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이런 한우탕은 없었다 대구오면 꼭 맛봐야 할 상강한우탕 농협축산물프라자

지금까지 이런 한우탕은 없었다 대구오면 꼭 맛봐야 할 상강한우탕

 

흔한 갈비탕은 거부한다!  대구에 오면 꼭 맛봐야 할 상강한우탕을 소개해 드립니다.  사실 고백하자면 저는 이미 단골이랍니다.  우연찮게 들어갔다가 흔한 갈비탕이 아닌 한우탕이라는 이름의 음식에 반해버렸고 너무 푸짐하고 맛있어서 주변에 소문내기를 여러 번.  방문은 그보다 더 많이 했던 명실공히 대구 동구의 맛집이지요.   식당 상호가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 잠시 멈칫해야할까요.  우리 한우를 취급하는 농협축산물프라자가 바로 그 맛집이기 때문이지요.

다양한 축산물 구매를 할 수 있고 식료품을 살 수 있는 공간도 있는데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식당 공간도 아주 넓게 마련되어 있는 곳이 바로 농협축산물프라자.  동대구 ic 앞에 있어서 찾기도 어렵지 않습니다.  멀리서 대구로 오신다면 그저 동대구 ic로 빠지기만 하면 맛볼 수 있는 상강한우탕.  농협축산물프라자에서 바로 구매한 고기도 구워 먹을 수 있지만 점심시간에는 한우탕, 한우국밥, 불고기전골 등으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  이곳의 한우탕이 얼마나 푸짐하고 맛있기에 이렇게 호들갑이냐고 하시겠지만 그 뜨끈한 한 그릇 직접 보여드릴게요.  조금이라도 늦게가면 한우탕은 포기해야합니다.  그만큼 인기가 많고 찾는 이들이 가득하다는 점.  하루 200그릇분의 한우탕만을 판매하니 그럴수도 있다 절로 고개가 끄덕여 지죠.

 

넓은 주차장에 차를 대고 들어선 식당 공간입니다.  셀프식당이라는 이름을 붙여두어 농협축산물프라자에서 구매한 고기를 직접 구워 먹고, 셀프 코너도 이용할 수 있어 그럴지도 모르겠어요.  진짜  상상하는 이상으로 넓습니다.  주차장도 넓지만 언제나 방문자들로 북적이죠.   주차장 한 코너에는 전기차 충전기도 있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지난번에 포스팅한 기억이 있지만 자주 오고 매일 와도 맛있는 한우탕이기 때문에 또 소개를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라는 점.   늦으면 없다, 이건 거짓말이 아닙니다.  12시 30분 정도에 식당을 갔을 때 한우탕은 이미 끝났다는 말을 도대체 몇 번이나 들었는지 모르겠어요.  한우탕 먹으러 갔는데 없으면 섭섭.  한우국밥도 맛있지만 대구 동구 맛집 농협축산물프라자 셀프식당에 오면 꼭 상강한우탕을 드시라고 추천드립니다. 

카운터 앞에 대기석이 아주 많은데 사람들로 가득.  갈비탕 포장을 기다리는 대기열이 엄청났어요.  이놈의 인기. -물론 저 아니구 갈비탕-  11시부터 갈비탕 포장 번호표를 배부합니다.  20분 후 포장판매 시작을 하는데 그 시간을 기다리는 사람들이라는 점 진짜 놀라웠어요. ^^

 

대구 용계동 맛집, 아하 바로 옆에 율하동을 끼고 있으니 대구 율하동 맛집으로도 소개할 수 있는 농협축산물프라자는 대구 동구 지정 모범음식점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인기가 있고 내내 사랑받는 식당인데 인증이 없다면 그것이 더 이상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오늘만은 상강한우탕을 놓칠 수 없다 생각해서 조금 일찍 식당을 방문했어요.  식당 곳곳에 자리를 잡고 주문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잠시 웃음도 나더라고요.  정말 대단하다, 이 느낌. 

테이블 위에 간편히 볼 수 있는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점심으로 먹을 수 있는 상강한우탕은 푸짐한데 무려 1만원.  가성비에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겁니다.  역시 우리 한우를 취급하는 농협축산물프라자인가요?   그 외 한우국밥, 불고기전골, 육회도 특미로 즐길 수 있어요. 

고기를 사 와서 구워 먹을 때는 상차림비 별도, 셀프 코너는 모두 함께 이용할 수 있답니다 .

