 이곳은 IM뱅크(대구은행) 매천점 옆이라고 알고 가시면 좋아요. 간판이 눈높이보다 조금 높게 있으니 넓게 보고 찾으시면 좋아요.
 

건물 뒤쪽으로 통하는 문으로 들어갔는데요. 주변은 주차가 녹녹지 않다는 점도 참고해야겠더라고요. 뒤쪽으로 식당 등 상가가 많은데 갓길 주차나 문 닫은 가게 앞에 차를 댈 수 있어요.
 

내부 전경
탁 트인 일자형 식당 홀에는 양쪽으로 테이블이 있답니다. 식사를 하고 있는 몇 테이블이 보이고 센터에 우리도 자리 잡았어요. 닭갈비 먹고 싶을 땐 가끔 들러보는 곳이라 익숙했어요.
 

홀 테이블 양쪽 모습은 이런 뷰. 길게 늘어서 앉는다면 미리 예약 후 소규모 단체 모임도 가능할 듯 보입니다. 모임할 때 먹거리로 괜찮은 음식이잖아요?
 

메뉴.
세트메뉴부터 메인인 닭갈비는 1인분 11,000원. 세트는 기본 2인분 양이고요 취향대로 사이드 음식 골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어요. 
닭갈비 기본에 추가할 수 있는 사이드 메뉴, 사리도 있으니 잘 보고 원하는 것 골라봅니다.
 

기본 상차림은 단출한 편인데요 깔끔해요. 싸먹는 거 무조건 해야 하니까 싱싱한 채소와 편마늘도 챙겨 나오고요. 간장 양파는 입맛 정리하는 데 좋죠. 
 

영롱한 색이 감도는 이것은 매콤한 닭갈비 한판에 궁합이 찰떡이라 할 수 있는 물김치입니다. 나박김치라고 해야할지. 살얼음 육수를 메인으로 건더기? 는 몇 점이에요. 먹을수록 당기는 매력적인 시원함이 최고였어요.
 

간장 양파를 몇 점 먹고 기다리다보면 주방에서 거의 조리가 완료되어서 나오는 한 판 닭갈비가 등장합니다.
 

닭갈비 2인분
잘게 자른 닭고 직접 불에서 덖으면서 익히는 건 수고도 많이 들고 시간이 제법 드는데요. 주방 센 불에서 조리해 주니 먹기 넘 편했어요. 넉넉하고 먹음직스러워 군침이 절로 나와요.
 

영롱한 양념색 좀 보세요.
양배추나 당근 파 등 채소도 어울리게 넣고 고기는 딱 한 입 크기로 손질을 잘 했죠.
 

이렇게 대구 매천동 맛집 닭사메무쵸 식당의 한상차림이 완성되었어요. 
 

고기 한 점에 매콤한 즐거움이 묻어나고 잘 익은 떡은 쫄깃해서 딱 맛이 좋습니다. 밥을 부르는 맛이긴 한데 좀 참고 있다가 볶음밥으로 먹자고 했지요.
 

한쌈은 진리.
향긋한 깻잎에 고기랑 채소 올리고 편마늘까지 세팅했어요. 공깃밥은 밥이라기보단 고명 느낌으로 약간만 올리면 입 안에 행복이 퍼져나갑니다. 
 

자~ 아아~ㅎㅎ
한 쌈 하실래예?
 
매천동 닭갈비 맛집, 이름도 재미있는 닭사메무쵸~ 노래가 절로 나오죠. 떡 먹고 고기 먹고. 싸 먹고 그냥 먹기도 하고. 그렇게 손바닥 남짓 양이 남았을 때 볶음밥 주문합니다. 
 

먹기 편하도록 메인 요리도 그렇고 볶음밥도 직접 다 만들어서 챙겨주시는데요. 이건 먹기만 하면 되니까 만족과 기분 업이 저절로 되는 느낌이에요.
 

볶음밥은 필수 코스, 진리!
우리도 볶음밥 주세요, 하니까 밥 잘 챙겨 나오셨어요.
 

밥에 김가루, 깨소금 넉넉히 뿌린 채 나온 밥을 남은 고기랑 채소 양념에 넣고 볶볶해서 만들어주십니다. 
 

우린 요만큼 남겼어요.^^ 딱 적당한 수준으로 타이밍 맞게 밥 볶아달라 주문하면 돼요.
 

밥 볶은 놀라운 손놀림은 마치 하나의 퍼포먼스.
밥 역시 기다리기만 하면 되었으니 얼마나 좋아요.  대기하면서 밥 볶은 현란한 손놀림을 직접 보지 않고는 말을 못 한다니까요. 넘 능숙하시고 맛있게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게 됐어요.
 

윤기도 흐르고 양념 제대로 베인 볶음밥 거의 완성.
 

배불러도 이건 절대 못 참죠.
 

하트 모양까지 만들어주시는 센스~ 조금 누른 상태로 먹으면 더 맛있고요. 한 숟가락 가득 떠서 입안으로 직행합니다. 매콤 달콤 양념에 볶은밥은 두 배로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일상의 스트레스는 날려주는 매콤한 맛 찾아 대구 매천동 맛집 닭갈비 맛집 닭사메무쵸 들렀어요. 고기는 물론 마지막 볶음밥까지 놓치지 않길 바라며. 기분 전환 필요할 땐 한 번 들러봐도 좋을 것 같아요. 간만에 가서 흡족한 식사 잘 하고 왔답니다. 야무지게 볶은 밥은 지금 또 먹고 싶어요. 
 

 
닭사메무쵸
대구 북구 매전로 12 104호(매천동) 대구은행 매천점 옆
053-31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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