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가산 맛집 구미 석적 가는 길 유학산 숟가락젓가락 식당에서 삼계탕 한 그릇 해요

칠곡 가산 맛집 구미 석적 가는 길 유학산 숟가락젓가락 식당에서 삼계탕 한 그릇 해요

오늘은 보슬보슬 비가 내리고 있네요. 추운 날씨에 비까지 내리니까 더욱더 추운 느낌이 들어요. 건강 꼭 챙기시고 맛있는 음식, 나를 행복하게 하는 음식 많이 챙겨 드시길 바랄게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식당은 칠곡 가산 맛집으로 동명을 지나 다부동에서 구미 석적으로 가는 국도에 위치한 숟가락락젓가락 식당입니다.  날이 추워지기 전에 다녀왔던 기억인데 친구네 회사가 이 근처에 있어 자주 가게 되어 친숙한 느낌이 있는 밥 집이예요.

유학산 자락에 있는 학산리에 위치한 숟가락락젓가락 전경.  너른 마당에는 주차를 할 수 있어요. 친숙한 시골의 집 별채 같은 느낌이 들지요. 

식당 홀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마루 자리로 모두 마련되어 있어요.  숟가락락젓가락 식당의 메뉴판. 착한 가격에 정식 메뉴를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고요 찰솥밥이 매력 있는 인기 메뉴 같습니다.  특히 삼계탕을 시즌 메뉴로 여름 복날을 비롯해 10월까지 운영을 하고 있어요.  저는 든든한 보양을 위해 전복삼계탕을 먹고 왔었답니다.

밥 반찬으로 딱 좋은 정갈한 반찬들이 날마다 다양하게 준비되는데요 이날은 상큼한 오이 무침이 아삭하고 맛있어서 모두에게 인기였어요.  두어 번은 반찬 추가를 부탁했던 것 같아요.

삼계탕에는 역시 청양 고추가 빠질 수 없겠죠? 

고소하게 만들어 낸 전병까지 반찬으로 등장을 했어요.  식사가 나오기 전에 모두들 배를 채우기 위해 잘 먹었답니다.  칠곡 가산 맛집 구미 석적으로 넘어가는 길에 있는 유학산 숟가락락젓가락 식당은 뭔가 모르고 시골 집 밥을 먹는 듯한 느낌을 상차림을 해주어서 친숙한 느낌이 좋은 것 같아요.  서브를 하시는 직원도 아주 친절하게 응대를 잘 해 주시고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고추 장아찌가 나왔어요. 이 반찬도 담백한 삼계탕과 함께 먹기에 딱 좋은.

김치는 두말할 것 없는 기본 차림 반찬.

유학산 숟가락락젓가락 식당의 삼계탕을 보고 계십니다.  뚝배기 그릇이 얼마나 큰지 몰라요.  어쩌면 그릇이 많이 커서 닭이 작아 보이는 역효과?도 있긴 하지만 닭도 그리 작은 사이즈는 사실 아니랍니다. 

오통통 살이 올라 맛있게 보이는 삼계탕.  전복삼계탕인데 도대체 전복은 어디로 숨었니?

우선 반찬과 함께 한 상 차림이 된 모습도 담아 보고요, 본격적으로 전복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복조차 묵직한 걸 넣었는지 뚝배기 속으로 속 숨어 들었나 봅니다. 

따란~ ^^ 국자로 전복을 떠냈어요.  껍질에 붙어 있는 채로 삼계탕에 넣어 끓인 모습입니다.  살이 오른 삼계탕의 닭만큼 통통하게 살이 오른 전복의 모습. 

두꺼운 뚝배기에 담아 먹는 내내 뜨끈하게 즐길 수 있는 전복삼계탕.  담백한 국물과 닭살을 잘 발라서 먹어봅니다.  먹을수록 몸에 열이 올라 나도 모르게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 가득합니다.  역시 더위에나 추위에나 몸이 허할 땐 왜 삼계탕을 찾는지 알 것 같아요.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의 보고인 닭고기 뿐만 아니라 삼계탕에 들어 있는 인삼, 대추, 찹쌀 등을 넣고 잘 고아 낸 보약으로 탄생한 삼계탕.  게다가 전복까지.  내 몸을 사랑한다면 영양 듬뿍 담긴 삼계탕 꼭 챙겨 먹어 주면 좋겠습니다.

한 여름 삼복 무더위를 이겨내는 음식으로 삼계탕과 수박을 대표적으로 말하곤 하는데 공교롭게도 이날 역시 전복삼계탕을 맛있게 먹고 나니 수박을 후식으로 내어주셨어요.

달달한 수박으로 깔끔한 마무리.  보양하자고 삼계탕을 먹었던 날이었지만 칠곡 가산 맛집 숟가락락젓가락 식당의 찌개와 솥 밥 메뉴도 잘 나오고 맛이 좋답니다.

구미 석적 가는 길이 있다면 칠곡 가산 숟가락락젓가락 식당 꼭 한 번 들러 맛있는 집밥 같은 식사 한 끼 하시는 건 어떨까요?  가장 평범한 집 밥이 최고의 음식 아닐까 하는 생각에 유학산 맛집으로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숟가락젓가락

경북 칠곡군 가산면 유학로 950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학산리 834-10

054-972-1048

주차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