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Food trip789 침산동 맛집 교동돼지1971 삼겹살에 두툼 돼껍 침산동 맛집 교동돼지1971 삼겹살에 두툼 돼껍 오늘은 고기다. 친친 모임에서 먹기 좋은 음식으로 삼겹살만 한 게 없다는 건 우리들 사이의 정설인 것 같아요. 동네 삼겹살 맛집 한두 곳 모르면 그 또한 이상할 일. 오늘은 대구 침산동 맛집 교동돼지1971 식당을 처음 가봤어요. 동네 지나다니면서 꽤 많이 봤던 간판이었는데 들어가 본 적은 이번이 처음. 문득, 교동돼지1971이라는 간판이 눈에 들어오고 고기 맛이 궁금해지더라고요. 약간 늦은 시간이긴 했는데 영업시간이 새벽 1시까지라는 점도 한몫을 한 것 같아요. 삼겹살엔 소주 한 잔인데 시간에 쫓기다 보면 음식 먹는 시간이 힘들어질 수도 있다는 걸 아니까. 제가 쓰는 아이폰11 프로맥스로 촬영을 했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 필터 적용이 되어 있었네요. 조금 .. 2020. 6. 5. 대구 범어동 맛집 신열떡볶이 컵밥에 떡볶이 환상이야 대구 범어동 맛집 신열떡볶이 컵밥에 떡볶이 환상이야 밥을 대신해서 떡볶이를 먹으면서도 '환상이야'라고 까지 감탄할 수 있다는 건 정말 떡볶이를 좋아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말인 것 같아요. 맞아요, 저는 떡볶이 너무 좋아하는 사람. 덕후라고까지 하기에는 천국 팔도 찾아다니면서까지 먹는 건 아니라 -그럴 상황도 못 되고- 겸손하게 그저 좋아하는 사람. 삼시 세끼를 떡볶이만 먹어도 괜찮다 싶을 정도면 인정해줄만하겠죠? 대구는 또한 떡볶이의 정지라고까지 합니다. 아시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대구 북구에는 대구에 본점을 두고 전국 인기 떡볶이 체인점이 된 신전떡볶이가 세운 떡볶이 박물관도 있을 정도니까요. -개관 시기 등은 추후 확인을 해봐야 할 듯 하지만- 아무튼. 그렇게 좋아하는 떡볶이를 끼니로 먹는다는.. 2020. 6. 4. 대구 율하동밥집 백반에 찌개 율하 토담 식당에서 직장인 런치 대구 율하동밥집 백반에 찌개 율하 토담 식당에서 직장인 런치 찌개백반집이 그리운 요즘입니다. 소위 엄마가 해주는 집밥 그립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엄마가 해주는 밥도 좋긴 하지만 바쁜 일상 직장인들이 간단하게 하지만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밥집이 생각보다는 없다는 것이죠. 대체로 어떤 음식 하나로 특화된 전문점이 꽤 많은 시대니까. 그래서 동네 밥집 찾기에 나선 저는 이번에도 성공적으로 원하던 찌개백반으로 정식 잘하는 식당을 발견했습니다. 밭에서 나는 고기라는 콩으로 만든 두부. 국산콩으로 만든 순두부정식을 가장 기본으로 내세우고 김치찌개, 된장찌개, 미역국, 불고기뚝배기 등 정식밥상을 다양하게 준비하는 대구 율하동밥집 맛집 율하 토담 식당에서 직장인 런치 밥상 한 번 보고 가실게요. 대구 동구 율하동 .. 2020. 6. 2. 도심 속 무릉도원 대구 옻닭백숙 맛집 서변동 느티나무집 식당 도심 속 무릉도원 대구 옻닭백숙 맛집 서변동 느티나무집 식당 대구 도심 속에 무릉도원이 있다면 바로 이런 모습이 아닐까 생각하게 되는 식당이 있어 소개합니다. 점점 더워지는 대프리카의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는 내 몸을 보양시켜 줄 여름 보양식을 자주 찾게 될 텐데요. 이곳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 또한 삼복더위에 찾아 먹으면 좋은 백숙이랍니다. 더욱이 몸을 보하는 옻닭백숙 맛집으로 멀리 찾아가지 않아도 좋은 대구 서변동 맛집 느티나무집 식당입니다. 위에 보여드린 사진으로 뜯어보았을 때, 무릉도원이라고 하면 지상에는 없을 것만 같은 천국의 모습이라야 하겠지만 냉정하게 뜯어보면 과한 수식어가 아닌가도 싶습니다. 하지만 어디를 봐도 대구 도심에서 만날 수 있는 식당의 그것이 아님은 확실하지요. 5월의 녹음이 더욱.. 2020. 5. 30. 오늘부터 단골 1일 대구 혁신도시 맛집 반야월벌교꼬막 오늘부터 단골 1일 대구 혁신도시 맛집 반야월벌교꼬막 오늘 유독 대프리카의 무더위가 난리법석입니다. 오후 5시를 향해가고 있는 시간인데도 왜 이렇게 후덥지근한지요. 이것이 바로 내륙 대구의 무더위. 