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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trip

대구 효목동 맛집 일출회집 푸짐하고 싱싱

by jinnyhwang_지니황 2019.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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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효목동 맛집 일출회집 푸짐하고 싱싱




연말이 다가오니까 이런 저런 모임에서 송년을 기념하는 모임을 해야지 않겠냐고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요.  가장 흔하게는 돼지고기 등 굽는 집으로 가자고 하기도 하고 뜨끈한 국물을 찾기도 하는데요. 모임하는 사람들의 성향에 따라 (나이가 좀 있다보니??)  아무것도 안 하고 주문해서 나온 음식 먹기만 하면 되는 회집으로 가자는 의견이 다수결로 모아졌습니다. 


대구에서 횟집 유명한 식당은 꽤 많지만 그중에서도 대구 효목동 맛집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일출회집에서 푸짐하고 싱싱한 회 넉넉히 먹고왔던 조금 이른 모임 이야기, 효목동 술집으로도 좋은 일출회집 소개 드립니다.



​아양교에 위치한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아양교와 가깝습니다.  효목동에 위치하고 있지만 아양기찻길, 아양교, 동촌유원지와 가까워서 동촌 맛집으로 찾기도 하네요.


밖에서 보면 보통 흔히 볼 수 있는 회집의 모습입니다.   보이는 좌측으로 들어가면 건물 뒤 주차장이 있고, 주차를 도와주는 관리인도 계시니 효목동 맛집 일출회집의 인기를 실감하는 것 같아요.




​효목동 일출회집 내부로 들어서 보고는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죠.  수년 전에도 회를 먹기 위해 방문했던 적이 있는데 그때는 좌식 자리에다 좁은 느낌도 없지 않았는데 앞뒤로 긴 구조로 정말 넓었고, 테이블도 모두 요즘 선호한다는 입식 테이블로 바뀌었습니다.




처음 들어설 때는 저녁 타임이라 그런지 빈 테이블이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아서 사진으로 담지 못했는데 오랜 자리 끝에는 빈 홀 테이블을 담을 수 있었어요. 




​우리가 식당에 도착했던 시간.  미리 예약을 하지 않았다면 빈 자리를 찾지도 못했을 것 같더라구요.  예약을 하니 미리 테이블에 이름과 시간을 적어 기본 세팅을 준비해둔 모습입니다. 




​​벽면에 크게 부착되어있는 대구 효목동 맛집 일출회집 메뉴판.  양식어종과 자연산어종을 구분해두었네요. 




​특이사항은 따로 프린트해서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해두었습니다.   여러 사람이 모였을 때 가장 만만하게 주문할 수 있는 것이 역시 모둠회 같습니다.  이것 저것 맛을 볼 수 있고 그중 맛있는 것으로 추가주문을 할 수도 있으니까 말입니다.



기본 차림으로 횟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양배추 초장 샐러드와 묵, 전, 무침 등이 나왔어요. 




​개인 앞으로 참기름을 떨군 특제 쌈장까지 세팅하면 이제 먹을 준비는 완료.





오독오독 부드럽게 씹히는 천사채 샐러드도 식전에 먹기에 딱 좋더라구요. 



​가장 좋아하는 미역국 상차림도 칭찬합니다.


다만, 테이블에 하나만 주었는데 나눠 먹기도 좀 애매한 부분이 있고 그래서 하나 추가를 했더니 서비스 하시는 이모님의 표정이 안 좋아지던데... 그건 아니지요.  맛집 대열에 들어선 식당이 상차림 음식 하나에 벌벌 떨고 표정 바뀌는 건 정말 좋지 않은 것 같아요.  아낌없이 주면 더 많이 흥할것 같은데 말입니다. 




​회를 주문할 때 단골로 등장하는 꽁치 구이 오케이.



​쌈은 노멀하게 상추와 깻잎이 나왔습니다.  고기만 쌈싸먹나, 쌈에 싸먹는 회도 아주 굿이죠. ^^





과음을 하기 십상인 연말 술자리.  적당히 자제를 할 필요도 있겠다 싶어서 ​시작은 가볍게 소맥으로. ^^  혹자는 더 많이 먹기 위해서 소맥으로 워밍업한다는 소리도 하네요. 




대구 효목동 맛집 일출회집에서 푸짐하고 싱싱한 회 먹으면서 연말 모임 자리 하고 있답니다.  모든 사진은 아이폰11 프로맥스로 촬영을 했어요.  조명이 좋을 땐 사진 정말 쨍하게 잘 나옵니다. 




​이윽고 테이블로 도착한 모둠회.




​회에도 이름표가 있다면 참 좋을 텐데 말입니다.  광어, 우럭 정도는 썰어놓은 육질로도 구분은 하지만 그날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를 썰어낸 모둠회의 경우는 모두 알아채기가 쉽지 않네요. 





​하지만 제대로 가까이 보여드릴 수는 있다는 점.  세꼬시가 포함이 되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유독 잘게 썰어낸 세꼬시.




​붉은 빛이 도는 회도 조명을 받아서인지 윤기가 가득합니다.  여러가지의 횟감에 대해 이것은 어떤 어종이냐고 물어봤는데 서비스 하시는 이모님도 정확히 설명은 못하시더라구요.




​또하나, 손님이 많고 바쁜 시간에 썰어내서 그런지 원래 가시를 포함한 세꼬시를 제외한 다른 고기에서도 가시가 씹혀서 조금 난감했던.




​금방 설어내서 싱싱함은 인정.  회 한 점에 소주 한 잔. ^^  정겨운 시간은 깊어가고 있었어요.





​회 접시 위에 고추냉이가 예쁘게 자리하고 있고 매운 고추와 마늘도 함께 올려져 있습니다.  이런 간단한 식재료들은 추가로 먹고자 하면 셀프 코너에서 직접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사진만 봐도 이미 소주 한 잔 들이킨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회 한 점 그냥 집어서 고추냉이 잘 풀어낸 간장에 콕 찍어 먹어보기도 하고요, 쌈장+고추장으로 만든 특제장에 콕 찍어 먹기도 합니다.   하지만 역시 푸짐하게 먹어볼 땐 상추와 깻잎 함께 얹어 한쌈 싸먹는 것이지요.





​깻잎은 필수!  싱싱해 보이는 상추도 얹어서 회와 양배추 샐러드 조금, 고추냉이와 간장을 함께 올려 맛있게 먹어봐요.  소주 한 잔 원샷 노브레이크. ^^





​셀프 코너에 가봤더니 상추와 깻잎, 고추와 마늘, 기본 양념 장 그리고 그릇이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회접시가 어느정도 바닥을 드러낼 땐 주문할 타임.  바로 매운탕입니다.  각 테이블에 하나씩 나왔는데 국물이 나오니까 역시 모두 좋아하고 잘 먹더라구요.  꽤나 많은 고기도 들어있고, 살짝 칼칼한 맛.



동촌 맛집, 아양교 바로 옆에 있는 ​대구 효목동 맛집 일출회집 매운탕도 잘 하네요.  필요에 따라 밥을 먹는 멤버도 있었고 매운탕을 안주 삼아 소주 한 잔 더 드시는 분도 있었어요.  연말이라 그런지 다들 여느 때보다 한층 업된 분위기에서 기분 좋게 한 잔 했답니다. 




일출회집

대구 동구 아양로 240(효목동)

대구 동구 효목동 80-2

053-953-5326

예약, 포장, 배달 가능

영업시간 11:00~12:30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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