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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trip789

40도씨 별표국수, 대한민국 국수의 역사 이시아폴리스맛집 풍국면 40도씨 별표국수, 대한민국 국수의 역사 이시아폴리스맛집 풍국면 날씨가 더워지면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국수를 자주 먹게 되는 요즘인데요, 그래서인지 저 역시 최근 국수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멸치육수를 기반으로 한 구수한 국수는 또한 대구 10미 중 하나의 음식이기도 하고 본가안동국시 식당에서 추억 넘치는 손칼국시 이야기를 한 것도 바로 직전이었던 것 같아요. 내친김에 이 계절에 먹기 딱 좋은 국수 이야기를 계속해볼까 합니다. 국수 사랑 나라사랑이었던 시절이 있었지요. 분식장려를 국가적으로 했던 시기가 우리나라도 있었는데 그때 유독 국수 소비량도 급격히 늘기도 했었습니다. 대구.경북은 특히 국수 생산, 소비량이 많은지라 대구 사람이라면 국수 잘 모르는 분들이 없을 정도죠? 이번에 다녀온.. 2020. 5. 22.
나로 말할것 같으면~ 돼지 안창살 뚝방삼지창 통갈매기살 나로 말할것 같으면~ 돼지 안창살 뚝방삼지창 통갈매기살 돼지 안창살?이라는 말에 놀라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어요. 우리가 알고 있는 안창살은 소의 갈비 부위로 횡경막 부근 근육이 발달되어 쫄깃함이 특출한 고급 부위가 아닌가 말이지요. 돼지 안창살이라니, 뭔가 싶으시다면 오늘 저의 첫 문장은 성공한 셈입니다. 소고기의 안창살만큼이나 쫄깃함이 살아나는 돼지고기 부위인 갈매기살을 먹고 왔는데요. 재방을 몇 번 가도 또 가게 되는 대구 산격동 유통단지 맛집인 뚝방삼지창 본점을 소개합니다. 거짓말 안 보태고 고기 먹으러 오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 인기 맛집 뚝방삼지창 본점 맞습니다. 북적이는 시간에 촬영이 좀 어려워 맛있게 먹고 집으로 돌아가는 시점에 촬영을 해서 그런지 더욱 소박(?) 해 보이죠. 대한민국.. 2020. 5. 21.
바사삭 찹쌀탕수육과 전가복, 오늘은 중식 대구 침산동 동방반점 바사삭 찹쌀탕수육과 전가복, 이번은 중식 대구 침산동 동방반점 월화수목금토일. 월금, 화금은 좀 어색하지만 수금, 목금, 불금은 언제라도 후한 맛집 탐방으로 잘 보내고 싶은 마음 굴뚝인 것 같아요. 불타는 저녁을 보내고 싶은 마음은 가득하고 맛있는 음식도 아른거리고 딱히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곳으로 가기는 조심스러운 날. 이번은 중식이다 하면서 동네 엎어지면 코 닿을 데 위치하고 있는 대구 침산동 동방반점을 찾았어요. 지나면서 자주 봤던 식당이지만 실제로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 바사삭 찹쌀로 튀긴 사천탕수육과 전가복이 오늘 저의 선택이었습니다. 특별한 날에 잘 어울리는 -특히 가족모임- 음시인 전가복과 중식 하면 떠오르는 가장 기본적인 요리 탕수육을 즐기러 함께 레고 레고. 중식당 하면 가장 먼저 레.. 2020. 5. 20.
대구 학정동술집 국제시장 감자전이 기막혀 대구 학정동술집 국제시장 감자전이 기막혀 국제시장하면 응당 부산의 유명한 깡통시장, 남포동과 함께 떠오르는 글로벌 재래시장인데요 바로 그 국제시장이 대구 학정동술집으로도 만날 수 있더라고요. 같은 이름을 식당 상호로 사용한 것이겠지만 국제시장이라는 느낌만으로도 뭔가 맘 편하게 가볼 수 있는 포차 술집이라는 생각. 운동을 마치고 좀 늦은 시간에 밥을 먹어야 하는데 밥집들이 문을 닫을 즈음, 여전히 환하게 불을 켜도 장사를 하고 있는 대구 학정동 국제시장을 들렀어요. 밖에서부터 다양한 메뉴를 볼 수 있도록 현수막을 설치해 놓은 영락없는 우리 동네 술집의 모습입니다. 막걸리 한 잔 생각날 땐 들러보면 좋을 막걸리 전문점이라고 해도 좋아요. 막걸리와 어울리는 전 등 저렴한 안주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학정동 .. 2020. 5. 19.
