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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생갈비는 처음인데? 대구 육심쟁이 돼지 생갈비는 처음인데? 대구 육심쟁이 흔한 양념돼지갈비는 자주 먹기도 하고 너무나 익숙한 서민 음식 중 하나가 아닌가 말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 대구 동천동 고기 맛집 육심쟁이 식당에서 수제 돼지 생갈비를 먹고 왔어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었을 때의 작은 모임자리였는데, 돼지고기 그렇게 많이 먹어봤던 제게도 돼지 생갈비는 처음인데? 하는 생각이 들었던 신 메뉴라 더욱 관심이 갔고 이색적인 맛을 볼 수 있었던 날입니다. 대구 동천동 팔거천 주변으로 식당이 정말 많거든요. 그 가운데 있는 동천동 맛집 중 하나인 육심쟁이. 식당 이름을 누가지었는지 모르겠지만 참 잘 지었다 싶었습니다. 고기만은 제대로 욕심을 부려보겠다는 호기가 식당 상호에서 느껴지더라니까요. 육심쟁이, 한 번 들으면 절대 잊어버.. 2020. 11. 25.
경주터미널 맛집 37년 전통 아롱사태장터국밥 경주터미널 맛집 37년 전통 아롱사태장터국밥 언제 먹어도 푸근한 느낌이 있는 국밥. 시골 장터 난전에서 인심 좋게 한 뚝배기 퍼서 장사를 하는 국밥집이 문득 떠오릅니다. 날이 추워질수록 국밥에서 나는 온기는 더없이 우리에게 정감 있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이번에 경주를 다녀오게 되었는데 경주 고속버스터미널 쪽에서 늦은 저녁을 먹어야 했거든요. 경주터미널 맛집으로 찾아본 경주 장터국밥 전문점 37년 전통에 빛나는 경주 고속터미널장터국밥 식당에 들렀어요. 관광지는 거의 9시 전후로 로 식당이 문을 닫았는데 경주터미널 인근은 역시 늦은 시간까지 불이 켜진 곳이 꽤 있네요. 고속터미널장터국밥 식당은 이름도 참 잘 지었다 생각이 드는 게 경주 버스터미널 안에 식당이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10시를 훌쩍 넘긴.. 2020. 11. 24.
칠곡가산 쌈밥 이렇게 푸짐하다니! 먹보쌈밥정식 칠곡가산 쌈밥 이렇게 푸짐하다니! 먹보쌈밥정식 만원의 행복을 오롯이 느껴볼 수 있는 칠곡가산 쌈밥 맛집 소개드릴게요. 식당 이름도 맛있음 뚝뚝 떨어지는 먹보쌈밥정식! 먹보쌈밥식당이라고도 찾아집니다. 칠곡 동명에서 경북대로를 따라 넘어가면 가산면이 나오는데요 가산면사무소 가기 전 오른쪽 대로변에서 먹보쌈밥식당을 만날 수 있어요. 칠곡가산 면소재지인데도 꽤 많은 식당들이 있다는 건 안 비밀입니다. 꾸민 것 없이 속살을 보여주는 가산밥집 먹보쌈밥식당 전경. 물이 빠지고 빛바랜 간판에서 오래 한 자리에서 장사를 해온 식당이라는 걸 여실히 알 수 있었어요. 좁은 듯하지만 실내는 꽤 여러 개의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마루 자리도 있고 입식 테이블도 몇 개. 안쪽에는 작은 방이 하나 있습니다. 식당 건물 앞에.. 2020. 11. 23.
대구 침산동술집 노가리앤비어 대구 침산동술집 노가리앤비어 오늘은 만나서 소소하게 '노가리'나 좀 까볼까. 간단하게 한잔할 수 있는 대구 침산동술집 노가리앤비어. 화려한 식당 외관도 그렇지만 간판에 적힌 '여자 말을 잘 듣자'는 문구가 아주 흐뭇하게 다가오는 술집입니다. 다양한 안주가 있어 골라먹는 재미가 가득한 곳. 전용 주차장은 없지만 식당 바로 앞에 차를 대거나 인근 골목 주차를 해야 하더라고요. 침산동 화성파크드림 아파트 정문 쪽에서 바로 만날 수 있는 노가리앤비어 대구 침산점. 아파트 정문이라 그런지 동네 사람들도 많이 찾는 것 같고, 여러 가지 안주 좋아하는 젊은 층 손님들도 꽤 보입니다. 나무판에 인두로 새긴 메뉴 이름이 다양하죠. 인테리어를 겸한 메뉴판이고, 자세한 메뉴판은 코팅해서 만들어둔 한 잔의 메뉴판으로 해결됩니.. 2020. 11. 20.