 

일괄적으로 테이블을 돌아다니면서 주문을 받던 직원.  주방에 속속들이 주문이 들어갑니다.  하루 판매량을 정해서 조리하고 팔기 때문에 품절이 아닌 이상은 오래 기다리지 않아 한우탕을 받아볼 수 있어요. 

 

키 큰 훈남 직원이 서브를 해주었는데 뜨거우니 조심하라는 말도 잊지 않네요.  흔한 갈비탕은 진짜 엉덩이 붙일 데 없습니다.  지금까지 이런 갈비탕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탕인가 고기탕인가.  진짜 고기가 푸짐합니다. 

 

기본 찬은 김치와 깍두기를 차려주고, 취향 껏 넣어먹을 수 있는 양념도 줍니다.  

 

함께 간 친구들과 훈훈한 대화를 나누죠.  '후추 쳐 먹어'

캬캬캬캬~  즐거운 웃음과 함께 맛있는 상강한우탕 식사 시작.   국물 제대로 진국이고요, 후추를 조금 가미하니까 더 국물이 맛있어집니다. 

 

흑미를 섞어 지은 밥으로 제공되고요. 한우탕에 고기가 너무 많아서 흔하게 보이는 이 공깃밥이 참 많구나, 할수도 있음 주의.   

 

 

갈비가 들어 있어 갈비탕.  상강한우탕에는 갈비도 한 조각씩 들어있지만 그뿐이 아니라 다른 부위의 고기가 가득 가득 들어있다는 점.  어쩌면 그래서 갈비탕이라는 말보단 한우탕으로 부르고 있는지 모르지요. 

 

고기 이렇게 많이 들어있어도 되는 거임?  막 이런 생각이 듭니다.  흔하고 싸다고는 하지만 너무나 부드러워서 어른 아이 할것 없이 누구라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한우 사태가 가득 들어 있어요.  진짜 푸짐하고 부드럽습니다. 

 

홀 안쪽에 넓은 주방이 있는데 그 앞에 마련된 채소와 반찬 셀프 코너입니다.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차림된 김치, 깍두기 외에도 탕에 고명으로 추가할 수 있는 파와 청양고추도 있어요.  

 

고기를 굽는 사람들은 쌈채소와 재래기도 챙겨먹을 수 있답니다. 

 

한우탕에 곁들여 먹기 좋은 청양고추를 넉넉히 가져왔어요.  세 명이 함께 식사를 했는데 청양고추 많을 것 같았지만 하나도 남김없이 어쩌면 하나 정도는 모자랄 정도로 맛있게 다 먹었지요. 

 

쌈장도 야무지게 퍼 왔어요. ^^

 

테이블에 비치된 집게와 가위로 큰 덩어리의 고기를 잘라주었어요.  가위를 쓰는데도 아주 부드러워요. 

 

한입 크기로 맛있게.  대구 동구 맛집으로 추천하는 농협축산물프라자 상강한우탕.  당면도 들어있는데 고기와 함께 먹기 좋아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고기는 푸짐하고 육질도 부드러워서 만족 그 자체입니다.  먹고 또 찾는데는 다 이유가 있구나 싶어요.  특히나 연세가 좀 있는 분들도 꽤 많이 보입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온 자녀분들의 예쁜 모습도 보이죠.  맛있는 음식은 역시 사람을 끄는 마력이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요.

 

만원의 행복이 바로 이런 것일까요?  대구 동구 용계동 맛집, 율하동 맛집으로 추천하는 동대구 ic 바로 앞 농협축산물프라자.  가슴 뜨끈해지는 상강한우탕 맛 꼭 한 번 보시길 바랍니다.  대구 오면 알죠?  

 

대구축산농협 축산물프라자.  동대구 ic 옆에 잇어서 동대구ic점입니다.  대구 동구 맛집 인증뿐만 아니라 대구푸드 사이트에서도 대구 맛집으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농협축산물프라자

대구 동구 화랑로 494

대구 동구 용계동 444-2

053-944-9906 셀프식당

053-944-9905 도매센터

 

밖으로 나가는 길엔 소화를 돕기 위해서 시원한 매실차도 한 잔 할 수 있습니다.  잠시 머물다 가세요.  문을 나서면 앉아 쉴 수 있는 파라솔이 예쁜 휴식 공간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