대구동구맛집 꽃피운 아나고회 세꼬시 효목동 까치놀 대구동구맛집 꽃 피운 아나고회 세꼬시 효목동 까치놀 회를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만 작은 가시가 씹히는 세꼬시에 대해서는 꽤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아요. 회는 좋아하지만 썰어낸 활어회에 가시가 씹힌다는 걸 인정할 수 없었던 저는 늘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회만 찾았는데요. 그런 제가 아나고회 세꼬시를 이곳에서 배웠답니다. 씹을수록 고소한 아나고회가 맛있는 대구동구맛집 효목동 소재 까치놀 식당에서요. 세꼬시라는 말은 사실 세고시라는 일본어에서 비롯한 말로 사전에도 등재되지 못한 말이었는데 지금은 검색을 하니 국어사전에 설명이 되고 있어요. 회를 뜨는 방식으로 뼈째 썰어놓은 회를 일컬어 세꼬시라고 하는데 이번에 다녀온 곳은 언급했듯이 아나고회를 세꼬시로 잘하는 까치놀 식당. 아나고 역시 일본어로 붕장어를 일컫는.. 2020. 5. 16.
군위맛집 군산집에서 군산의맛 간재미를 맛보다 군위맛집 군산집에서 군산의맛 간재미를 맛보다 날이 더워지면서 입맛도 없어지게 마련입니다. 물론 저처럼 잘 먹고 많이 먹는 사람들에게는 좀 거리가 있는 이야기일 수 있지만. 입맛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상큼하게 입맛을 돋우워주는 음식은 가끔 당기잖아요. 살짝은 자극적이면서 양념이 되어 있는 상큼한 음식이라면 오케이. 그런 음식 생각하면 당장 무침회가 생각나는데 어떤 음식들이 떠오르실까요? 생각만 해도 자꾸 생각나고 입에 침이 고이는 음식이 있는데 군위맛집 군산집 식당에서 이번에 먹어보게 된 간재미무침회가 바로 그것입니다. 간재미라는 말을 들어보긴 했지만 먹어볼 일은 잘 없었는데 제대로 임자를 만났지요. 경북 군위군 부계면 창평리. 누가 봐도 시골 엄마 집이 있을 것 같은 작은 동네에 군위집도 아닌 전라도 군.. 2020. 5. 15.
대구 팔달포차 밤에만 보이는 도깨비 포차 feat.팔달시장 대구 팔달포차 밤에만 보이는 도깨비 포차 feat.팔달시장 오로지 밤에만 만날 수 있는 밤 도깨비 포차가 대구에 있습니다. 팔달시장 맛집으로 소개해도 손색이 없고, 이미 그렇게 소개가 되고 있는,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대구 팔달포차가 바로 그곳인데요. 늘 그런 건 아니지만 가끔 야식 생각날 땐 맨발에 슬리퍼 차림으로 동네 나들이 슥 나가고 싶을 때가 있죠. 그냥 참고만 있나요? 바로 발동 걸어야죠. 제게는 어젯밤이 그러했답니다. 과하게 먹을 필요도 먹을 수도 없도록 딱 그만큼의 메뉴만 팔고, 저렴하게 하지만 알차게 야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 대구 야식을 책임질 팔달포차를 밤에만 만날 수 있는 이유는 팔달시장이 문을 닫을 때 즈음부터 자리를 펴고 장사를 시작하기 때문인데요, 낮 시간엔 그저 시장 입구 평.. 2020. 5. 14.
대구10미 누른국수는 말이야, 엑스코맛집 본가안동국시 대구10미 누른국수는 말이야, 엑스코맛집 본가안동국시 때는 바야흐로 국수 전성시대. 육수와 더불어 호로록 한 그릇 하기에 좋은 국수는 바쁜 일상에서 빠른 식사가 가능하다는 점이 우리에겐 편안하게 다가오는 음식이 아닌가 싶어요. 국수 하면 역시 대구가 떠오르는 이유. 대구는 국수 생상량과 소비량이 전국 최고라고 하기도 하지만 70~80년의 역사를 가진 오래된 국수 가게도 도심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 도시입니다. 그만큼 국수 사랑이 넘쳐나는 대구. 그 역사를 바탕으로 대구의 열 가지 맛을 선정해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누른국수인데요 오늘은 누른국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라떼는 말이야' 하며 시작하는 대구10미 누른국수는 말이야. 일제 시대를 거치며 국수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할 만큼 많은 국수 .. 2020. 5. 13.
고깃집에서 이런 디너스페셜이? 칠곡4지구맛집 만육식당 고깃집에서 이런 디너 스페셜이? 칠곡4지구맛집 만육식당 여기 한정식 전문점 아니고요, 대구 최초로 20일 드라이에이징 숙성육을 즐길 수 있는 대구 칠곡4지구맛집 학정동 만육식당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은둔했던 사람들 덕분에 꽤 조용했다는 만육식당을 오랜만에 방문했었는데요 어려운 경기, 조용했던 시기를 새로운 메뉴 개발로 채워낸 긍정적인 예가 되는 것 같아요. 멋져요. 고기는 안 먹어도 밥은 먹어야 한다. 숙성육 전문인 고깃집인 만육식당, 심플하지만 푸짐한 반찬으로 구성된 집밥 같은 점심특선을 먼저 시작했는데 사람들의 호평이 이어져 저녁에도 먹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사람들이 많았대요. 그래서 큰 결심하게 된 사장님은 저녁 특선으로 디너 스페셜을 준비했다고 하는데.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푸짐하게 차.. 2020.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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