동촌유원지 맛집 소통 한우 안창살이 남달라 동촌유원지 맛집 소통 한우 안창살이 남달라 오랜만에 대구 동촌유원지 맛집 탐방 다녀왔습니다. 대구 동촌은 유유히 흐르는 금호강변을 따라 산책도 할 수 있고 해맞이 다리, 영남제일관 등 야경마저 멋진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랍니다. 학창 시절 동촌이나 망우공원으로 소풍을 가서 오리배를 탔던 추억이 있는 사람들도 많죠. 사정이 이렇다보니 동촌유원지 일대에는 꽤 많은 맛집들이 들어와 있어요. 저도 가끔은 동촌 맛집 탐방을 가는데 이번에는 좋은 기회가 있어 품질 좋은 한우 안창살이 맛있는 소통 식당 다녀왔어요. 소통식당은 오래전부터 동촌유원지 내, 더 정확히는 아양아트센터 맞은편에서 동촌 고깃집으로 영업을 했었어요. 저도 고기 먹으러 갔던 기억이 있던 동촌 소통 식당.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인근으로 확장 이전해서 아.. 2020. 11. 19.
감기엔 원기회복에 좋은 추어탕, 사수동 부촌추어탕 감기엔 원기회복에 좋은 추어탕, 사수동 부촌추어탕 연일 낮은 기온에 일교차가 심하다보니 감기가 왔어요. 특히 추워지면서 건조해진 환경이 감기에 특히 안 좋은것 같더라고요. 알다시피 요즘은 감기 걸려도 마음이 편치 않은 요즘입니다. 행여 기침이라도 할라치면 주변인들이 깜짝 놀랄 수 있으니까 말입니다. 지난 일주일간은 감기 몸살로 조금 힘든 시간을 보냈었는데요, 몸도 따끈하게 하면서 몸살로 약해진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서 추천받은 음식이 바로 추어탕. 추어탕은 성인병 예방, 노화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하지만 무엇보다 우리 몸 보양식으로 가장 많이 알고 계신것 같아요. 원기회복에 좋은 추어탕 한 그릇, 저는 대구사수동 맛집 부촌추어탕 식당으로 다녀왔습니다. 주변에 추어탕 전문점 하나쯤은 알아두면 좋으니까요. 밥 .. 2020. 11. 18.
경북여행 고령 은행나무숲과 대가야박물관 고분군 경북여행 고령 은행나무숲과 대가야박물관 고분군 마치 침엽수림에 내가 서 있는 기분이 들었어요. 그런데 황금빛 눈부신 키다리 은행나무숲. 이맘때 가장 핫한 곳은 역시 단풍 명소가 아닌가 싶은데요 경북여행지로 경북 고령 다산면 좌학리에 있는 은행나무 명소 고령 은행나무숲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주에 비 예보가 있던데... 그렇지 않아도 작별을 고하려고 하는 가을이 못내 아쉬운데 비라니요. 지난 주말에 초절정을 이루고 있었던 고령 은행나무숲. 이곳은 고령에서 피크닉 오기 좋은 캠핑장으로 낙동강22공구은행나무캠핑장으로 찾아진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아름드리 은행나무 아래에는 캠핑 테이블과 의자를 간단히 펴고 힐링타임을 가지는 가족단위, 연인들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더라고요. 카메라와 스마트폰 촬영을 번갈아가면서.. 2020. 11. 17.
서호동 맛집 아그집쭈꾸미볶음 대구본점 서호동 아그집쭈꾸미볶음 대구본점 어떤 지역의 어떤 음식이든 본점이 주는 믿음직스러움이 있는 것 같아요. 오늘은 대구 지역에서 불향 불맛 나는 쭈꾸미볶음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는 서호동 아그집쭈꾸미볶음 대구본점을 소개합니다. 제 언니와 저는 쭈꾸미와 매운 음식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이 있는데요 그래서 종종 매콤한 맛집을 찾아다니곤 한답니다. 특히 어딘가 쭈꾸미 집이 오픈했던데? 하고 누군가 이야길 하면 꼭 가보고 맛을 봐야 직성이 풀렸죠. 사는 곳에서 멀지 않은 곳에 -어쩌면 당시 허허벌판 느낌이 있었던 대구 동구 서호동이 그랬는데- 아그집쭈꾸미가 오픈을 했네요. 주변은 허허벌판, 그 가운데 우뚝 솟은 건물에 들어온 게 바로 아그집쭈꾸미 대구본점. 식당 상호도 참 웃기다 했었던 기억이 있는데 아그집이라는 식.. 2020. 11. 16.
대구 동구 맛집 선정된 대구공항 맛집 명산가 곤드레정식 대구 동구 맛집 선정된 대구공항 맛집 명산가 곤드레정식 정갈한 한정식 차림은 언제 만나도 행복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대구 동구 맛집으로 선정된 명산가를 소개해드릴까 하는데요, 상다리 부러질 정도로 과하지도 않으면서 꼭 먹고 싶은 깔끔한 밑반찬과 마음을 담아낸 자연 밥상을 이끌어낸 식당으로 대구공항과도 인접하여 대구공항 맛집으로 소개할만합니다. 대구공항을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인근의 명산가를 가서 꼭 마음이 담긴 자연밥상 한그릇 하고 가시라고 권해드릴 만하고요, 전용 주차장도 있으니 편히 방문할 수 있어요. 장선숙의 손맛이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옵니다. 손맛이 담긴 음식이라니, 고향에서 먹는 엄마가 차려준 밥상이 바로 그런 음식이 아닐까 싶어요. 명산가 식당은 엄마 손맛으로 만든 음식이라고 해도 절대 과한 .. 2020.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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