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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trip

영덕 강구 대게 삼사해상공원 맛집 해상회대게 식당

by jinnyhwang_지니황 2020.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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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강구하면 떠오르는 대게.  국산 대게 철이 아니라 수입산 박달대게로 푸짐한 영덕 맛여행을 즐길 수 있었다.
영덕 강구 삼사해상공원 앞 해상회대게 식당의 박달대게. 집게다리 살이 가득하고 빛깔도 아주 곱다.  맛은 설명이 필요 없다는 것.

 

영덕 강구 대게 삼사해상공원 맛집 해상회대게 식당

 

경북 영덕 여행에서 대게 안 먹고 오기 있기 없기??

 

아니 아니 아니되옵니다, 특히나 대게의 고장 영덕 강구까지 가서 대게 맛집을 찾지 않는다는 것은 절대 안 될 일이지요.  날이 좀 궂어 비가 내린 날이었지만 휴가를 겸하여 다녀왔던 영덕 강구.  강구하면 대게니까 일부러 강구 대게 맛집을 찾아봤어요. 

 

알다시피 지금은 영덕 대게의 철은 아니죠.  하지만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 하더라도 러시아산 대게라도 좋았어요.  이번 여정에서 대게는 꼭 먹고 오자 다짐하고 갔던 길이었거든요.  영덕 하면 삼사해상공원이 유명한 관광 포인트가 되는데 이번에 다녀온 곳은 삼사해상공원 맛집 해상회대게 식당이었습니다.  깔끔한 듯한 식당 외관부터 식당 앞에서부터 대게의 모습이 보여 참을 수 없었지요. 

 

꽤 많은 상차림, 푸짐한 수입산 박달대게 한 상으로 즐거운 영덕 맛집 투어 했던 스토리.  푸짐한 차림 덕분에 꽤 스크롤의 압박이 있을 수 있다는 점, 하지만 끝까지 보지 않을 수 없을 거란 짐작을 해보며 영덕 강구 대게 해상회대게 식당 소개 시작해볼게요.

 

삼사해상공원을 찾아간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들어오면 너른 주차장이 보이는데요, 식당 앞 주차장과 공간을 같이 사용하는 것 같았어요.   든든하게 먹고 삼사해상공원 둘러보기, 또는 공원 둘러보고 난 후 허기진 배를 채우기 딱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우선 주차 걱정이 전혀 없겠어요. 

 

 

대게와 더불어 회, 물회, 해산물 등이 포함된 대게 세트 메뉴를 홍보하고 있었는데요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기에 충분한 것 같았어요.  제가 그랬으니까요. 

 

식당 외관부터 내부까지 넓고 깔끔한 모습입니다.  홀 테이블, 안쪽 대형 룸은 아주 많은 인원이 와도 단체 수용이 가능할 공간으로 충분합니다.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안쪽 테이블에 자리 잡은 우리.  시원하게 내리는 비를 조망할 수 있는 통유리창도 좋았어요. 

 

 

영덕 여행에선 놓칠 수 없는 대게 먹기.   국산 대게는 지금 철이 아니라 수입 대게 러시아산밖에 없었지만 그래도 대게를 먹을 수 있다는 것에 만족했고 좋았어요. 

 

메뉴판에 있는 대로 각 대게 메뉴는 시세로 운영하고 있어 식당으로 입점하기 전에 사장님과 가격 흥정을 봐야 한답니다.  가격을 물어보는 정도지만 미리 확인을 하고 자리를 잡는 게 좋겠죠. 

 

전국 택배도 가능한 대게 포장.  일반 판매 가격에서 10% 할인도 한다고 되어 있어요. 

 

 

방문 당시 대게는 러시아산 박달대게로 kg당 6만 원으로 협의를 보고 식당으로 입성.  사이즈가 있는 박달대게 세 마리 정도가 4킬로 정도 되나 보더라고요.  박달대게가 무사히 찜통에 들어가고 쪄 나오는 과정을 보고 한 컷 담아봤습니다.  

 

 

기본 상차림. 

 

 

초장을 뿌려 비벼먹는 회가 기본 차림으로 나왔습니다. 

