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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집콕 탈출 대구 팔공산 드라이브에 들러본 대한수목원

by jinnyhwang_지니황 2020.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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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탈출 대구 팔공산 드라이브에 들러본 대한수목원

 

답답해! 이제 집콕은 그만하고 싶어요.  집콕 탈출해서 갈 곳이 마땅치 않은 요즘이지만 슬기로운 외출은 우리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소소히 권장하고 싶습니다.  멀리 여행을 가기 힘들다면 우리 동네 대구 도심에서 집 밖 나들이, 팔공산 드라이브 어떨까요.  청정 자연이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답답한 이 한 몸 쉬게 해 줄 수 있다면.    팔공산 드라이브 가서 들러보면 좋을 하늘 아래 낙원이란 수식어가 멋진 대한수목원 지금 당장 리스트 업 해주세요. 

대구 팔공산은 데이트 코스로도 너무나 잘 알려져 있는 곳.  대구 도심을 살짝 벗어난다고는 하지만 대한수목원은 엄연한 대구 동구 지역의 도심 힐링 명소입니다.  대구 동구 지묘동을 지나 파계사 방면으로 팔공산 드라이브 가는 길에 대한수목원이 있어요. 

대한수목원은 개인이 만들어 놓은 그야말로 지상 낙원이라고 불릴만한 아름다운 정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한평생 젊음과 피, 땀, 열정과 혼을 바쳐 3만여 평의 황량했던 야산을 아름다운 힐링공간으로 꾸며두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소유지만 개인이 온전히 가지지 않고 힐링공간을 대구시민들이 언제라도 찾을 수 있도록 개방을 해 놓은 곳이기도 합니다. 

 

팔공산으로 쭉 이어지는 도로 어느 시점에서 대한수목원으로 들어가는 길목을 만나는데요, 교통량이 많을 땐 미리 들어가는 시점을 잘 잡고 운전에 주의를 하는 게 좋겠어요. 

공개된 수목원이지만 그 외 식사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와 식당도 있답니다. 

 

길목을 들어서서 차를 타고 조금 올라가야 하는데요.  입구부터 초록이 가득 힐링되는 기분을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밤낮으로 대한수목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걸 볼 수 있어요.   주차장도 넓게 잘 정돈되어 있어요. 

 

 

가파른 길목을 따라 올라올 때 안전 유의. 

 

주차장에서 올라가는 길에 호소문을 볼 수 있었는데요.  평생을 두고 가꿔온 곳이니 만큼 많은 사람들이 즐기되내 집처럼 생각하고 관림 에티켓을 지켜달라는 말입니다. 

 

 

입구부터 아름다운 정원이 펼쳐지는데요, 초록이 화사할 때 그것대로 이 정원에 밤빛이 내릴 때 예쁜 조명으로 아름다운 대한수목원입니다.   지금은 아름다운 대한수목원이 많이 알려져서 대구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 관광객도 많이 찾아온다고 합니다. 

 

 

높고 더 넓은 세상을 보자. 

좋은 글귀도 아름다운 경관만큼이나 와 닿습니다. 

 

 

대구 도심 힐링하기 딱 좋은 대한수목원.  팔공산 드라이브 가야지!.  가더라도 내내 차에만 있지 말고 자연 속 힐링을 할 수 있는 이곳에 와서 심신을 달래주고 가면 좋겠습니다. 

 

대한수목원 전체가 하나의 정원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각종 조형물뿐만 아니라 분수도 만들어 두었네요.

대한수목원의 설립자 석송 선생은 시골에서 태어나 어릴 때부터 자연의 아름다움에 늘 심취해 후세의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자연과 놀라운 힐링 공간을 물려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셨다고 합니다.  그의 나이 40대 중반 일을 물려주고 이곳에 들어와 힐링곤간 조성에 매진했다고 해요. 

 

 

대한수목원의 주요 시설로는 식당과 카페가 있는데요.  카페 뒤로 오를 수 있는 산책로 곳곳에는 쉼터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걷다가 힘들면 누워 쉬고, 그러다 숲 속으로의 산책.  정말 멋지죠. 

 

 

밤이 되면 또 다른 모습으로 매력 발산할 대한수목원의 빛 터널.  낮에 와서 초록의 피톤치드 산책을 해도 좋지만 밤 데이트도 꼭 추천하고 싶은 대구 데이트 명소이기도 합니다. 

 

약간의 산책을 끝내고 시원한 음료 한잔이 생각나서 카페로 들어섰어요. 

 

 

 

아름다운만남 카페

대구 동구 파계로 446-42

053-983-8080

 

 

대한수목원의 카페에는 음료만 마실 수 있는 게 아니라 볼거리도 가득하답니다. 

 

나무를 깎고 손질하여 만든 의자마저 시선을 사로잡는 곳. 

 

우선 잠시 아.아 한 잔 하면서 휴식을 가졌고요.  유리창밖으로 보이는 초록이 꽃잎도 사진으로 담기 좋았어요. 

 

 

대한수목원의 또 하나 볼거리.  카페 2층에는 민속교육박물관이 있습니다.  신발을 벗고 올라가서 관람할 수 있는데요 어른들에겐 추억의 향수를 선물할 공간이 될 것이고 아이들과 함께라면 교육적인 측면에서 소중한 공간이 될 것입니다. 

 

 

2층에도 카페 손님들이 자리를 하고 있는 테이블이 있고 홀을 가로질러 진열장이 늘어서 있는 모습입니다.  오래전에 쓰던 물건들부터 지금은 잊고 있었던 물건들까지 다양하게 수집해두었더라고요. 

 

 

'라테는 말이야~' 이런 말, 대한수목원 민속박물관에서는 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쩌면 그전에 이런 물건을 모르는 아이들이 먼저 그때는 어땠냐고, 이것은 무엇이냐고 물어볼지도 모르니까요. 

번호로 호출을 했던 연락수단 삐삐를 보니 정말 학창 시절 생각이 나더라고요.

 

집콕 탈출해서 주말 나들이로 가보면 좋을 대구 동구 명소 대한수목원.  자연이 선물해주는 힐링타임과 고소한 커피, 든든한 식사도 할 수 있고요.  둘러보면 좋은 민속박물관까지.  꽤 알찬 시간을 보내기에 딱 알맞은 공간이 되어줄 것 같습니다.  필요한 경우 회의나, 단체 연회까지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니 예약을 통해 활용해보면 좋겠어요. 

답답한 일상의 연속인 요즘, 거창한 여행 계획보다는 가까운 곳으로의 힐링 나들이로 나에게 신선한 기운을 선물해주는 것도 이번 주말 나들이 계획으로 추천드립니다. 

 

 

대한수목원

대구 동구 중대동 301-3

053-983-8080

관람시간 09:30~22:00

홈페이지 http://www.xn--vk1b88ldtgd8e61v.com/

 

대한수목원

팔공산 인근, 동구 중대동 위치, 약 3만평 수목원, 대구경북 관광명소, 다양한 편의시설 조성

www.xn--vk1b88ldtgd8e61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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