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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trip

울산 북구 카페 바다뷰가 좋은 그곳 여행가다

by jinnyhwang_지니황 2019.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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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카페 바다뷰가 좋은 그곳 여행가다



바다 여행.

내륙에 사는 저는 바닷가로 떠나는 여정을 참 좋아한답니다.  쉬운 일 같지만 일상을 떠나 바다 보러 간다는 건 꼭 뭔가 날을 잡아야 가능한 듯 말이죠.


바다로 가면 바다뷰가 좋은 카페를 찾는 즐거움도 크잖아요.  너무나 많은 카페들이 단장을 하고 나를 기다리는 듯하지만, 지난 친구들과의 울산 여행에서 다녀왔던 여행가다 카페를 소개할까 해요.  어쩜, 그 이름도 너무나 낭만적인 곳, 그곳으로 여행가다.



살짝 흐린 날씨가 야속했던 날이었죠.  볕이 좋을 땐 바다 물색도 너무나 아름답게 반짝일텐데 약간은 잿빛이라 실망스러운 마음도 2% 정도는 없지 않았죠.   그런 울산 바다를 위풍당당 바라보고 서 있는 울산 북구 카페 여행가다.  




울산 카페로 소개할만한 여행가다 카페는 일단 시쳇말로 이름부터 먹고 들어갑니다.  아침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영업을 하고요.  울산 동구 주전 해변에서 해안도로를 타고 쭉 북쪽으로 오르다 보면 만날 수 있는데요,  울산 주전과 울산 정자 해변 중간 즈음에 위치한다고 보면 됩니다. 




여행자들의 기록일까요?  높은 천정이 눈에 띄는 카페 여행가다는 곳곳에 아기자기한 소품으로 꾸며져 있었어요. 




주문 카운터에서 눈 높이로 메뉴를 스캔할 수 있도록 해둔 울산 카페 여행가다. 커피, 빙수, 디저트, 우유, 맥주, 주스, 스무디, 차.  메뉴별로 구분해서 한눈에 보기에도 편했어요.  디저트 종류로 크로와상이 참 인기 메뉴인 것 같습니다. 



냉장고를 가득 메운 케익류와 크로와상.  그리고 다양한 우리 차.  주스나 차도 이제는 용기 포장으로 바로 판매를 할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 다양한 것 같아요.




갓 구워져 나온 크로와상이 눈에 보이길래 한 번 담아봤어요.




카운터를 지나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카페를 둘러보는데 각 공간마다 아늑하게 꾸며진 카페 여행가다.  여러 명이 함께 앉을 수 있는 그룹 룸이 여러개 있었는데 어느것 하나 같은 모양은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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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안쪽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은 우리 친구들.  2층 홀로 들어가는 계단이 가장 안쪽에 있었는데 2층은 안전상의 이유로 노키즈존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넓은 창으로 바로 보이는 바다.  아~ 날씨가 조금 더 맑았으면 하는 바람이 또 들더라구요. ^^




2층으로 살짝 올라가봤더니 역시 뷰가 조금은 더 좋은 것 같아요. 




뻥 뚫린 시야로 울산 바다를 만날 수 있는 울산 북구 카페 여행가다.  의자도 편안해 보이는 느낌.  쉬고 있는 사람들의 표정도 아주 편안해 보였어요.   유리 팬스가 설치되어 있어 기대면 위험도 따를 듯 보였는데 노키즈존일수밖에 없는 이유도 알겠더라구요.




날씨는 살짝 흐렸지만 아름다운 여행가다 카페 2층 뷰 한 번 담아 보여드리고 다시 친구들이 있는 1층으로 내려갔어요.





친구 아이가 함께 했기 때문에 안쪽 자리에 앉았지만 1층에도 큰 창으로 바다뷰를 볼 수 있는 자리가 좋았어요. 



예쁜 화분들도 바다뷰가 좋은 카페에서 만나니 더욱 낭만적이네요.





자, 이제 친구들과 함께 주문한 메뉴를 만나볼 차례입니다. 


각 친구들의 취향에 따라 얼그레이 핫, 아이스. 카페라떼와 시원한 자몽에이드.

따끈한 얼그레이 한 잔 담백하게 담겨 온 사진부터.




그리고 울산에서 핫하다는 카페 여행가다에 왔는데 크로와상을 맛보지 않을 수 없잖아요? 크로와상 종류 중에 생크림 크로와상으로 주문했는데 입을 벌리고 있는 빵 사이로 넉넉하게 넣은 생크림 뽀얗게 예쁘네요.  뭔가 살찌는 소리가 막 들리는 것 같죠?




아이스로 주문을 했던 얼그레이는 용기 포장이 된 당신이 사랑할 밀크티와 유리잔에 얼음을 넣어 따로 제공되어 좋았어요.   원하는 만큼 바라는대로 마실 수 있으니까.





그리고 열이 많은 제가 주문한 자몽에이드.  자몽에이드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사진도 예쁠 것 같아서 아이스로 주문해봤어요.  마린 자봉과 허브잎을 올려서 역시 예쁨 인정.





울산 북구 카페 바다뷰가 좋은 그곳, 카페 여행가다. 상큰한 아이스 자몽에이드입니다.





저와는 반대로 추위를 더 많이 타는 친구는 카페라떼를 주문했어요.  커피잔 속에 예쁜 그림 하나.  고소하고 달콤한 느낌 그대로네요.




아이스 얼그레이를 달달하게.




생크림 크로와상은 나이프와 포크를 받기도 했지만 썰어먹기에 조금 불편하더라구요.  차라리 그냥 생크림 없는 크로와상은 어떨까도 생각해 봤어요.  하지만 모두가 맛있게 잘 먹었던 달콤한 디저트.




맑고 투명하던 자몽에이드는 휘휘 저어주니 더 맛있는 색감이 살아나네요.


이름도 예쁜 여행가다 카페, 그리고 옆에 수다를 나눌 친구들이 있고 달콤한 음료와 디저트까지.  바다를 보며 힐링하는 시간이 따로 없습니다. 




여행가다.


울산 북구 바다뷰가 좋은 카페 찾으신다면 한 번 들러보면 좋을 것 같아요.  바다를 무한정 바라볼 수 있어 더 좋아요.  1층 매장으로는 아이들과 함께라도 좋고, 2층으론 달콤한 데이트 어때요?





여행가다

울산 북구 동해안로 972

052-251-3989

주차가능, 루프탑

영업시간 10am~1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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