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맛집 성암산해물탕찜 해물찜 추천

경산맛집 성암산해물탕찜 해물찜 추천

 

경산 월드컵대로에 맛있는 해물찜 소개합니다.  전날 술을 한 잔 하고 얼큰한 국물이 당기는 게 정상일텐데 유독 성암산해물탕찜 식당의 매콤한 해물찜이 생각나는거예요.  생각나고 먹고싶을 땐 입안에 군침이 싹 돌지 않습니까?  그때를 참지 않고 그냥 차를 나고 내달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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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대로에 있는 거의 모든 식당들이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넓게 주차장도 있고 식당 건물도 2층으로 소위 '삐까뻔쩍'하달까요??  외부에 휴식 및 흡연할 수 있는 공간이라던지 홀 내부에는 1,2층을 망라해 단체 손님이 얼마나 몰려들어도 다 수용할 수 있다라고 하는 듯 위풍당당한 성암산해물탕찜 식당의 모습입니다.

 

 

​신발장도 잘 되어있어서 귀한 신발 소중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들어선 홀은 정말 넓지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마루 자리로 되어 있고, 사진에 담지 못한 좌측으로는 별실 느낌이 있는 자리도 있어 가족모임이나 연말연시 송년회 등 모임자리에도 손색이 없습니다.   전방에는 시원하게 오픈되 주방이 깔끔합니다.

 

 

​어느 식당을 가든 생각날 때 갔는데 휴일이면 정말 속상하지요.  맛집의 휴일을 아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성암산해물탕찜 식당은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입니다.

성암산해물탕찜 식당의 인기 메뉴는 예상대로 해물탕과 해물찜인데요,  해물탕은 대,중, 소 각각 38,000원 / 50,000원/ 60,000원이고 해물모듬찜은 중, 대 사이즈로 40,000원/53,000원입니다.   아무렴 신선하고 넉넉한 해산물을 이용하다보니 메뉴 자체의 가격이 싼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가치가 있다고 느껴요. 맛이 보답을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 외 아구찜, 낙지찜, 왕새우찜도 있 새우구이와 산낙지도 있어요.  사이드로 주문할 수 있는 해물파전도 술을 마시는 손님들에게는 좋은 안주가 되어줄 것 같습니다.  해물찜이나 해물탕을 먹은 후 볶음밥을 주문할 수 있는데 볶음밥은 2,000원으로 2인분 이상부터 주문이 가능합니다.

 

해물찜 중 사이즈를 주문하고 기다리면 금세 상차림이 진행됩니다.  보통 식사시간보다 약간 이른 저녁 6시를 갓 넘은 때에 방문해서인지 아직은 손님들이 많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식사 중 7시를 넘기자마자 1층 식당홀은 거의 대부분의 자리에 손님이 들어찼습니다.  성암산해물탕찜 식당의 인기 대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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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밑반찬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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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점 두 점 반찬을 먹으며 기다리고 있으면 넓은 접시 가득 담아낸 해물찜이 모락모락 김을 내면서 도착을 합니다.  트레이에 음식을 담아 앉은자리까지 가져와서 해물찜에 올려져있는 낙지를 잘라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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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암산해물탕찜 해물모듬찜 중

40,000원

2인이 먹기에 넉넉합니다.  끼니를 위해서 방문한거라면 먹고 남길 것은 없을 정도의 양이랄까요. 

 

​성암산해물탕찜 해물모듬찜 한상차림.

각종 해물과 푸짐한 콩나물을 덜어먹을 수 있도록 개인 접시를 준비해줍니다.

 

​낙지는 식당 직원인 이모가 잘라주지만 못다한 것은 집게와 가위로 직접 잘라요.  쭈꾸미가 꽤 커서 잘라서 함께 먹었지요.

 

 

​굵고 통통한 콩나물이 양념옷 잘 차려입고 맛있게 보이네요.  주문할 때 약간 매콤하게 해달라고 했는데 매콤함을 위해서 청야고추라도 좀 더 들어갔을거라 생각합니다.  향기만으로도 매콤함을 느낄 수 있었거든요.

 

 

​배가 고파서 공깃밥을 하나 주문했는데 백미가 나왔습니다.

굵은 새우가 네 마리나 들어있었는데 껍질을 까는 거은 우리들의 몫이지만 새우살이 정말 탱탱하고 쫄깃했어요.  또한 해물찜은 양념맛이 좋아야 하는데 딱 적당한 간에 해물과 콩나물이 잘 어우러져서 맛이 좋습니다.  오죽하면 숙취에 성암산해물탕찜 식당의 해물찜이 당겼을까요. ^^

 

 

​공깃밥을 좀 먹었지만 볶음밥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볶았습니다.  볶음밥은 2인분 이상만 주문이 가능합니다.  해물찜 속에 있는 양념과 콩나물을 좀 덜어가서 다른 테이블에서 볶아서 가져옵니다.

 

 

​김가루 푸짐하게 잘 비벼졌네요.  약한 불에 살짝 데워가면서 먹는 볶음밥의 맛 정말 좋아요. ^^ 볶음밥에 욕심이 나서 주문은 했지만 다 먹지는 못할 양,  홀 이모님에게 부탁해서 포장용기를 달라고 했습니다.  해물찜, 탕 등 먹던 음식이 많을 경우 포장해갈 수 있습니다.  이야기를 하면 그에 맞는 용기를 가져다 주신답니다.

 

 

​사이다도 마무리로 시원하게 한 잔 했네요. ^^  몸값 좀 나가는, 하지만 맛이 좋은 해물찜으로 저녁 한 끼 잘 해결했어요.  성암산해물탕찜 식당의 매콤한 해물찜 조만간 또 생각날 것 같습니다.  주말 등에 밥때에 너무 맞춰서 오면 식당이 터져나갈 정도로 사람이 많을 수 있으니 지혜로운 방문이 필요할 것 같아요.

 

성암산해물탕찜

경북 경산시 삼성현로 164(옥산동 323)

053-814-3001

각종행사, 동창회, 계모임 등 예약환영

주차장, 단체석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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