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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해발 820 냉골 산림욕 찬스 대구팔공산케이블카

by jinnyhwang 2021.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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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820 냉골 산림욕 찬스
대구팔공산케이블카



이기 머선 129??
산림욕 한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해발 820 상공(??)에서 얼음 같은 바람 술술 나오는 냉골 산림욕이 가능하다꼬예????

진짜 그런데가 있심미더. ^^

대구에 사는 저는 대구의 이름난 힐링 명소 팔공산이 있어 너무 좋아요. 팔공산에 놀러 가면 할 일이 너무나 많거든요. 명산이다 보니 아름다운 등산 코스도 정말 많고요, 드라이브 명소에 다양한 식도락 여행도 가능한 곳이라 이 지역 사람들 뿐만 아니라 외지에서 대구를 찾는 사람들은 필수로 다녀가는 코스기도 합니다.

오늘은 무더위 특집으로 해발 820여 미터에서 즐길 수 있는 냉골 산림욕장 이야기를 해드릴까 합니다.

입추 지나고 이제 무더위도 한 물 가고 있다고요?? 물론 그렇지요. 하지만 마지막 매섭게 달려드는 대구의 낮 더위는 아직 한창 가지 않을까 싶어요.

날도 너무나 싱그러운 여름날. 냉골 산림욕도 다 좋은데 해발 820미터까지 언제 가겠냐고요. 직접 산행 장비를 착용하고 도보로 간다고 생각하면 반나절을 등반해도 부족할 수 있어요. (특히 저의 경우는 말이죠.)

그런데 해발 820미터까지 이효리의 10 minutes 보다도 더 빠르게 올라갈 수 있다면 믿으시겠어요??

바로 대구 팔공산케이블카 이야기입니다.

대구의 자랑 대구의 명산 팔공산 신림봉까지 오르는데 단 8분이면 오케이. 오르내리는 일 걱정 하지 말고, 안전한 대구 팔공산케이블카 타고 신림봉으로 올라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즐기고 오늘 강조하고 싶은 냉골 산림욕장에서 숲 힐링 강력하게 추천해 봅니다.

대구 팔공산케이블카 이용 금액 확인해볼까요??

보시는 건 25인 이상 단체의 경우네요. 사진을 왜 이렇게 찍었지.. 하하하.

개인 왕복은 11,000원. 그냥 편도로 발권하여 내려올 때는 등산로로 하산하는 분도 계십니다. 등산이 목적이라도 케이블카로 왕복 이동을 하고 정상부에서도 충분한 등산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또한 왕복 탑승권 구매를 한 후 편도로 이용해도 환불은 불가하다는 점. 그리고 발권한 표는 절대 잊어버리면 안 됩니다. 돌아오는 그 시간까지 말이죠. 직접 표를 확인하고 탑승을 시키기 때문에 절대로 지키셔야 해요. ^^

프랑스 포마칼스키사에서 제작 설치한 대구 팔공산 케이블카. 단 8분 만에 거의 팔공산 정상부까지 올라갈 수 있어서 어르신들 모시고 힐링 여행하시는 분들 많아요. 아이들은 또 얼마나 좋아하게요.

짠~ 이렇게 생겼습니다.
노란색으로 눈에 확 띄면서 딱 6인승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매표 후 탑승 전에 출입자 명부 등록을 하고
손 소독을 다 마칩니다.

케이블카는 차 한 대 들어올 때마다 직원분이 방역 소독을 실시한 후 차례로 탑승을 하게 돼요.

또한, 6인승이지만 요즘은 방문한 가족 단위로 2명이면 2명, 4명이면 4명 단위로 끊어서 타게 합니다. 지금 시대에는 꼭 필요한 조치인 것 같아요.


출발하면 단 8분 만에 해발 820미터까지 올라갈 수 있어요. 케이블카 안에는 은은한 클래식 음악이 들려오죠. 지붕에 설치된 아주 작은 문으로 바람이 솔솔 들어옵니다.

같이 여정을 나누는 동지가 있으니 8분은 좀 짧아요.

