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기 좋은 대구 동구 불로동 고분군 나홀로나무

대구 불로동 고분군 하면 떠오르는 나홀로나무. 물 흐르는듯한 고분군 봉분 사이로 홀로 서있는 모습, 모두가 알고 찾는 대구 사진찍기 좋은 명소이다.

 

 

사진 찍기 좋은 대구 동구 불로동 고분군 나홀로나무

 

여러 모로 봐도
대구 동구의 명소인 불로동 고분군을
소개할 수 있어 참 기쁜 마음부터 듭니다.

이미 알고 있는 우리 지역
대구 동구의 사적지인데 최근에야
천천히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거든요.
왜 이제 찾아왔을까,
이미 알고 있었고 이름난

대구의 사진 찍기 좋은 명소인데 왜 이제야 나는.

조금 부끄러운 맘도 있지만,
다녀오고 나서
더할 나위 없이 좋았던 긍정의 기운을 전파하고자
대구 동구 불로동 고분군 소개합니다.

같이 걷기 좋은 길,
소중한 우리 사적지면서 천혜 자연을 간직하고
관리도 잘되어 누구라도 편히 기댈 수 있는
대구 힐링 스폿입니다.

아직은 가을 문턱 전,

초록이 무성한 대구 동구 불로동 고분군입니다. 

풍성한 잎을 자랑하는

한그루의 나무와 더불어

올록볼록 크고 작은 봉분들이 가득하죠. 

 

대구 불로동 고분군은

삼국시대 앞트기식돌방무덤 등이 발굴된 무덤군으로 사적 제262호입니다.  높지 않은 구릉 비탈을 따라 약 200 여기의 고분군이 산포 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산책하기에 너무나 좋은 날씨였고,

주차장에 차를 댄 후 편하게 돌아볼 수 있는데 걷기 좋도록 산책로 바닥에는 돌을 깔아 두었어요. 

 

 

1978년 6월에 대한민국 사적 제262호로 지정된 대구 불로동 고분군. 

 

삼국시대의 무덤군이긴 하나 무서운 느낌은 전혀 없고 힐링하기 좋은 초록의 자연과 푸르른 하늘이 너무나 조화가 잘 되는 친숙한 느낌이 더 큰 것 같아요. 

 

대구 사진 찍기 좋은 명소니만큼

카메라를 들고

출사를 나온 사람들도 흔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지나는 사람과 함께 담으니 봉분의 사이즈가 가늠이 되는 것 같아요. 

큰 무덤은 22미터 정도라고 하니

그 규모가 대단한 듯합니다. 

 

 

대구 도심 속에 이런 힐링 명소가 있다는 게 너무 좋아요. 

크고 작은 봉분들이 구릉 능선에 자리하고,

저 멀리에는 대구 동구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이게 바로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모습이 아닐까요?

 

 

여기서 재미있는 것은 고분군이 위치한 대구 동구 '불로동'의 동네 이름 유래인데요. 

 

대구 불로동은 왕건이 공산전투에서 패해 도주하다 이 지역에 이르게 되었는데 어른들은 모두 피난을 가고 어린아이들만 남아 있게 되었답니다.   나이 든 자는 없고 아이들만 있다 하여 늙지 않는다는 의미의 '불로'를 따 불로동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해요. 

 

 

일제 때 고분들을 조사할 당시에는

경북 달성군 해안면에 속해 있다 하여 해안면 고분군이라고 불렸다고 해요. 

 

불로동 고분들은 삼국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당시 이 지역을 다스렸던 토착 지배세력의 집단 묘지로 추정되며 다양한 유물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불로동 고분군을 여유 있게 산책하다 보면 넓은 고분 사이에 외롭게 서 있는 나홀로 나무를 만날 수 있어요.  이 나무는 사람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사진 포인트가 되어 준답니다.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

대구 동구 불로동 고분군은 거의 모든 기수에 대한 관리가 잘 되어 있고 각 봉분에는 번호를 붙여두었어요.  관람자들을 위한 탐방로도 깔끔하게 정비된 모습. 

 

그런 만큼 이곳을 방문하는 자의 매너도 우리는 잘 지켜가야겠습니다. 

 

 

제1마당, 제2마당 그리고 제3마당까지.  생태 환경이 잘 보전되어 다양한 식물과 곤충들이 서식하는 이곳 대구 불로동 고분군.  보는 즐거움이 가득한 만큼 자연 그대로의 모습과 마주할 수 있는 대구 동구의 명소 중의 명소입니다. 

 

가을이 깊어지기 전에

초록이 가득한 불로동 고분군으로 힐링 산책 나서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사진 찍기 좋은 명소니만큼 예쁜 우산 등의 소품을 준비하고 길을 나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