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천동 맛집 더하오 또띠아 탕수육 feat.전 청와대 출장 요리장
우리 동네 중화요리 맛집 하나 정도는 다 알고 계시겠죠? 추적 추적 비가 오는 날, 얼큰 칼칼한 짬뽕 생각도 나고 고소한 또띠아 탕수육도 생각이 나서 찾았던 대구 동천동 맛집 더하오 중식당.
동네 중국집 가격으로 호텔 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컨셉 아래 전 청와대 출장 요리장의 손맛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동천동에 오래 살고 있는 제 친구는 자장면 맛집으로 이미 유명한 식당이 바로 더하오 식당이라고 하더라고요. 직접 먹어본 저로서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팩트.
식당 전경입니다. 비가 살짝 내리던 중이었는데 얼른 찍고 우산으로 몸을 피했어요.
식당 내부는 깔끔한 편. 편한 의자와 견고한 테이블이 정렬되어 있지요. 안쪽으로는 룸이 있어 각종 모임에 프라이빗 공간이 필요할 때 예약하여 활용할 수 있는 식당입니다.
무엇보다 빨간 등이 인상적이면서 누가 봐도 중식당이라는 느낌을 전해주고 있어요.
중화요리 전문점 더하오. 동네 중국집 가격으로 호텔 중화요리를 만나세요.
그도 그럴 것이 전 청와대 출장 요리장이면서 서울 호텔신라 중식당 출신의 김성오 셰프가 전하는 건강한 중화요리를 맛볼 수 있기 때문이죠.
실속 점심특선 외에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가족 상차림이 다양합니다.
전 청와대 출장 요리장 출신 더하오 식당의 김성오 셰프의 약력도 소개가 되어 있어요.
비가 와서 짬뽕이 당겼던 날이라 동천동 더하오를 방문했었는데, 더하오의 짬뽕이 고급스러운 이유에 대해서도 소개를 했는데요.
흔히들 짬뽕에 사용하는 동물성 기름을 쓰지 않고 매일 들어오는 신선한 해산물, 천연 조미료와 육수를 사용해 자극은 줄이고 시원한고 깔끔한 맛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자장면도 맛있지만 이날은 짬뽕을 선택.
더하오 식당 메뉴판 상세 안내.
모임에도 좋은 식당이니만큼 메뉴도 미리 살펴보면 좋을 것 같네요.
매콤한 삼선 짬뽕 한 그릇 그리고 더하오 식당에 가면 늘 먹고 싶은 또띠아 탕수육도 주문을 했어요.
기본 찬은 중식당의 익숙한 모습. 단무지와 양파 그리고 장아찌류.
먼저 또띠아 탕수육이 나왔어요.
둘이 먹을 양이었기에 작은 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 또띠아 탕수육 소 15,000원.
탕수육을 찍어먹을 소스도 만들고요.
탕수육의 소스는 부어서 제공이 되기 때문에 부먹, 찍먹 싸우지 않아도 됩니다.
또띠아는 작은 그릇이면서 고소한 음식이 되고, 그것을 접시에 받쳐 낸 것이 또띠아 탕수육.
얼마지 않아 삼선짬뽕도 나왔네요.
그릇 가득 푸짐한 양으로 국물 색도 칼칼한 느낌 가득합니다.
비 오는 날 더 맛있게 보이는 짬뽕.
각종 해산물과 채소 넉넉한 편. 살짝 보이는 게다리도 제 눈엔 뙇 띄네요.
면도 메밀을 섞어 만든 면으로 날씬한 정도가 꼭 마음에 들었어요. 국물은 완전 맑은 것은 아니고 살짝 탁하면서 칼칼합니다. 호로록 잘못 넘겼다가는 큰 일을 볼 수도 있으니 천천히 먹어야겠더라고요.
귀여운 꼴뚜기는 너무 맛있었는데, 평소 아주 맛있는 또띠아 탕수육은 고기보다 튀김이 좀 두껍더라고요. 믿고 먹는 대구 동천동 맛집 더하오 식당의 탕수육인데 살짝 아쉬움이 남았지만 짬뽕과 함께 든든하게 그릇 다 비웠다는 건 안 비밀입니다. ^^
디저트로는 달달한 고구마 맛탕이 나왔어요. 인원수에 따라 딱 두 조각이 나왔네요.
칼칼한 짬뽕 당길 땐 삼선짬뽕 추천하고요,
컨디션 안 좋은 날도 있긴 했지만 또띠아 탕수육은 아이나 어른이나 다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가 될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자장면은 진짜 맛이 좋으니 언제든 한 번 들러 챙겨 먹어보길 바랍니다.
더하오
대구 북구 동천동 969-9
053-327-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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