이렇게 순식간에 이 높은 곳으로 올 수 있기 때문에 거동이 조금 불편한 어르신들 모시고 탁 트인 뷰와 시원한 바람맞으며 더위도 식히고 힐링하러 나오는 가족들이 많고요. 그런 분들에게는 이 대구 팔공산 케이블카가 너무 고마운 것.

정상역에 도착 임박입니다.
기둥에 적힌 글귀가 인상적이네요.

"힐링!! 나에게 주는 선물"

바로 대구 팔공산케이블카 타고 오른 신림봉 정상부에서 쟁취할 수 있는 선물입니다.

정상역에서 바라본 모습인데요,
내가 이미 하늘 위로 올라와 있는 기분이 들어요. ^^

자동으로 문이 열리기 때문에 천천히 여유를 두고 안전하게 하차하면 되겠어요.


팔공산 주 능선이 한눈에 보이는 이곳이 역시 대구 핫플 맞죠. 정상부에 오르자마자 여기에서 기념사진 찍는 사람들이 참 많답니다.

이 대형 조형물은???
그렇습니다. 대구 팔공산케이블카 타고 올라오면 솔마루 식당이 있는데요, 바로 그 식당에 대구 팔공산 명물 플라잉 메밀이 있어요. 일부 먹방 유튜버도 다녀가서 꽤나 유명세를 탔지요. 특히나 요즘은 sns에서도 많이들 접하게 되니까요.

대구 여행 와서 이 플라잉 메밀 먹으러 일부러 코스 짜서 팔공산에 오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라죠.

해발 820미터 신림봉에 도착했습니다.
산림욕을 즐기자고 추천하는 마음이지만 정상부에 오면 둘러볼 곳이 많아요.

파라솔 예쁘게 펼쳐놓은 식당은 구름 위 맛집이죠. 팔공산에 왔으니 느긋하게 파전에 동동주 한 사발도 좋고요. (물론 운전자는 열외입니다. 이런 멘트는 안 해도 다 알아채시는 거죠?) 명물 공중 부양하는 국수, 시원한 플라잉 메밀국수 한 그릇도 좋아요.

플라잉 메밀 국수는 한 그릇에 1만 원인데요, 보는 즐거움에 먹는 시원함까지 겸비해서 추천할만합니다. 이왕 대구 팔공산 케이블카 타고 올라왔다면 국수 한 그릇 정도는 놓치지 마세요.

케이블카를 타고 온 기점에서 동봉 정상까지 등산을 왕복으로 다녀오는 사람들도 많아요. 정상부라 코스가 너무 예쁘고 능선이라 다니기도 좋다고 합니다. 동봉까지는 무려 2.2km 밖에 안 되네요. ^^

드디어 만났다!! 해발 820미터.
8분 만에 올라올 수 있어요. 이곳에 오면 인증 사진 안 남길 수 없죠. ^^ 안개 자욱하게 끼어 더 멋스러운 팔공산 주능선도 잘 보입니다. 바람은 또 어떻구요. 정말 시원하고 좋아요.

지상에서 느끼는 바람과는 그 온도차가 꽤 많이 난다는 사실. 이런 게 바로 피서가 아닐까 합니다.


팔공산케이블카 전망대.
케이블카가 올라오는 뒤로는 대구 도심이 훤히 내려다 보이네요. 하늘의 구름마저 예뻐요.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있는 대구 팔공산케이블카. 대구 여행 온다면 절대 빼놓지 말고 요 체크입니다.

식당 뒤로 돌아가면 소원바위가 나와요.
지극하면 이루어진다. 간절하게 뭔가를 바라신 적 있나요? 팔공산에서 소원을 빌러 가는 대표적인 명소는 역시 팔공산 갓바위. 이곳 신림봉 소원바위는 팔공산 3대 소원 명소랍니다.

커다란 바위에 사람들의 마음을 담은 동전을 붙여놓은 이색적인 풍경도 만날 수 있어요.

사랑 터널 산책로는 참 예뻐요.

데크 시설이 되어 있으면서 나무와 바위와 더불어 조화로운 길이 좋습니다. 둘이 손잡고 걸으면 왕복이 힘들 정도로 예쁜 오솔길 느낌이 있어요.

