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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trip

칠곡가산맛집 기사식당의 인심이란, 가산 안동식당

by jinnyhwang 2020.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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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가산맛집으로 소개하는 가산면 안동식당의 기본 반찬 차림(일부). 밥맛 좋기로 소문나있고,밥 인심도 좋다.
가산 안동식당 오징어볶음

 

칠곡가산맛집 기사식당의 인심이란, 가산 안동식당

 

추억과 인심이 한 상에 담긴 칠곡가산 기사식당, 밥 맛 좋은  안동식당

밥맛도 좋고 인심도 좋은 식당을 만나는 건 언제나 즐거운 일입니다.  예로부터 도심, 외곽을 막론하여 국도 변에는 차로 이동하는 일을 하는 기사님들을 위한 식당이 많이 있었지요.  기사식당이라는 이름이 붙은 식당은 어쩜 그리도 푸짐한 밥상을 차려내는지.   일반인도 일부러 기사식당을 찾아 식사를 하는 경우도 허다했습니다. 

저 역시 꽤 많은 기사식당을 다녀봤는데요 거창한 음식이 아니라도 특유의 밥맛과 푸짐함이 좋았던 식당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칠곡가산맛집 안동식당이 좋아서 왕왕 방문하기도 합니다.  노포식당의 추억스러운 느낌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밥맛 좋은 식당, 가산면사무소 인근 안동식당 소개할게요.

 

가산 안동식당 전경.  동명을 넘어서 가산면 천평으로 들어서면 고가도로 올라가는 길 옆으로 대로변 맛집이 몇 군데 있어요.  안동식당과 같은 기사식당이 옆으로 붙어 있기도 합니다.   너른 주차장에 차를 대고 호기 있게 들어서 보는 가산맛집 안동식당.

 

이날은 가산을 지나 의성까지 가는 일정이 있어 밥을 먹고 출발했던 날이었어요.  밥때가 시작되지 않은 타임이라 그런지 대체적으로 조용했던 식당.  사장님이 홀에 앉아 단골손님을 반갑게 맞아 주시더라고요. 

사진으로 보이는 홀 외에 안쪽 문을 이용해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너른 식당 홀이 또 있답니다. 

 

 

차림표라는 단어 자체가 뭔가 추억스러운 느낌 가득.  각종 찌개 정식이 가득한 가산 안동식당.  생선찌개부터 청국장, 순두부, 김치, 오징어, 된장, 돼지찌개까지 찌개백반집으로는 정말 최고의 메뉴가 아닌가 싶어요. 

네 명이서 함께 식사를 했는데 찌개 하나에 오징어볶음을 주문했는데요.  가산맛집 안동식당에 가면 오징어볶음은 꼭 드셔 보길 바랍니다. 

 

큰 밥공기에 담아내는 끓인 물.  이건 뭐 도심 여느 식당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모습이 아닐까 싶어요.  설거지거리가 늘어나 여간 수고스럽지 않을 텐데 꼭 시원한 물을 밥공기에 담아내더라고요.  물 맛도 좋습니다. 

 

 

밥공기 사이즈도 남달라.  밥맛이 좋기로 정평이 나 있는 가산 안동식당입니다.  밥 인심도 대박이죠.  공기를 채운 것은 흔한 모습이라고 할지라도 사실 알고 보면 밥공기 사이즈가 밭일하는 사람 챙겨주는 밥 마냥 크답니다. 

기본 제공되는 밥을 먹고 추가로 요청을 하는 밥은 따로 돈을 받지도 않는 대표 기사식당 안동식당의 밥 인심. 

 

의외로 가장 먼저 밥상에 오른 것은 직접 밭에서 따온 것 같은 상추였어요.  쌈을 주문한 것도 아니었지만 기본 차림으로 상추를 주더라고요.

 

공깃밥은 뚜껑까지 닫아 이렇게 나옵니다. 

 

4인 상차림에 기본으로 나오는 쟁반 상차림.  쟁반은 그대로 두고 약간의 찬을 정돈한 후 찌개와 메인 반찬을 중간에 올려다 주거든요. 

 

뒤늦게 조리되어 나온 오징어볶음.  고추장도 들어갔겠으나 고추장 베이스라기보다는 고춧가루가 더 많이 들어간 양념 느낌으로 국물이 살짝 있는 게 특징입니다. 

 

큰 집서에는 양념게장도 넉넉히 담아냈어요. 

 

 

고추.  늘씬한 일반 고추와 요즘 식당에서 많이 만나볼 수 있는 가지고추가 함께 나왔어요. 

 

김치는 조각으로 자르지 않고 통으로 나와서 찢어먹기에도 좋습니다.  

 

오이소박이는 상큼하게.

 

 

4명이 방문했다고 꽁지 조림은 두 접시나 차림 해주었는데요, 조림에 들어간 배추를 건져먹는 일이 참 즐겁습니다.  맛있다 맛있다.  달걀말이는 너무 단정한 모습이지요.

 

칠곡가산맛집 안동식당의 한상차림.  기사식당다운 푸짐한 인심이 느껴지는 밥상이다. 

푸짐한 한상. 다양한 찌개백반 정식을 즐길 수 있는 가산 안동식당.  밥도 넉넉하게 주는데 밥 맛이 아주 좋습니다.  요즘 흔한 작은 공기가 아니라 옛날 식당에서나 볼 수 있는 큰 사이즈의 밥공기는 더 정겨움을 느낄 수 있고, 푸근한 시골인심 같은 사장님의 친절 또한 재방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역시 가산 천평리맛집이죠.

 

텃밭에서 직접 길러 밥상에 올리는 상추여서 그 부드러움이 남달라요.  상추에 밥 올리고 된장만 찍어 넣어 한쌈 싸 먹어도 너무 맛있는 칠곡가산맛집 가산 안동식당이었습니다.  인심 좋은 기사식당에서 든든하게 한 끼 어때요. 

 

 

안동식당 (기사식당)

경북 칠곡군 가산면 천평리 132-2

054-971-7736

주차, 단체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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