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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trip

불금엔 카페놀이 침산동카페 핸즈커피 딸기케이크

by jinnyhwang_지니황 2020.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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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엔 카페놀이 침산동카페 핸즈커피 딸기케이크

 

때는 바야흐로 불금.  불금엔 카페놀이 한 번 추천드립니다.  요즘 조심스럽게 일상을 되찾고 활동을 시작하는 모습들도 많이 보이네요.  주말을 슬기롭게 보내는 일은 역시 한주 고생한 나에게 달달한 힐링을 선물하는 일이 아닐까 싶은데 말입니다.  그래서 추천하는 카페놀이.  여유 있는 휴식과 달달한 디저트 하나라면 최고의 불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불금에 카페 나들이 좋긴 하지만 동네 작은 카페를 가기는 상호 거리두기에 애로가 좀 있으니 조금은 넓이가 있고 규모가 큰 카페를 추천드릴게요.  마침 그러한 침산동카페가 있었으니 대구 핸즈커피 성북교점이 바로 주인공.   대구 북구 침산동, 성북교를 건너면 바로 만나는 북침산네거리에서 2분 거리에 있어요.   북침산네거리에서 백사벌네거리 방향으로 조금만 가다 보면 오른쪽에 큰 건물이 보이고 너른 주차장도 자랑하는 핸즈커피 성북교점.

 

요즘 딸기가 좋잖아요.  봄 시즌에 맞게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가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요.  특히 핸즈커피 성북교점에서는 수제딸기케이크가 또 인기라고 합니다.  안 먹어볼 수 없죠.  제가 한 번 먹어봤습니다. 

 

너무 넓은 공간, 탁 트인 야외라도 온 기분이 들 정도로 규모가 있는 대구 침산동카페입니다.  1층에 들어서 보니 천장도 너무 높고 예쁘게 낸 창이며 특색 있는 의자 등으로 인테리어를 한 듯해요. 

 

빨리 향긋한 커피가 되어 사람들과 조우하고 싶은 원두도 가득 준비되었네요.  카페는 달달한 커피 향기로 가득합니다.  따뜻한 느낌의 조명 색도 전체적으로 온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듯합니다. 

일하는 직원들도 모두 같은 제복을 챙겨 입고 모자도 단정하게 쓴 채 음료나 디저트를 준비하는 모습이네요.  아, 물론 마스크는 필수 착용하고 있었더래요.  자체 방역에도 소홀하지 않는다는 느낌은 주문하면 고객에게 내어주는 진동벨까지 소독을 한다고 하는 지점에서 딱 느껴지더라고요.

 

주문하신 음료와 디저트가 나왔습니다.   대구 딸기케이크 잘하는 카페는 물론 많겠지만 내가 쉽게 갈 수 있고 마음 편한 곳에서 먹는 침산동카페 핸즈커피 성북교점 딸기케이크가 단연 예쁘기도 하면서 맛있는 것 같아요. 

 

 

주문할 때 카운터에서 예쁜 그림으로 수제딸기케이크를 소개해 놓은 걸 봤는데 어머 정말 같은 비주얼로 등장을 했네요.  달달한 디저트와 함께 먹기엔 아메리카노가 좋아서 주문을 했고요.  

 

큼지막한 크루아상도 하나 겟. 

 

침산동카페 핸즈커피 성북교점 수제딸기케이크 

넘나 예쁜 딸기 케이크.  딸기케이크 한 조각의 가격은 조금 사악하기도 합니다만, 생딸기가 통으로 꽤 많이 들어가 있다는 점에서 고개를 끄덕이지 않을 수 없었어요.  잎도 떼지 않고 그대로 올려 더 예쁜 비주얼의 완성을 시켰네요.  아까워서 먹기 싫다.  

 

딸기 음료가 대세라 생딸기라떼도 시원하나 하나 주문.  달달함 장착 완료되었으니 제대로 불금 보낼 준비 완벽한 것 같습니다.  따끈한 햇살이 창으로 들어올 때 여유로운 주말을 카페에서 보낼 생각을 하면 벌써부터 힐링되는 기분이 나요.  햇살이 주는 평화로움, 디저트가 주는 달달한 휴식.  이번 주말은 꼭 그렇게 보내길 바라요. 

 

 

요리 보고 죠리 봐도 너무나 예쁜 딸기 케이크.  위에, 옆에만 통 딸기가 박혀 있는 게 아닙니다.  케이크 속에도 통 딸기를 넣어 조각을 자른 단면에는 잎을 떼고 넣은 생딸기의 모습이 선연하게 보이네요. 

 

 

햇살이 좋다면 야외 테라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겠죠?  휴식에 필요한 것 중 하나는 역시 광합성!  예쁜 파라솔이 쳐진 테이블이 두 개 준비되어 있네요.  대구 침산동카페 핸즈커피 성북교점의 2층 야외 테라스는 노 키즈존으로 운영되고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2층 매장도 너무나 넓어서 거리를 두면서도 여유 있는 공간 활용이 가능합니다. 

 

 

생딸기를 갈아 만든 생딸기라떼는 보기만 해도 부드러운 느낌 가득.  생딸기 덕분인지 심하게 달지도 않으면서 부드러움은 최고.  올여름 핸즈커피 히트 메뉴로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일회용 그릇에 담겨 조금 멋이 없긴 하네요. 

 

 

이 크루아상은 꽤 아쉬움을 남겼던 메뉴.  겉모습은 예쁜데 바깥의 한 겹만 고소한 정도이고 속은 덜 구워진 듯한 눅눅한 밀가루 느낌이 많이 나더라고요.  이곳에서는 크루아상을 처음 먹어봤는데 그날 내가 먹은 크루아상만 그런 상태인지는 확인해볼 필요도 있겠어요.   좀 더 바싹하고 속은 좀 더 구워 부드러움을 챙길 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

 

 

아직도 딸기케이크 보느라 안 먹고 있네요. ^^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하하.  요즘 즐겨보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주인공 5명 중 한 명이 늘 카페에서 주문하는 말.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래서 저도 한 번 따라 해 봅니다.  

 

 

커피 한 잔의 여유.  불금엔 카페놀이 어때요?  달달한 디저트 하나도 꼭 골라 수고한 나를 치하해주는 것으로 행복한 주말 보내기 계획해봅니다.   요즘 예쁜 카페 너무 많은데 막 움직이기는 그러하잖아요.  대구 침산동카페 핸즈커피 성북교점은 꽤 큰 규모에 넓은 공간이 있어 조금은 편한 마음으로 주말 카페 나들이 가봐도 좋을 것 같아요.  불금 보내세요.

 

핸즈커피 성북교점

대구 북구 침산동 531-5

영업시간 10am~11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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