곳곳에 쉼터와 그늘이 있지요.

사람들의 사랑이 가득한 자물쇠도 있고, 사랑의 메시지도 가득한 테마별 사랑 터널입니다. 약간의 산책을 하는 것도 좋아요.

사랑 터널을 가다 보면 멋진 하트 포토존이 나옵니다. ^^

이런 뒷 배경 무엇??? 팔공산 주능선을 가까이에서 함께 담을 수 있는 절호의 찬스랍니다.

하트 포토존 바로 앞 전망대에서는 공기좋아그램 해시태그를 만날 수 있어요. 역시 전망대에서 보는 뷰는 탁 트여 너무 좋아요. 하늘과 좀 더 가까워졌기에 머리 위로 내리쬐는 태양도 강하다는 것. 전망대 올라갈 땐 감안해주세요.

전망대에서 보는 대구 팔공산케이블카 모습도 너무 예뻐요. ^^ 줌으로 쭉~~ 당겨봤습니다.

대구 팔공산케이블카 타고 오른 정상부를 돌아봤다면 이제는 제대로 냉골 산림욕장 찾아가 봐야죠??

해발 820이라는 해시태그 포토존 방향으로 가면 안내판을 만날 수 있어요. 동봉 정상부로 올라가는 등산로이자 냉골 산림욕장으로 가는 길입니다.

이 정도의 경사가 있는 산길입니다. 천천히 이동한다면 크게 부담스럽지는 않아요. 다만, 구두나 샌들 등의 신발은 자제해야겠습니다. 냉골 산림욕장 가실 땐 꼭 운동화 착용 추천드려요. 등산화라면 더 안전하겠죠.

평소에 근력 운동 너무 안 하는 제게도 조금 벅찬 경사였지만 걷는 시간이 길지 않고 신림봉 정상에서 냉골 산림욕장까지는 불과 60미터입니다. 다만 산길이다 보니 천천히 이동하면 약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

정상부에서 60여 미터 내려오면 등장하는 곳, 냉골 산림욕장. 돌아갈 때는 오르막입니다. ^^

냉골 삼림욕장 쉼터에서 산림욕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신발은 좀 벗고 올라가면 어땠을까 생각해 봅니다. 내가 쉬고 가면 다음 사람이 또 이 자리에 앉을 테니까 말이죠.

팔공산 냉골 산림욕장은 인체에 가장 좋은 고도 해발 700여 미터에 위치하며 다양한 산책로도 마련되어 있어 진정한 산림욕을 즐기기에 충분합니다.

숲의 기운을 느끼면서 20~30분 정도 천천히 걷는 게 산림욕에 좋다고 해요. 특히 이곳은 대구 시내 기온보다 무려 10도 정도 기온이 낮아 여름 낮에도 아주 시원한 곳입니다.


벤치도 마련되어 있어 잠시 앉아 기다리는데요, 사방이 나무로 우거져 있음에도 어디로 들어오는지 바람이 너무나 시원한 거예요. 나뭇잎 사이를 사각사각 건너와서 내 볼에 닿는 팔공산 바람의 기운이란... 와~ 말도 못 합니다.  

날씨에 따라 약간의 습도가 있을 수 있겠지만 맑은 날에는 진짜 청정 그 자체일 것 같아요.

이런 맛에 팔공산 산림욕장 찾는 거겠죠??? ^^ 더욱이 해발 820미터까지 그냥 올라와서 느낄 수 있는 피톤치드의 향기, 시원한 바람과 서늘한 기온. 정말 냉골 맞네요 맞아.

가을이 오기까지는 여름 더위 피해서 가보면 좋을 대구의 명소, 대구 팔공산 여행 오면 꼭 팔공산케이블카 놓치지 마세요.

꿀팁!

당일에 오면 운행요금 할인이 없지만, 방문 하루 전!! 네이버 예약을 통해 25% 할인의 혜택도 누려보세요. 케이블카 주차장은 완비되어 있고 케이블카 내 방역도 잘 되고 있습니다. 탁 트인 자연 속에서 힐링해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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