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동화사 한정식 맛집 탑골식당 오리훈제 바비큐 엄지척

팔공산 동화사 한정식 맛집 탑골식당 오리훈제 바비큐 엄지척

대구 동화사 인근에 팔공산 한정식 맛집으로 정평이 나있는 탑골식당을 다녀왔어요.  이름은 익히 들어 유명하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아직 가을색이 짙어지기 전에 다녀왔던 팔공산 맛집 탑골식당 소개해볼게요.

대구 동구 봉무동을 지나 팔공산으로 가는 길은 모두 다 아실텐데요, 백안삼거리에서 좌회전을 해서 동화사 방면으로 쭉 올라가 고지를 만나면 오른쪽 동화사 방면으로 방향을 틀고 올라오면 됩니다.  왼쪽으로 크게 수다카페와 그 바로 옆에 탑골식당을 만날 수 있지요.  주차장은 물론, 단체석도 완벽하게 준비된 팔공산 한정식 맛집 탑골식당.

이곳이 힐링이라는 문구가 참 와닿더라구요.  음식이 사람을 위로하고 건강을 지킨다는 건 두말하면 입이 아플 정설이지요. 

계단을 타고 올라온 식당 홀은 꽤 넓고 정돈이 잘 되어 있습니다.  소규모 단체석으로 활용해도 좋을 테이블 세팅도 깔끔해 보입니다.  밖으로 내다보이는 팔공산 뷰를 감상할 수 있겠어요.

대구 동화사 팔공산 한정식 맛집 탑골식당은 정식 메뉴가 역시 대표적이긴한데 건강을 위한 보양식 한 끼로 유황오리훈제정식을 주문했답니다.  오리훈제뿐만 아니라 참나무장작바비큐정식도 즐길 수 있어 푸짐한 먹거리 제대로 인정하고 싶더라구요.

상차림은 또 얼마나 정갈한지.  음식 하나하나를 올린 담음새가 정성 가득한 느낌이 들어서 가족모임이나 귀한 분들을 모시고 자리하기에도 딱.

김치류와 장아찌류도 정성을 담아 내고 맛있게 보여요.  그릇은 서빙하긴 힘들지만 깔끔한 사기 그릇으로 모두 세팅.

나물찬이 많았는데 간도 좋고 맛도 있어요.

가지 탕수육은 보통 조각을 내어 튀기는데 통으로 만들어 낸 모습도 색다른 상차림이네요.

항상 차려놓은 모습이 참 조화롭고 음식의 색감도 너무 예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귀한 분을 모셔도 당당할수있을만큼 깔끔하고 정성스런 밥상.

통으로 된 가지 탕수육은 잘라먹을 수 있도록 가위도 제공을 하고 있어요.  소스까지 예쁘게 발라 올린 모습이 팔공산의 멋진 레스토랑에 온 기분마저 드네요. 

어머 이렇게 귀여운 통 토마토를 보았나! 테이블 위에서 매력적인 비주얼을 뿜뿜 뿜어낸 것 중 하나가 바로 토마토샐러드였어요.  보기만해도 상큼한 것 같은 기분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장과 소스류를 담은 그릇조차 이렇게 깔끔합니다.

그리고 만난 오늘의 메인 요리인 오리훈제.  항아리 뚜껑을 생각나게 하는 그릇에 기름이 빠질 수 있는 받침까지 장착을 하고 등장했어요. 위풍당당.  

모락모락 나는 김은 메인 음식을 기다리는 사람의 속을 태우기 딱 좋았지요.  특유의 훈제 향기가 가득나면서도 고소한 오리고기의 향기까지 더해 퍼팩트합니다. 

보기만해도 맛보고 싶은 비주얼 인정.  대구 팔공산 동화사 한정식 맛집 탑골식당. 진짜 엄지척 들이댈만 하지요?

넉넉하게 차려진 한 상.  오리훈제까지 도착하니 더 푸짐해졌어요.  특제 소스에 찍어 오리고기 맛있게 먹고 곁들여진 채소까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네요.   버릴 게 하나도 없다는 오리는 여성에게도 참 좋다고 하지요.  또한 보양식으로도 인기 있는 음식.  게다가 유황오리라고 하니까요.

훈제 외 밥과 된장찌개는 따로 제공이 된답니다.  된장찌개가 특히 맛있어서 모두에게 인기였어요. 

따끈할 때 먹으면 더 맛있는 팔공산 맛집 탑골식당 오리 훈제.  고기 한 점 오롯이 들고 맛있게 먹어봅니다. 

음식도 정갈하게 잘 해서 맛있는데 소스까지 맛있네요. ^^  식당 자체로도 깔끔하고 누가 봐도 고개를 끄덕일만큼 담음새 예쁜 맛있는 음식이라면 정말 마다할 이유가 없는 것 같아요.  이렇게 엄지척 들고마는 팔공산 동화사 맛집인데 왜 이제 처음 방문했을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언제 또 가지?^^

탑골식당

대구 동구 동화사2길 21-7

대구 동구 용수동 20-3

053-981-4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