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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trip

우중충한 날 나의 원픽 매생이 수제비 대구 수성구 만촌동 맛집

by jinnyhwang_지니황 2024.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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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맛집 크리에이터 지니예요,

 

포근한 날이 이어지다가 첫눈에 폭설.

지역마다 눈으로 인한 이슈가 많던데

대구 시내는 역시나 눈이 오지 않았답니다.

비와 눈이 오락가락하는 우중충한 날의 원픽,

매생이 수제비 맛있게 먹고 왔던

대구 수성구 만촌동 맛집 소개합니다.

식당 이름은 대구손칼국수.

국수의 고장 대구에서, 듣기만 해도 진국인

국숫집의 점심 나들이 함께 하실게요.


촬영 장비 iPhone15 promax

cally by Jinny.hwang.

가게 전경

대로변에 위치해 찾기는 어렵지 않은 식당 모습이죠. 다만 전용 주차장은 없는 터라 점심시간 12~1시 정도를 제외하고는 노변 주차 안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대구 수성구 만촌동 맛집이니만큼 바로 건너편에는 대구차량등록사업소가 있으니 딱 알아채시겠죠. 

 

입구 모습.

미가, 라는 멋스러운 글자가 맞이하는 출입구. 점심시간 제법 손님이 많았고 빈자리 몇 개 없더라고요. 둘이 방문했던 우리는 얼른 가서 한 자리 남은 걸 차지했지요. 

제법 테이블이 많기 때문에 방문객 많더라도 부담 없이 들러보면 좋아요.

 

주방 쪽을 담아봤는데요.

대표 메뉴를 사진으로 담아 걸어놨더라고요.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은 익숙한 음식이지만 이 집만의 음식 비주얼을 챙겨볼 수 있겠어요. 물론 사진과 다를 수 있다는 점. 

 

모든 메뉴는 포장도 가능해요.

 

메뉴

벽에도 크게 붙어 있지만 테이블에 비치한 미니 메뉴판으로 음식을 살펴봅니다. 

손칼국수 금액 8천 원. 국수 치고는 그렇~~ 게 착한 금액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맛볼 수 있는 국수 종류는 제법 많고 매생이가 들어간 건강 국수, 국굴밥도 겨울 메뉴로는 추천할만합니다. 

저칼로리의 묵채까지 가능한 식당이라니. 국수나 수제비 좋아하는 제게는 참 반가운 대구 수성구 만촌동 맛집 칼국수 수제비 식당과의 조우였다고 하겠어요. 

 

사이드 메뉴.

국수랑 곁들일만한 추가 메뉴가 있다는 건 참 반가운 일인데요. 오늘 저의 픽이 우중충한 날 먹고 싶은 음식이란 점을 감안한다면 매생이 수제비, 혹은 국물 진득한 칼국수와 더불어 전 한 장 먹는 거 완전 강추예요.

 

매콤한 거 좋아하니 대번에 눈에 들어오는 매운 부추전 픽. 

그래서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매생이 수제비와 매운 부추전. 

 

상차림.

김치 하나로 이 집은 맛집으로 탕탕탕. 직접 담근 듯한 비주얼에 아끼지 않은 양념. 향기만으로도 전해지는 매콤함이 매력인 김치. 얼른 수제비랑 먹고 싶어 지더라고요.

 

부추전 소스와 수제비와 칼국수에 단짝인 고추입니다. 

 

 

주문지는 이렇게 인쇄해서 우리 자리에 챙겨주시더라고요.

 

수제비보다 먼저 나온 건 매운 부추전입니다. 

먹기 좋게 4등분 가위질을 해서 챙겨주셔서 좋았어요. 

 

가장자리는 바싹하게 잘 구워지고 전체적으로 밀가루 양도 적당하고 부추도 세지 않았고요. 

 

배고픈 시간이긴 했지만 고소하고 쫀득한 부추전 아주 성공적이었어요. 맛이 참 좋았고 전에는 간이 중요할진대 칭찬하면서 같이 주린 배를 채우고 있었어요. 

 

이렇게 한 조각 떼어 간장 콕, 한입에 앙.

곁들이길 잘했다는 생각에 스스로를 칭찬하는 타임까지. 만촌동 칼국수 맛집 가신다면 부추전 꼭 한 장 같이 주문해서 드시는 건 놓치지 말길 바라요.

 

전 접시가 거의 비어갈 때쯤 따끈한 매생이 수제비가 나왔어요. 와~

 

직접 빚은 듯한 주문식 그릇에 담겨 더욱 맛있게 보였던 건 안 비밀.  

진한 초록의 매생이가 넉넉하게 담겼고요 깨를 가득 뿌려 더 고소한 향기가 가득해요.

 

수제비 식감은 이 메뉴의 완성도를 체크하는 중요한 부분인데요. 사이즈 적당하면서도 두껍지 않게 손으로 떼어 넣은 게 그만이었어요. 

 

참기름 동동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국물은 쌀쌀한 날씨, 우중충한 기분을 날려버리기에 충분히 따끈함을 전해주었습니다. 쫀득한 느낌도 좋았고 양도 전혀 부족하지 않은 정도였어요. 

 

우중충한 날 나의 원 픽, 역시 매생이 수제비로 선택하길 잘했다 싶었습니다. 국수도 좋고 수제비도 좋고. 전 둘 중에 수제비 파거든요. 대구 수성구 만촌동 맛집 차량등록소 근처 칼국수 맛집으로 처음 들러본 대구손칼국수. 흔한 식당 이름 같지만 거기에서 받은 만족감은 찐이었답니다. 

 

명함

참고하셔서 들러보면 좋아요.

 

대구손칼국수

대구 수성구 동원로 91 1층 (만촌동)

053-754-8891

주차장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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