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파는 요리도사 서민들의 애정 술집

친숙하고 저렴한 안주와 가볍게 한 잔 하기 좋은 서민들의 애정 술집 대구 침산동 술집 술파는요리도사.

 

술파는 요리도사 서민들의 애정 술집

 

 

가장 친근하게,

그리고 저렴하고 맛있게.

서민들이 찾는 술집이 갖추어야 할 몇 가지 덕목이 아닐까 생각해 보면서 오늘 포스팅 시작합니다. 

 

오늘은 우리 동네 포차를 소개하는데요, 다양한 안주에 저렴한 가격 거기에 맛과 친절이 더해져서, 오픈 후부터 종종 찾고 있는 단골손님이 되어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소위 가성비 좋은 안주가 가득 하달 까요.  하지만 가격 대비 양이 적은 것도 아니고, 만든 모양새, 담음새까지 챙기면서 맛까지 괜찮으니,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것처럼, 가까이 있는 우리 동네 술집을 그냥 지나칠 이유도 없지 않은가 말입니다.  특유의 가성비 덕분에 우리 서민들의 애정 술집으로 손꼽고 있는 대구 침산동 술집 술파는 요리도사입니다.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다는 대구 침산동.

고층 아파트도 많고, 학원 및 다양한 음식점들이 가득 찬 불야성의 동네.  술파는요리도사 침산점은 그 가운데 위치하고 있어요.  간판에 이미 우리 동네 대표 술집이라고 딱 적어두었다는.

 

실내 인테리어 역시 비싼 자재로 칠갑을 했다기보다는 서민들이 찾기 편안한 느낌으로 벽화 작업을 했더라고요.  깔끔한 벽화와 눈에 확 띄는 술파는요리도사 상호까지.

 

 

벽화도 아예 동네 술집을 그려둔 모습.

원형 양철 테이블은 거기에 서민적 느낌의 최고봉을 찍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쪽으로는 사각 나무 테이블과 긴 의자를 배치해 인원이 좀 있는 손님들을 맞이할 준비도 해두었어요. 

 

 

책받침 하나로 해결되는 침산동 술집 술파는요리도사 식당의 메뉴판.

진짜 다양합니다. 

복잡한 듯하지만 구분을 잘해두어서 주문하는 데 어려움은 없어요.  술집에서 안주로 나올법한 것들도 제법 있으면서 집에서 해 먹는 듯한 만만하고 편안한 음식들도 눈에 들어옵니다.  식사류에 짜파게티나 불닭볶음면, 스팸에 달걀프라이 메뉴 등은 그런 대표적인 메뉴라고 하겠어요. 

 

 

도착하자마자 저는 먼저 가락국수(우동) 하나를 주문했어요.  날도 춥고 해서 따끈한 국물과 좋아하는 면을 먹고 싶었던 것.  어묵도 썰어 넣어 맛있게 잘 끓여 준답니다. 

 

 

같이한 일행들과 함께 좋아하는 메뉴 쭉쭉 주문.

이날은 방문 인원이 좀 되어서 여러 가지 메뉴를 맛볼 수 있었어요. 

 

 

한입에 쏙 들어가고 부드럽게 씹히는 만두가 뜨끈한 국물에 퐁당.  물만두계란탕이 이 음식의 이름이랍니다.  만둣국은 언제라도 좋은데 달걀도 풀어서 더욱 푸짐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어요. 

 

 

감히 제가 고합니다. 

대구 침산동 술집 술파는요리도사 가면 순살닭튀김은 꼭 먹어보라고.  치킨이라고 하기엔 너무 제 이름이 있어서 닭튀김이라고 하는데요 먹기 좋은 순살에 고소한 튀김, 맛도 그만입니다.  여느 치킨집 문 닫게 만들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조금 해 봤어요. 

 

 

술파는요리도사 포차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테이블을 둘러보면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인기 메뉴.  골뱅이무침회입니다.  쫄깃하게 삶아 비빈 소면도 좋고, 매콤 상큼 양념은 그만이죠. 

 

본디 비비지 않고 나와서 직접 비벼먹을 수 있도록 했지만 몇 번의 방문에 이어 저희는 미리 비벼달라고 부탁을 한답니다.  인원이 많다 보니 두 접시로 나눠 달라는 것도 잊지 않고.   고객의 니즈 반영이 아주 잘 되는 친절 술집이죠. 

 

 

요 귀여운 것은??

구멍 숑숑 스마일 얼굴이 인상적인 감자튀김.  직접 주문한 메뉴는 아니었지만 우리가 메뉴를 너무 많이 주문해서 그런지 하나 챙겨 주시더라고요.  너무나 고마운 사장님.

 

 

익숙한 안주에 착한 가격이 매력이기도 하지만 저렴하다고 해서 막 담아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술파는요리도사.  달걀 프라이 하나를 해도 모양을 잡고 예쁘게 담아내는 것을 보면 진짜 만족도가 쑥쑥 올라가는 느낌이라니까요. 

 

 

이 메뉴는 스팸&프라이.

나름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스팸 덕분인지 몰라도 이 메뉴의 가격은 좀 나가는 편.  8천 원.

 

 

달걀을 예쁘게 부치고 도톰하게 썰어 잘 구워 낸 스팸은 간단하지만 훌륭한 술안주가 됩니다.  케첩 살살 뿌린 샐러드도 곁들이니 좋았어요. 

 

집에서 먹는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정도로 서민들에겐 친숙한 우리 동네 술집, 대구 침산동 술집 술파는요리도사.  다양하고 저렴한 안주 메뉴에 담음새도 좋고 맛도 좋은 친절 술집으로 인정합니다. 

 

다양한 안주 때문에 각자의 취향대로 주문을 하고, 저렴한 가격 때문에 개수 생각 않고 막 먹다가는 어느 순간 깜짝 놀랄 계산서를 보게 될 수도 있다는 점은 미리 말씀드려요. 

 

안주를 꽤 많이 먹는 편인 저는 항상 그렇다니까요. 

이럴 때 바로 웃프다고 합니다. 

하지만 또 가게 되고 맛있는 안주 다양한 대구 침산동 맛집임에는 틀림없어요. 

 

 

 

술파는요리도사 침산점

대구 북구 침산로 158 (침산동, 건영하이츠)

053-202-0212

주차장 없음

가게 앞 몇 대 주차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