내륙지방에 살다 보니 해산물이나 바다가 고향인 음식들을 유독 좋아하게 된 것 같은데 요 요즘은 워낙 유통이 잘 되긴 하지만 예전엔 쉽게 접하지 못해서 그런 마음이 더 생기게 되지 않았나 싶어요. 바다에서 나는 음식 중 전라도 벌교 하면 생각나는 것은 역시 벌교 꼬막. 철이들고부터는 꼬막의 맛을 알게 되고 맛집을 찾아다니고부터는 대구에서 꼬막정식 잘하는 식당을 일부러 찾아 나서기도 하는 저. 얼마 전 포스팅에서 흘렸던 정보가 될지 모르겠지만 자주 가던 꼬막정식집이 문을 닫아버렸어요. 너무 속상한 일. 슬픔도 잠.. 2020. 5. 29. 너의 마음을 훔칠 막창도둑 대구 사수동 맛집 나들이 너의 마음을 훔칠 막창도둑 대구 사수동 맛집 나들이 대구에 오면 꼭 한 번은 먹어줘야 할 음식 중 하나가 바로 대구 10미 중 하나인 막창 구이입니다. 대구 10미에 포함되는 막창 구이는 사실 소막창이 그 원조지만 요즘은 돼지막창이 더욱더 보편화되어 있어 막창을 통틀어 대구의 맛으로 소개하곤 한답니다. 바로 그 돼지막창이 맛있는 식당으로 많은 체인점을 갖고 있는 막창도둑. 막창도둑 체인점 몇 곳을 다녀봤는데 이번에는 대구 북구 사수동에 위치한 막창도둑 사수점을 가봤어요. 막창 도둑이라니, 누가지었는지 이름 참 너무 잘 지은 것 같지 않나요. 맛있는 건 훔쳐서라도 먹고 싶은 -그렇다고 진짜 훔치는 건 안 돼요!- 그런 마음도 느껴진달까요. 특히나 특별한 막창 맛으로 너의 마음을 훔칠 막창도둑이라는 생각을 .. 2020. 5. 28. 경북 군위맛집 상차림 푸짐한 모범음식점 장원쌈밥 경북 군위맛집 상차림 푸짐한 모범음식점 장원쌈밥 오늘은 경북 군위군 맛집을 찾아 떠나봅니다. 군위는 대구근교로 얼마든지 쉽게 갈 수 있는 거리긴 하지만 따로 일이 없고서는 일부러 나설 일이 잘 없을지도 모르겠어요. 이번에 다녀온 군위맛집 장원쌈밥 식당은 시 외곽 조용한 국도변에 있는 식당인데도 꽤 많은 사람들이 찾고 푸짐한 상차림으로 맛있는 한상을 낸다고 하네요. 골프 라운딩을 좀 다니시는 분이라면 대구 근교 골프장으로 구니CC-예전엔 군위꽃담으로 더 알려져 있는- 많이 찾으실 텐데요. 구니 CC 라운딩 가보신 분들이라면 다 아실만한 구니CC맛집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짐작해봅니다. 어느 날엔가 구니CC 라운딩에서 캐디 분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인근 맛집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게 되었는데, 캐디가 추천하는 군위.. 2020. 5. 27. 대구 동천동 노포 맛집 30년 전통 구남찜 식당 손님 바글바글한 비결 대구 동천동 노포 맛집 30년 전통 구남찜 식당 손님 바글바글한 비결 30년 전통은 아무나 하나. 대구에서도 칠곡에서 해물찜으로만 30년을 한결같이 장사해왔다는 구남찜 식당을 지인의 소개로 다녀오게 되었어요. 숙취가 있는 다음날 유독 생각이 나는 해물찜. 칠곡 해물찜 맛집이라는 소개를 듣고 요즘 칠곡3지구에서 핫하다는 팔거천변 동천동으로 향했습니다. 팔거천변 주변으로 요즘 맛집이 많이 뜨면서 길가에는 차들의 행렬로 몸살을 앓고 있는 정도죠. 그 가운데 대구 동천동 노포 맛집의 위세를 떨치며 30년 전통을 발하는 구남찜 식당. 멀리서도 해물찜의 맛을 알고 일부러 찾아온다는 자부심마저 들을 수 있었던 대구 노포 맛집 소개해드릴게요. 대구 동천동 팔거천변에 위치하고 있는 구남찜 식당. 간판에서부터 뭔가 노포 .. 2020. 5. 25. 할매가 끓여주던 그 맛 칠곡가산맛집 할매손칼국수 할매가 끓여주던 그 맛 칠곡가산맛집 할매손칼국수 나 어릴 적 꼬꼬마 때 할매가 가마솥에 끓여주던 칼국시 생각이 나는 걸 보면 이제 나도 나이가 들었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할머니는 돌아가신지도 한 참 이제는 얼굴도 가물가물해질 정도로 오래되었네요. 큰 나무 도마에 굵직한 나무 방맹이를 팍팍 밀어 납작하게 펼쳐낸 것을 둘둘 접고 칼로 쫑쫑 썰어 만든 국수면. 손으로 만들었는데도 불구하고 어쩜 그리 한결같은 굵기로 국수면이 만들어지는지 어릴 땐 참 그게 신기하기도 했었던 것 같아요. 손으로 만든 손칼국시 특유의 냄새, 팔팔 끓여냈음에도 밀가루 냄새가 은은하게 나는 것 같은 바로 그런 손칼국시 맛. 유년시절의 추억마저 생각나게 하는 손칼국시를 맛볼 수 있는 동네 작은 식당을 다녀왔어요. 할매가 끓여주던 그 맛.. 2020. 5. 24. 이전 1 ··· 60 61 62 63 64 65 66 ··· 88 다음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