 

 

소량이었지만 기대보다는 회가 맛있더라고요.  왜 바닷가에 와서 회를 먹는지 알겠다 싶은 순간이죠.  산지와 가까운 게 역시 신선도는 최고인 것 같아요. 

 

 

상차림 디테일입니다.  상큼 소스를 뿌린 샐러드와 더불어 감자, 미역과 무 장아찌.

 

다시마부각, 콩, 단호박, 연근조림까지.  박달대게를 주문했는데 꽤 상차림이 푸짐한 모습입니다. 

 

 

회 식당에서 꽁치 구이 빠지면 섭섭하죠. 

 

제가 좋아하는 가리비를 비롯한 새우, 멍게, 전복 등으로 가득한 해산물 접시도 들어왔어요.  4명이 함께한 식사였는데 싸우지 말라고 가리비와 새우는 네 마리씩 챙겼네요. 

 

 

해산물 접시가 들어오니

한층 더 푸짐해진 한상차림이 되었어요. 

 

 

가리비는 통통,

전복회는 냄새 없이 신선했고 오도독 씹는 맛이 좋았어요.

 

 

곧 있으려니 통통한 새우튀김이 제공됩니다.

이렇게 상차림 음식 먹다가 정작 박달대게가 나오면 못 먹는 거 아니야?? 막 이런 생각도 들더라고요.  하지만 우리는 추호도 우리의 큰 식욕을 의심하지 않았답니다. 

 

 

트레이에 실려 나온 박달대게 세 마리.  당시 시세로 24만 원.

고소한 내장 흘러내리지 말라고 엎어둔 모습이라 조금 볼품은 없어 보이지만 사이즈 좋고 잘 익은 냄새가 납니다. 

 

이렇게 찐 대게를 가져와서 우리 테이블 앞에서 바로 손질을 해주더라고요. 

 

 

게딱지엔 고소한 내장 가득합니다. 

한 숟가락 떠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영덕 강구 대게 맛집 해상회대게 식당의 박달대게입니다.  말했지만 지금 철이 아니라 수입산을 먹을 수밖에 없었는데 러시아산 박달대게라도 좋았어요.  

 

 

손질해놓은 박달대게의 디테일.  살이 가득하고 다리 사이즈가 보통이 아니었어요.  와하 신난다.

 

 

집게 다리를 집어봤는데 사이즈에 만족 만족 대만족.  

 

삼사해상공원 맛집 대게 맛있는 해상회대게 식당, 박달대게 다리살을 보고 계십니다. 

박달대게는 일반 대게보다 사이즈가 큰데요, 살이 많아서 다리살을 쏙 빼먹지는 못하고 가위로 손질을 해서 먹어야 했어요.  조금 수고스럽긴 하지만 다리 가득한 살이 통통해서 너무 맛있었어요. 

 

 

대게 후에는 역시 매운탕. 

매운탕은 자리에서 바로 끓여먹을 수 있도록 준비해 주더라고요. 

 

 

게장밥은 절대 필수죠.  내장을 조금 맛보고 게딱지를 주방으로 헌납하면 게장밥을 만들어서 가져다줍니다.  양념이 살짝 부족했나 싶게 2%는 심심한 게장밥이 되었지만 게살 쏙쏙 빼서 같이 얹어 먹으니 풍미가 좋았어요. 

 

맛있게 먹는 지혜는 오롯이 우리의 몫.   영덕 여행에선, 특히 대게로 유명한 곳인 영덕 강구에서 먹는 대게 진짜 맛있었고 영덕의 추억으로 잘 챙겨 올 수 있었답니다.  강구항 대게 거리와 멀지는 않은 곳이고, 영덕 삼사해상공원 맛집으로 공원 주차장 바로 앞에 식당이 있으니 쉽게 찾을 수 있어요. 

 

계절 상관없이 생각나는 영덕 대게.  영덕 삼사해상공원 맛집 영덕 강구 해상회대게 식당 한 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대게 먹는 순간은 언제나 행복해요.   이상 대게 엄청 좋아하는 1인이었습니다.  

또 먹고 싶다 영덕 대게. 

 

 

해상회대게 식당

경북 영덕군 강구면 해상공원길 85

054-733-0034

주차 가능

단체룸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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